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층간소음 ....

..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5-09-24 11:07:21

전 층간소음 가해자로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전 설명을 하자면

1103호 전. 혼자 살고 있어요.

1102호 옆집, 유치원생 딸아이와 부부, 강아지가 살고 있는거 같아요.  

제가 1103호  옆집이 1102호 현관을 벽을 하나 두고 붙어있는 구조인데.


옆집의 아랫층인 1002호에서 자꾸 층간소음으로 저에게 항의 한다는게 문제네요.

아니 층간 소음이면 1차적으로 바로 윗집에 먼저 항의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옆집에서 뭐라고 했는지... (애가 있는데.... 아랫층엔 없다고 한거 같아요)

집에서 잠만 자고 나오는 저에게 자꾸 층간 소음으로 항의를 하네요.


첨에 1002호 여자를 만난건 엘베인데.

입주하고 얼마 안되서 다들 서로 모르는 상황에... 11층의  버튼이 눌러진걸 보더니

'11층에 누가 사는지 얼굴 한번 보고싶다' 며... 비아냥 되던걸..

별 이상한 여자가 다 있구나 하고 넘겼는데

얼마전에 엘베에서 또 만났는데... 또 층간 소음 이야기를 하는거예요.


관리실에서 항의가 왔을때도..혼자 사는 집이고... 거의 출장이다 뭐다 잠만 잔다 라고 말을햇는데.

아니  내지도 않는 소음 때문에 매  번... 혼자 사는걸 이야기 해야하는게 정말 찝찝하고 기분 나빠요.

또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저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IP : 121.174.xxx.19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층간소음
    '15.9.24 11:12 A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적극적으로 대처 하세요.
    문제의 소음에 대해 들어보셔야죠.
    소음의 종류, 시간대,날짜 등에 대해 들어보시고 원글님의 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 2. +++
    '15.9.24 11:15 AM (118.139.xxx.152)

    완전 정색하고 난 아니다...욱거나 온화한 표정은 안됨.
    당신네 윗집엔 애도 있고 강아지도 있는데 거기를 먼저 자세히 알아봐라....따따따 쏴 버리세요...
    혼자 사는 잠만 자는 나에게 왜 이러냐....큰소리 내세요..

  • 3. 사실
    '15.9.24 11:16 AM (218.235.xxx.111)

    좀 복잡하긴 한데
    윗님가 비슷한 생각이에요
    부드럽게...하지만, 확실히 나는 아니다..라고 대응하시고

    같은 여자 입장에서(여자들만 부르세요)
    혼자 사는거 니들밖에 모른다....라는 얘기도 좀 할 필요가 있을듯.
    도둑이라든가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니들도 어떻든 수사 대상이 될수도...정도).

    어떤 소리가 나는지....
    어떤 소리 때문에 그들이 그러는지...일단 알아야할듯..

    놔두면 더 힘들거 같네요..

  • 4. 사실
    '15.9.24 11:17 AM (218.235.xxx.111) - 삭제된댓글

    읔...
    님 대응은 절대 안됩니다.
    저건 하지 마세요!!

  • 5. 사실
    '15.9.24 11:18 AM (218.235.xxx.111)

    위에 플러스 3개짜리.....입력이 안되네
    저건 최악입니다.
    칼들고 싸우자는 소리 입니다.
    따라하지 마세요 저건.

  • 6. +++
    '15.9.24 11:21 AM (118.139.xxx.152)

    제 글 어떤 면에서 최악이라는 건지...
    자세히 써봐 주세요...
    정색하고 말하는게 칼들자고 싸우자는 소리라는 건지...
    그럼 저런 사람들한테 웃으며 얘기해야 하나요??
    앞뒤 자세히 알아보지고 않고 실실 비웃는 인간한테..웃어요??

  • 7. ...
    '15.9.24 11:25 AM (121.157.xxx.75)

    윗집분과 직접 대화한적은 없으신듯 한데 그 안주인에게 직접 말하세요
    저 혼자살고 직장인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층간소음때문에 힘드신가 본데 다른집을 찾아보시는게 좋을거라고..
    전투력가지고 말씀 하실 필요도 없구요 솔직하게 말하세요..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아들어요

  • 8. dma
    '15.9.24 11:28 AM (175.211.xxx.221)

    적극적으로 님이 가해자가 아님을 밝히세요.
    얼굴 붉히고 고성 오고가고 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되요.
    그냥 아래집사람 만나서... 이러이러해서 저러저러하다, 해결하기를 도와주고 싶다. 또 층간소음이 들리면 우리집으로 언제든지 올라와라, 내가 아님을 확인시켜 주겠다.
    이렇게 해서 해결하시면 되죠.

  • 9. +++님
    '15.9.24 11:30 AM (218.239.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이게 분명히 말할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님 글에서 따따따 쏴 버리라는게, 뭔가 싸우자는 느낌이 왔어요. 그냥 담담하게 전하면 되는 문제 아닐까요?

  • 10. +++님
    '15.9.24 11:31 AM (218.239.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이게 분명히 말할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님 글에서 따따따 쏴 버리라는게, 뭔가 싸우자는 느낌이 왔어요.
    그냥 담담하게 전하면 되는 문제 아닐까요?
    쏴버리고 큰소리 내는건 좀...

  • 11. +++
    '15.9.24 11:38 AM (118.139.xxx.152)

    따따따 쏴 버리라는 이것때문이군요...큰소리....
    느낌이 그렇긴 하네요...
    오늘은 이래저래 또 배우네요..
    아무튼 나의 생각은 정색하고 단호하게 한말씀 하시라는 뜻이 더 큽니다....^^

  • 12. 원글
    '15.9.24 11:51 AM (121.174.xxx.197)

    오해도 기분나쁘지만... 대각선 아랫층 여자의 그 태도가 너무 불쾌해요...
    자기는 피해자이고 난 가해자라는 그 태도가 너무 너무 기분나빠요..
    정작 아랫집과는 한번 마주칠일도 없는데...^^:::
    말도 안되는 오해 땜에 자꾸 혼자사는 여자라는걸 강조해서...(혼자 산다는 이야기는 평소에 절대 안해요)
    범죄의 잠제적 대상이 될까 겁나요...^^

  • 13. ㅁㅁ
    '15.9.24 12:18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는.. 아랫집에서 자주 인터폰이 오기에
    인터폰 온 날짜와 시각을 다 기억해두었다가
    그 날짜 그 시각에 우리집은 어떠어떠한 상황이었고 소음이 날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
    앞으로도 인터폰 할 떄 마다 날짜 시각 우리집의 상황 다 기록해 놓고 필요시 관리실과 공유하겠다 했더니
    다음부터 인터폰 안왔어요..

    어떤 날은 밤 11시 넘어서 우리집식구들 다 자려고 누워있는데도 인터폰이 왔거든요.

  • 14. ㅁㅁ
    '15.9.24 12:19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는.. 아랫집에서 자주 인터폰이 오기에
    인터폰 온 날짜와 시각을 다 기억해두었다가
    그 날짜 그 시각에 우리집은 어떠어떠한 상황이었고 소음이 날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
    앞으로도 인터폰 할 떄 마다 날짜 시각 우리집의 상황 다 기록해 놓고 필요시 관리실과 공유하겠다 했더니
    다음부터 인터폰 안왔어요..

    어떤 날은 밤 11시 넘어서 우리집식구들 다 자려고 누워있는데도 인터폰이 왔거든요.

    그 집에게 어느날 몇시에 소리가 났는지 알려달라고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우리집은 전혀 그런 소음이 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 15. 말랑카
    '15.9.24 12:20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는.. 아랫집에서 자주 인터폰이 오기에
    인터폰 온 날짜와 시각을 다 기억해두었다가
    그 날짜 그 시각에 우리집은 어떠어떠한 상황이었고 소음이 날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
    앞으로도 인터폰 할 떄 마다 날짜 시각 우리집의 상황 다 기록해 놓고 필요시 관리실과 공유하겠다 했더니
    다음부터 인터폰 안왔어요..

    어떤 날은 밤 11시 넘어서 우리집식구들 다 자려고 누워있는데도 인터폰이 왔거든요.

    그 집에게 어느날 몇시에 소리가 났는지 알려달라고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우리집은 전혀 그런 소음이 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 16. ㅁㅁ
    '15.9.24 12:23 PM (112.149.xxx.88)

    차분차분히 내용을 써서 그 집에 전해줘보세요..
    저는 효과 있었어요
    당신이 소리난다고 했던 그 날짜 그 시각에 우리는 이러저러한 상황이었고
    절대 소음이 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나 그렇게 소음낼만큼 무개념한 사람 아니고 최선을 다해 조용히 사는 사람이라고..

  • 17. 글쎄
    '15.9.24 3:39 PM (203.226.xxx.85) - 삭제된댓글

    소음 낸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소음 해결이 안 되니 갑갑한거지 원글님이 갑갑하실 필요 없어요
    혼자 산다고 알려져서 당할 불이익이 훨씬 크니 알리지 마시고 경비실에 한번 화를 내세요.
    대체 어떤 소리길래 윗집 놔두고 우리집에 매번 이러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749 집없는서럼..느끼는가을밤 11 전세.사는사.. 2015/10/12 3,436
489748 아기가 약을 다 토했는데 도와주세요 6 붕붕이맘 2015/10/12 1,317
489747 여자쪽 집에서도 결혼비용 많이 보태주나요? 11 @@ 2015/10/12 4,604
489746 목동에 있었던 NGO 단체 아시나요 서울 2015/10/12 514
489745 옷 파시는 분들 손님한테 옷권유 기준은? 1 ㅇㅇ 2015/10/12 860
489744 광장시장 한복은 맞춤인가요? 기성복처럼 골라 사입는건가요? 3 한복 2015/10/12 1,349
489743 명치가 아픈데 왜그럴까요? 황도 2015/10/12 544
489742 부산 숙박 좀 알려주세요 4 미즈박 2015/10/12 1,218
489741 82쿡도 뭔가 안하나요? 49 국정교과서반.. 2015/10/12 1,395
489740 커피메이커에 내려 먹을때 맛있는 커피는 어떤걸까요? 13 커피의 계절.. 2015/10/12 2,936
489739 세입자 이사비용은 얼마 정도 주시나요? 4 비용 2015/10/12 2,157
489738 역사교과서 국정화 이유는 49 국정화 2015/10/12 1,229
489737 간만에 제일평화 갔다가... 32 LJ 2015/10/12 15,149
489736 인질이 되어서 시댁에 붙들여 있었던 경험 3 고양이 2015/10/12 2,431
489735 수리논술도 고교등급제 적용하나요? 3 인서울의대 2015/10/12 1,855
489734 과연 조선족만 더러울까요? 9 dd 2015/10/12 2,120
489733 대전에서 양재역까지 가려면 7 참나 2015/10/12 1,036
489732 콘도같은 집 주부들은 중3, 고3 하복 버리셨ㅈ ㅣ요? 9 ㅎㅎㅎ 2015/10/12 2,923
489731 10월말 2박3일 혼자 여행할만한 곳 어디가 좋을까요? 2 자유여인 2015/10/12 850
489730 양송이 수프 만드는 법 2 ... 2015/10/12 1,591
489729 구호 코트 색상 봐주세요 36 코트 2015/10/12 6,973
489728 결혼하게 되니까 주변 사람들의 인격이 적나라하게 드러네요. 6 하아 2015/10/12 4,149
489727 교과서얘기좀 설명해주세요 간단히 2 ㅇㅇ 2015/10/12 728
489726 이혼 후 슬럼프 극복방법 조언부탁드려요 8 sk 2015/10/12 2,738
489725 급! 집청소,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 보는 방법 공유해주세.. 궁금이 2015/10/12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