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정한 우리 고양이.

점순이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5-09-24 10:43:03
제가 팔뚝안쪽에 백원 동전만한 붉은 점이 있어요.
근데 우리 고양이가 ㅎㅎ 제가 소파에 팔을 얹고 바닥에 앉아있거나 침대에 누워 있을때면 가만히 옆에 와서 팔에 있는 점을
핥아줘요.엄청 정성스럽게요.ㅎㅎ
다른데는 안 핥고 딱 점있는데만 핥아요.
상처 났다고 생각하는지 ㅎㅎㅎ
솔직히 핥아주면 너무 따갑고 아픈데 그 다정함이
좋아서 꾸욱 참습니다. 더 뻘개 졌네요. ㅎㅎ

IP : 183.91.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아
    '15.9.24 10:47 AM (112.155.xxx.34)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사랑스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키우는 맛
    '15.9.24 10:57 AM (112.76.xxx.3)

    이런게 반려동물 키우는 맛 아닐까요.ㅋㅋ
    저도 우리집 강취가 카펫에 쉬하고 사료투정하고 해도 얼마나 귀여운데요..ㅋㅋㅋ

  • 3. 웅..
    '15.9.24 11:19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해외토픽에서인가 예~~전에 애완견이 주인 피부암을 발견해줬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요...
    혹시 고양이도 그런건 아닐까요?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보시는건 어떨지요..
    하여간 고양이 귀엽네요~ ^^

  • 4. 윗분
    '15.9.24 11:26 AM (222.238.xxx.125)

    저도 그 프로 봤어요.
    몸의 점을 개가 자꾸 핥아서 병원갔더니 암이더라...
    그 생각이 나네요.

  • 5. 원글
    '15.9.24 11:33 AM (183.91.xxx.118)

    네 조심해야 겠어요..

  • 6. ..
    '15.9.24 11:42 AM (59.6.xxx.224)

    얼마전에 글올렸는데..
    저희냥이 검은 레깅스에 빵구나서 동그란 살이 보이니까 신기한지 자꾸만 손으로 만져보더라는ㅎ
    아마 원글님네 고양이도 점보고 뭐가 묻은거같아 그런걸수도 있어요~ 너무 귀엽네요^^

  • 7. 아유
    '15.9.24 11:50 AM (223.62.xxx.118)

    기특해라.
    깨끗하게 지워주고 싶었나봅니다.

  • 8. 울냥이도..
    '15.9.24 12:03 PM (99.226.xxx.32)

    제가 외국이라 다이야반지 매일 끼고 있거든요(여기서는 결혼하면 약혼반지 결혼반지 무조건 끼는..)울 냥이들은 손 햟아주다가
    작은 앞니로 살짝 다이야반지 물어 뜯어내요...녀석이 보기엔 제가 몸에 잘 안떨어지는거 뭐 더러운거 묻히고 다니니 이빨로 떼내주려고 하는거...너무 귀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931 할머니가 전동 킥보드 타는거 위험할까요? 7 71세 2015/09/25 2,020
485930 동그랑땡 반죽 미리해두면 더 맛있을까요? 동그랑땡 2015/09/25 1,139
485929 어제오늘 밀폐용기 거의20개 3 2015/09/25 2,380
485928 대부분 사람들이 어떻게 망하는지 아세요? 2 2015/09/25 4,399
485927 상대방 카카오스토리 제가 들어가 보면 당사자는 누가 들어왔었는지.. 2 ,,, 2015/09/25 3,315
485926 약들이 따듯해졌어요. 이거 먹어도 될까요? 1 어째요 2015/09/25 731
485925 남편 짜증나요. 저녁메뉴 관련.. 11 남편 2015/09/25 3,944
485924 제사는 장수시대로 인해 없어질 것 같아요. 3 과연 2015/09/25 2,076
485923 탄산 음료 생각이 나요 2 저녁엔 꼭 2015/09/25 976
485922 위염/식도염 증세 약간 있는데 일반의약품 뭐가 좋을까요... 3 음... 2015/09/25 1,638
485921 여러분 기억 속의 시골의 이미지는 어떤가요? 3 ... 2015/09/25 727
485920 갈비찜에 키위괜찮을까요? 7 갈비찜 2015/09/25 3,222
485919 독일 학교, 콜렉에 대해서 여쭤봐요. 1 니모친구몰린.. 2015/09/25 1,061
485918 저가화장품이 그냥 그자리에 머무를수밖에 없는이유 14 dfdf 2015/09/25 5,464
485917 급질>송편만들때요 4 물 온도 2015/09/25 947
485916 브르주아 면세점 립글 이제 안파나요? 니나니나 2015/09/25 559
485915 연대 가정대 97학번. 친구 찾기 6 친구찾기 2015/09/25 2,901
485914 고3 5등급 수시접수 했는데요... 9 .. 2015/09/25 3,829
485913 암막커텐, 수입과 국산 차이날까요? 6 궁금해요 2015/09/25 2,201
485912 전 만들기 질문이요~ 2 초보 2015/09/25 1,452
485911 돈 안갚는 친구 마지막으로 메세지 보내려고요 10 ;;;;;;.. 2015/09/25 4,896
485910 터럭에 관심많은 고1 여학생 진로는요?? 5 ㅏㅏ 2015/09/25 1,294
485909 시어머니가 절노려보면 어찌대처해야할까요? 26 한숨 2015/09/25 7,938
485908 녹말을소화못시키는병 3 2015/09/25 1,078
485907 아파트 1층과 26층 어디가 나을까요?? 16 애둘엄마 2015/09/25 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