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팔고 전세 가는 문제 고민입니다.

새소리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15-09-24 10:26:41

직장거리 문제로 이사 고민에 빠졌어요.

부동산은 집 한채 있는게 전부인지라 아는게 없어 글 올려봅니다.

자가 사는데 여기 매매가 5억이에요. 이거 팔고 있는돈 합지면 총 6억5천 됩니다.

중학생도 있고 직장거리 고려해 분당, 서판교 알아보는데 사는집 전세주고 전세 가려니

분당은(수내동,분당동) 전세는 아예 없고  매매는 32평  6억전후인데

23년이상된 아파트라 샷시부터 올수리해야해요. 3~4천예상

서판교는 전세가 6억이네요.  매매는 6년된 아프트고 7억5천 전후입니다.

서판교 매매시 1억이상 대출내야 합니다.

여러분 입장이시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조언기다립니다.




IP : 222.239.xxx.1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
    '15.9.24 10:30 AM (218.235.xxx.111)

    출퇴근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데요?
    시간이 좀 걸려도 왠만하면...집파는건...그렇지 않을까요...

    집 사지 마라고 해도
    요즘은 집없으니 불안해 죽겠어요..

  • 2. ㅇㅇ
    '15.9.24 10:35 A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대출받고 빚생기는거 지겨워요 나이가 중년이라면
    가진예산 내에 살수있는집이 있으면 감사합니다하고 다른 비싼집은 쳐다도 안보고 그 집 사야죠 아예저는 예산초과되는 집 자체는 제 고려대상에도 안들어오는 성격이라 이런걸수도 있어요 ㅎ

  • 3.
    '15.9.24 10:38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1억 대출이면 무리없지 않나요?
    매매로 서판교 이동하심이~

  • 4. 저도 ㅇㅇ 님 말씀 동감
    '15.9.24 10:45 AM (175.213.xxx.5)

    1억뭐 삶의 질 이야기 하면 할말 없지만
    나이 점점 먹어가니 빚이 무서워요.
    그빚 갚기위해 허리띠 졸라매고 사는것도 지겹구요.
    그런데 자기가 살지 않았던 지역에서 집을 덜컥 사는건 반대입니다.
    일단 전세로 살아본뒤에 매매하는것 추천해요.
    집값이 더 오를까요?
    전 좀 회의적으로 보는데
    다시 살던곳으로 돌아가지 않으실거면 깔끔하게 파시고
    새로 살곳에서 좀 살아본뒤에 사세요.
    그래야 보는 눈이 생기더군요.
    아파트 비슷비슷해 보여도 각 단지마다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 5. 수입이 문제..
    '15.9.24 10:47 AM (218.234.xxx.133)

    지역만 놓고 봤을 때 서판교는 앞으로도 계속 오를 거 같아요.
    (저 부동산 오른다고 생각 안하는 사람이에요. 앞으로는 오를 지역만 오르지,
    아파트 자체가 오른다고는 생각 안함. 그런 관점에서 서판교는 앞으로도 상승 가능성에 낙관.)

    수입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는데(수입과 지출)
    1억 대출을 5년 내 갚을 수 있다고 하면 매매를 추천.
    그게 아니더라도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서울이면 서울 아파트는 어지간하면 팔지 말고 전세주고 전세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람들은 서울로 몰립니다. 서울에서 살 돈이 없어서 인근 수도권으로 나가는 거지,
    살다가 돈 모으면 다시 서울로 오고 싶어 해요. 대부분.. )

  • 6. 요즘에
    '15.9.24 10:50 AM (221.140.xxx.60)

    집 팔고 전세가는건 1억 대출받는것보다 리스크가 클것같아요

  • 7. .,
    '15.9.24 10:53 AM (14.53.xxx.34)

    저도 서판교 매입할거 같아요..생각보다 안 비싼듯한데요

  • 8. 그리고
    '15.9.24 11:08 AM (221.140.xxx.60)

    수내동 분당동 알아보셨다니 수내,샛별중 근처 생각하시나 본데 분당 중앙고 근처 정자동도 수내, 샛별, 내정 학군이예요. 거긴 전세 있을껄요. 정자역 마을버스도 2개 노선이 다니고 이마트 근처고 도서관 걸어갈수 있고 애키우긴 조용해서 좋아요

  • 9. 새소리
    '15.9.24 11:59 AM (222.239.xxx.154)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잘 모르는 곳으로 거주지를 옮긴다는게 엄청난 일이네요.
    일단 현재 거주하는집은 정리한다로 모아지는데 그 다음을 잘 결정해야겠어요.

  • 10. 새소리
    '15.9.24 12:04 PM (222.239.xxx.154)

    잘 모르는 곳으로 거주지를 옮긴다는게 엄청난 일이네요.
    만약 대출하게 된다면 상환기간은 6~7년 예상해요.
    일단 현재 거주하는집은 정리한다로 모아지는데 그 다음을 잘 결정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307 먹는 스테로이드는 불안/초조/자살충동/더운느낌이 드나요. 죽을것.. 4 ㅇㅇㅇ 2015/09/28 2,517
486306 잠실 vs 역삼(대치) 25평 아파트 어디가 나을까요? 9 ... 2015/09/28 4,700
486305 팔순여행 발리, 푸켓, 괌 중 어디가 나을까요? 7 궁금해요 2015/09/28 3,286
486304 출근했습니다 4 회사요 2015/09/28 1,044
486303 과외홍보 사이트 믿을만 한가요? 2 2015/09/28 1,352
486302 1 @@@@ 2015/09/28 608
486301 새누리 대구 유승민 사드 설치 주장 11 사드 2015/09/28 1,705
486300 온 몸이 다 얼얼해요. 어쩌나요... 왜이럴까 2015/09/28 1,059
486299 전기압력솥 2 추천요 2015/09/28 912
486298 유승민 ㅡ 노무현의 연설을 연상시키는 그의 연설 보셨나요? 48 그라제 2015/09/28 2,756
486297 오늘 가락시장 여나요? 2 추석담날 2015/09/28 988
486296 목욕탕 문 여나요? 5 오늘 2015/09/28 1,262
486295 이걸 영어로 어떻게 적나요? 49 최선 2015/09/28 986
486294 90년대 가수들 보고싶으신분들 어게인 프로보세요 mbc 드라.. 2015/09/28 617
486293 목동, 잠실 중 선택 13 puddin.. 2015/09/28 3,996
486292 이명박 아들 마약연루 팟빵들어보세요. 4 ㅎㅎ 2015/09/28 3,500
486291 워터픽 모델 추천부탁드려요.. 2 워터픽 2015/09/28 2,106
486290 아래 코스트코 관련 글 읽고... 7 코스트코 2015/09/28 2,927
486289 왜저러시는건지 2 ㅇㅇ 2015/09/28 1,116
486288 서울대의 뿌리가 일제가 만든 경성제국대학 20 식민지 2015/09/28 4,202
486287 동생이라 생각하시고 호되게 야단좀 쳐주세요 16 2015/09/28 3,750
486286 큰집딸...미혼인데도 찾아오는 명절스트레스..다른 집도 이런가요.. 16 2015/09/28 5,444
486285 칠순 여행으로 국내 어디가 좋을까요? 48 11월 2015/09/28 2,668
486284 후회 되는 것 49 .... 2015/09/28 4,300
486283 추석에 친정가면 어느정도 일하세요? 14 dd 2015/09/28 3,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