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쌤이 보실까봐 겁이나서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담임쌤이 보실까봐 겁이나서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걸로도 학생부에 가나요???
학교분위기 살벌하네요...
남편이 그러네요... 어쩃든 담임께 밉보인것도 아들이 아마 수업시간에 태도가 좋지 못하거나 한게 아닐까 싶구요... 요즘 아들이 허세가 엄청나거든요. 공부잘하는것보다 아이들에게 인기있는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하구요... ㅠㅠ
그냥 학교에서 벌인일은 본인이 책임지게 하세요
선생님 말씀대로 큰일이야 없겠지만 이런 경험을 혼자 해보는것도 본인에게 도움이 됩니다
사과는 하셨으니 더이상 하실건 없습니다
그냥 학생부 처분에 맡기시고 나중에 위로(?)해주세요... 그래야 또 안그러죠.. 중2가 혈기왕성해서 그러다 사고치는데.. 경각심 생기겠네요...
저도 중3맘인지라 남일 같지 않네요. 그런데 이런게 생기부 갈 일이나 되는지.. 첨 들어보네요. 먹을거 가지고 너무하다 싶네요.. 그나이 한참 먹을때인데, 그냥 불러서 훈계한마디하면 될 듯한데.. 그 여학생도 선생님도 참 빡빡하네요. 그런데 저희 아들도 수시로 생기부 불려가더라구요 ㅎ 이름만 생기부라 좀 어마무시한거지, 예전에 우리가 교무실 불려가서 혼나는 수준 아닐까 싶어요. 기운내세요.
중2병이다뭐다 중2때는 원래 그거보다 더합니다. 그래도 잘못에 대해 엄마한테 얘기하고 걱정하는것을 보면 아주 막되먹은 아이는 아니네요. 하지만 앞으로 거짓말하는것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혼을 내주셔야 거짓말이 습관이 안됩니다. 중2 잘 넘기시고 앞으로 좀 두고보세요. 남자아이들 다 그렇습니자
없다고 하지 마시고 선생님하고 통화했다고 사실대로 말씀하시지요. 이참에 아들한테 든든한 엄마, 기대야 하는 엄마, 내편인 엄마로 자리매김하셨을 수 있을텐데요.
사실 저정도 장난(?)은 사건사고도 아니고 그저 짖궂은 애들 장난이니 옛날같으면 한대 맞고 끝날 일이었을텐데 말이죠.
일단 선생님이 큰일없을거다 말씀하셨으면 별일은 없을테지만, 집에서 따끔히 혼내고 본인도 많이 반성하고 있으니 선처를 바란다고 부탁드리구요. (괜히 학생부에서 껀수 잡아서 뭔가 너무 확대시킬지 모르니까요)
아들에게는 문자 또는 통화로 사실대로 말한 후, 무조건 잘못했다, 반성하고 있다. 급식 반납한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먼저 뺀것은 정말 반성하고 있다 등등으로 용서를 구하라고 조언하세요.
나는 너를 믿고 사랑하지만, 잘못한것은 잘못한거니까 얼른 선생님께 반성한다고 말씀드리라구요.
중2병이다뭐다 중2때는 원래 그거보다 더합니다. 그래도 잘못에 대해 엄마한테 얘기하고 걱정하는것을 보면 아주 막되먹은 아이는 아니네요. 하지만 앞으로 거짓말하는것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혼을 내주셔야 거짓말이 습관이 안됩니다. 중2 잘 넘기시고 앞으로 좀 두고보세요. 남자아이들 다 그렇습니다
감히 담임한테 눈하나 깜짝 안하고 거짓말을-
사실 별일도 아닌건데 담임이 학생부 보내는거보면
거짓말 아주 뻔뻔하게 했나싶고
담임이 그 거짓말에 완전 화난거 같아요
엄마가 밥도 주기 싫을 정도면
담임은 10배는 더 싫어할거예요
이쁨 받는 애들은 이쁨 받을 짓을 하고
미움 받는 애는 밉상인 짓을 해요 -.-
괜히 싫어하는게 아님
거짓말 엄청하고 담임한테 대들고 이랬겠죠
아이가 부모님 도움 청할 때 도와주시고 감싸주셔야죠.
선생님과 통화했다, 잘못했으니 학생부 가서 잘못한 만큼 처벌받으면 된다. 그리 큰 일 아니니 너무 걱정말고,
다음부턴 이런 일 없게 조심해라.
이 정도만 얘기해주셔도 아이가 위안을 느꼈을텐데요.
아이가 보호막이 없다고 느끼면 앞으로 더 엇나가지 않겠어요.
중딩애들이 눈앞에서
빤히 보는데도 거짓말해요.
그냥 그의 본능적으로....
저도 중2아들 키우는데
예전에 독서실(그땐 아이가 없을때라)할때
중딩애들 거짓말에..정말어이가 없었는데
실내화 신고 밖에 나갔다오면서
그 신발보고
실내화 신고 나가면 안돼!하면
안신었는데요...(분명 지발에 실내화가 신겨져있음)
아들한테 사실대로 얘기하세요.
잘못한건 분명히 맞지만(그렇다고 죽을죄는 아닌)
엄마가 최후이 보루인데
믿을데가 하나도 없잖아요.에고...
원글님도 화나서 그랬겠지만,
일단 오면 저라면
닭 두마리 시켜줄거 같네요.
저는 저기 위에 ...님 말씀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제 저희아들반에도 반 카톡때문에
선생들이 애를 심하게(잘못한 것도 아닌거 같은데)
한마디로 조지는거 같더라구요..담임이 아닌 다른 선생들이..
걱정은 되시겠지만 아이가 크면서 별별 일이 다 생기지 않겠습니까?
한차례 실수라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위의 몇몇 번 생각이 저는 참 당황스럽습니다.
급식 음식을 미리 먹는 건 엄연한 횡령입니다.
나중에 급식시간에 자기는 안먹겠다고 생각하고
또 실제로 먹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건 횡령이예요.
자라나는 아이들이기에 또 그 장소가 학교이기에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 줘야지
저런 것 사소하다고 그냥 넘어가게 되면
아이들 교육상 좋지 않습니다.
치킨이 뭔지, 아는 분 애도 당번하다 치킨을 몽땅 다 빼돌려서 몇십만원 변상했다고하던데...치킨이 참 뭔지
치킨처럼 인기많은 급식은 양이 넉넉치 않아서
누군가 더 먹으면 누군가는 못 먹게 되는 겁니다.
학교에서 과자등의 간식을 금지해서 점심 급식 부족하면 배가 고파요.
우리아이 학교에서도 아이들끼리 먹을 거 갖고 치열하게 치고받지만
학생부까지는 안 가던데 좀 유난스럽긴 하네요.
엄마까지 감정적으로 나가면 반성보다는 억울함이 클 겁니다.
차분히 이해시키세요.
님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지 그 여학생이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사춘기 아이들 거짓말은 일상다반사예요.
거짓말이 들통나도 끝까지 거짓말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울기까지 합니다.
에휴...
1. 학생부 가는건 별일 없을거에요.
2. 그게 다가 아니고 아마 그동안 학교생활 태도가 안좋았을 거에요. 뭐든 제 맘대로하고, 학급 분위기에 나쁜 영향을 주는? 그런 태도가 많았을 것 같은데..그게 더 문제일것 같아요.
부모한테 뺀질거려도.
고맘때 애들이 또 정정당당하고 윤리적인데 좀 관심 많을 나이도 아닌가요?
고녀석 꽤나 뺀질뺀질 하나본데...
저도 순간은..옜다 치킨에 그렇게 한이 맺혀서 창피를 당하고 거짓말을 하냐 하고
치킨 한통 안겨주고 싶기도 하고..
그럼 아무 일도 아닌가 생각할수도 있겠고..
잠깐 고민도 되네요..^^
학교에선 학교대로 혼나게 혼자 감당하게 두시고.
집에서는 거짓말 취조보다는
급식시간에 자기는 안먹는다..이런 뻔한 변명도 다 남보기엔 구질구질하다고 하면서
정정당당하게 살라고 해주세요.
요즘 그런 사고친 유명정치인들 예좀 들어주면 더 먹힐것도 같네요.
그리고 나서 먹을거로 그렇게 주접떨지말라고
반친구들 보기 창피하면서
치킨두마리 시켜 물리게 먹게 해주세요. 벌로..
부모보다 담임, 학생부가 무서울 때지요.
워낙 잘 하셔서 앞으로도 잘 하실거 같은데요.
맛난거 먹이시고 잘 이해시켜서 자기속으로 반성하게 해주세요.
선생님께 아이가 직접 사과하면 일이 더 쉽게 풀리겠지요..
예전같으면 손바닥이나 몇대 맞고 끝날걸 요즘 인권이니 뭐니 부모들이 너무 심하게 난리를 쳐대니 체벌이 사라진 대신 온갖것이 다 학생부 끌려가고 벌점으로 처리됩니다..
얄미운 애들은 친구들 잘못을 꼰질러받쳐서 벌점받게 하고 자기들은 상대적으로 학생부 성적 좋게하려는거죠...
저는 손바닥 때리는 적절한 체벌은 찬성하는 편입니다...요즘 아이들은 패기도 뭐도 없는 온실안 꽃처럼 기운없는 애들만 양산하는 꼴이군요..
요즘엔 그런 일로 애가 엄마한테 말하고
엄마가 담임한테 전화하고 그러나요..?
애가 혼자 감당하게 냅두면 될 것 같은데요
엄마가 관여했다간 진짜 자기 잘못 모를거에요
지금 수준이 딱 좋아보이네요
곁에 있어 주세요
허세작렬인 아이인지 몰라도 한참 그럴 때고
그래도 아주 엇나간 아이는 아닌가봐요. 엄마를 찾는 걸 보니^^
사실대로 얘기 하는게 좋아요.
담임이 엄마랑 통화한 얘길 하실텐데
여기도 믿질 못하고 저기도 나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생각하면
나중에 더 큰일이 있어도 다른 데서 해결하려 들지 몰라요.
저도 큰애 불미스런 일이 있었을때 상황파악하고(아이 잘못이 아닌 오해의 상황)
바로 학교 가서 담임 뵈었어요.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구요.
아이랑 사이가 좋지 않을 때였지만
엄마...ㅠㅠ 하면서 절 찾는 아일 보면서 본능적으로 ㅎ
그리고 횡령이다 뭐다...큰일이라면 큰일이겠지요.
그런데 저도 중등남자아이 키우는데 개구진 행동이죠.
아들얘길 들으면 그 정도는 뭐~~싶어요 .
다만 사안에 비해 일이 커졌다면 그 부분을 살펴보셔야 해요.
윗분들 말씀처럼 학교생활을요.
저도 아이들에게 늘 얘길해요.
치사스럽게 거짓말이 하고 싶을 때는
숨을 한번 쉬고 "비겁해지지 말자"를 명심하라구요.
어찌보면 거짓말은 본능적으로 나올 수 있어요.
그런 상황이 부끄럽다라는 걸 알게 해 주세요.
너무 큰 일은 아니니 걱정 마시구요.
오히려 이런 큰일이 생기고 나면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
지금 제중등아들이 그랬거든요.
학교를 들었다놨다 하는 일이 있었는데 ㅠㅠㅠ
때려도 보고 경찰서도 끌고 가 보고 짐을 싸서 산골 가는 시늉도 해 보고
같이 울리고 하고..그런데 다 소용 없더군요.
그후 좋은 선생님 만나 미술치료 받고 제가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아이말에 귀 기울이면서 더욱 지혜로운 아이가 되었어요.
아.... 그 과정은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은 너무도 감사한 일이 되었네요.
크게 멀리 보시고 아이뒤에서 든든하게 지지해 주세요!!!
한창 먹고 싶은거 많을 나이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집에와서까지 엄마한테 나중에 급식 안받으려고 했다고 하면서 억울하다고 찔끔 댔다는 부분에서
에휴...
정말 그부분은 혼내셔야 합니다.
연극도 아니고 마지막까지.... 엄마앞에서까지 그게 뭐예요..
한 마디로, 현재 잘하고 계신 중이에요.
누구 얘기대로 담담하게 치킨 사주시면서 잘못한 건 잘못한거고, 앞으론 그러지 마라 하고 마무리 지으면 되겠네요. 벌은 엄격해야 하나 그렇다고 부모가 멀찌감치 계속 떨어져 있겠다 하는 것도 조금 그렇죠.
학생부행이 과하다는 분들.. 과하지 않아요.
그 또래 아이들에게 '공평함'은 굉장히 중요해요. 이 아이가 잘못했는데 머리 쥐어박고 끝난다면 반의 질서 머잖아 엉망됩니다. 밉고 말고가 아닌거에요. 공부 잘하든 못하든, 부자든 가난하든, 학교 현장에선 공평하게 처리하는 것 만큼 중요한게 없어요. 애들도 그거 압니다.
분명히 그날 치킨 제 분량대로 못먹은 아이 있을 것이고, 그걸 바로잡는 것을 원하는게 오히려 아이들일거에요.
평소 선생님께 함부로 한다거나 해서 수업후 교사들이 교무실에 와서 불쾌한 경험 토로하게 하는 그런 아이는 아니었을까요?
기록이나 그런 문제가 생긴다면 형평성 때문에 당연 나서야겟지만요.
편들어 주지 마세요.
자기가 하고 다니는게 남들 눈에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 알아야 하구요.
중2라는게 면죄부가 되지 않아요.
굳어질 수 있어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호되게 겪게 놔두세요.
음.. 사고 방식을 많이 고쳐주셔야겠네요..
아드님의 사고방식대로라면, 나중에 회사 들어가서 횡령하고도 "나중에 내가 다시 채워넣으면 되지"
내 월급에서 빼면 되지 하고 회삿돈을 자의적으로 쓰게 될 겁니다.
그 사고방식 자체가 아주아주 그른 거라는 걸 확실히 일깨워주세요.
그런 사고방식을 계속 가지고 성장할까봐 그게 더 겁나네요.
평소 선생님께 함부로 한다거나 해서 수업후 교사들이 교무실에 와서 불쾌한 경험 토로하게 하는 그런 아이는 아니었을까요?
기록이나 그런 문제가 생긴다면 형평성 때문에 당연 나서야겟지만요.
편들어 주지 마세요.
자기가 하고 다니는게 남들 눈에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 알아야 하구요.
중2라는게 면죄부가 되지 않아요.
굳어질 수 있어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호되게 겪게 놔두세요.
잘못한 자기 자식 밖에서 감싸고 도는 부모 보면 저러니 자식이 저렇지 소리 나와요.
물러서 계세요.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자식을 낳아 키우면서 저도 배우는게 많아요... 다시한번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내용은 좀있다가 지우겠습니다.
원글님... 그정도는 그냥 애교예요...
잘못했다고 반성하면 되는 일이예요... (여하튼 잘못은 한거니까요)
원글님은 아들의 지지자가 되어주세요...
윗분들 말씀처럼 그렇게 확대재생산 되는 일은 없어요...
저두 딸만 있는 집에서 커서 아들 둘 키우면서 가슴이 철렁한적 몇번 있었는데..
(저두 이러다 커서도 도둑되는 거 아닌가 뭐 별생각 다했어요)
그렇게 크게 고민 안하셔도 됩니다..
지금은 원글님이 아들을 믿어주고 (반납했다고 말하는 게 진심인것 같으면 믿어주세요...)
솔직히 사과시키시면 됩니다..
중요한 건 지금 아드님이 원글님께 의논하고 도와달라는 요청을 한다는 거예요...
그건 부모와의 신뢰관계가 살아있다는 거구요...
그걸 지키셔야해요...
청소년기에 가장 큰 문제는 부모에게 말해봐야 소용없으니 내가 알아서 하는 게 문제랍니다...
그나마 뒤로 갈수록 댓글이 나아지긴 했지만
앞부분은 애들 망칠 부모가 저렇겠구나 소리 나오는 댓글들 있네요.
110.70님같은 부모는 곁에서 보기 한숨 납니다. 그러니 애들이 요즘 반성도 없고 잘못하면 부모 뒤에 낼름 숨고 그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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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고 하지 마시고 선생님하고 통화했다고 사실대로 말씀하시지요. 이참에 아들한테 든든한 엄마, 기대야 하는 엄마, 내편인 엄마로 자리매김하셨을 수 있을텐데요.
---> 정황을 보니 이 아들은 횡령, 즉 도둑질을 했습니다. 나중에 안 먹으려 했다는 것은 변명이 안 돼요. 급식 시작되어 내 몫을 받기 전에는 내 것이 아닌 겁니다. 그런데 빼 갔으면 도둑질이죠. 거기다 다시 급식받고 선생님과 엄마 앞에서 각각 거짓말에, 엄마한텐 눈물 연기까지. 무서운 건 뭔지 아세요? 눈물 흘리며 연기하는 순간 얘네 머릿속에 자기 거짓말은 사실로 남아요. 자기는 진짜 억울하고 자기를 야단친 사람은 진짜 나쁜 사람인 것처럼 믿어버립니다.
잘한 것도 없는 아들을 따끔하게 야단쳐서 정신 번쩍 나게는 못할망정 거기서 아들한테 점수 따는 게 뭐 그리 중요한 일입니까?
사건사고도 아니고 짓궂은 장난이라 하시는데. 친구 신발 감추고 지갑에서 동전 몇 개 빼 가고 그러는 것도 장난이라면 사소한 장난으로 볼 수 있어요. 그러나 내버려두면 그런 식으로 왕따시키고 괴롭힐 수 있는 거고 그런 식으로 도둑질이 되는 겁니다.
---
일단 선생님이 큰일없을거다 말씀하셨으면 별일은 없을테지만, 집에서 따끔히 혼내고 본인도 많이 반성하고 있으니 선처를 바란다고 부탁드리구요. (괜히 학생부에서 껀수 잡아서 뭔가 너무 확대시킬지 모르니까요)
--->
참나....... 따끔히 혼내지도 않았고 본인은 반성은커녕 억울하다고 거짓말 재탕에 눈물까지 찔끔 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거짓말해서 애를 감싸면, 뭘 얻는 겁니까? 학생부는 무슨 실적에 눈먼 형사들인 줄 아시는가 봐요. 껀수? 확대....? 애들 가르치는 게 그 사람들 하는 일인데. 아이는 거짓말로라도 무조건 감싸고자 하면서 학교에 대한 근거 없는 불신은 민망할 정도네요. 요즘 애들이 왜 그모양인가 했더니..... 이런 식으로 자기중심적 이기적으로 키우는 부모가 있어 그런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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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는 문자 또는 통화로 사실대로 말한 후, 무조건 잘못했다, 반성하고 있다. 급식 반납한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먼저 뺀것은 정말 반성하고 있다 등등으로 용서를 구하라고 조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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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반납 안 했다잖아요. 뭐가 사실이라는 거예요 대체? 이 당당함은 어디서 오는 겁니까? 상황을 축소해 보자는 맹목밖에, 실제로 아이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알고자 하는 태도가 전혀 안 보이네요..... 이거, 아이에 대한 진짜 무관심인 건 아시나요.
이건 본인보다 급식 배식한 학생이 더 객관적인 사실을 말했다고 봐야죠. 거짓말로 인해 가중처벌 받아야 될 애를, 자기 거짓말을 끝까지 밀어붙여 보라고 조언하시는 건가요?
선생님은 이 아이를 혼내야 됩니다. 도둑질을 작게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거짓말도 그렇고, 이 아이의 미래만 봐도 얘를 야단치는 게 맞아요. 그런데 학교는 단체 생활이고, 지금 이 아이를 야단치지 않으면 급식의 공평함과(못 먹은 아이 있을 거란 점) 앞으로 학급 운영에 있어(아 괜찮네 하며 사소한 횡령이 비일비재할 수 있단 점. 애들은 빨리 학습합니다. 매일 학습하고요.) 아주 심히 곤란해질 테니 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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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믿고 사랑하지만, 잘못한것은 잘못한거니까 얼른 선생님께 반성한다고 말씀드리라구요.
---> 제법 깔끔한 마무리같지만...... 읽으면서 참, 이런 어머니가 아이를 키운다는 게....
실제로 반성을 하도록 해야지요. 실제로 뭘 잘못했는지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엄마가 잘 해야, 얘가 자기 잘못을 깨닫고 뉘우칠 수 있겠지요. 애가 진짜 잘못되느냐 뭔가 배우고 넘어가느냐의 기로인데 이런 조언을 하십니까? 내용이, 실제로 아이를 어떻게 훈육할지가 아니라 아이에게 '어서 이렇게 말해서 빨리 이 혼날 상황을 벗어나도록 하자'고 모면할 방법을 일러주는 것밖에 없잖아요. 실제로 반성을 시키는 게 아니라 '반성한다고 말해 어서. 그래야 학생부 안 가지. 진심으로 반성했다고 해.' 이거잖아요.
조목조목 따지는 게 실례같지만 너무 놀랍고 끔찍한 댓글이라 이렇게 했습니다. 본인은 모르시겠죠. 그러나 이런 태도로 아이를 길러 세상에 내보낸다는 거..... 끔찍한 거 맞아요. 자기밖에 모르는 괴물은 바로 이렇게 길러지는 겁니다. 상황 전후 사정은 알려고도 하지 않고, 아니면 알면서도 잘못을 축소하거나 외면하고, 우쭈쭈 내새끼, 빨리 이 상황을 모면하자.... 그리고 속으로는 '나는 아이에게 든든한 엄마지' 이러는 엄마에게서 아이가 뭘 배울 것 같습니까??
그나마 뒤로 갈수록 댓글이 나아지긴 했지만
앞부분은 애들 망칠 부모가 저렇겠구나 소리 나오는 댓글들 있네요.
110.70님같은 부모는 곁에서 보기 한숨 납니다. 그러니 애들이 요즘 반성도 없고 잘못하면 부모 뒤에 낼름 숨고 그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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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고 하지 마시고 선생님하고 통화했다고 사실대로 말씀하시지요. 이참에 아들한테 든든한 엄마, 기대야 하는 엄마, 내편인 엄마로 자리매김하셨을 수 있을텐데요.
---> 정황을 보니 이 아들은 횡령, 즉 도둑질을 했습니다. 나중에 안 먹으려 했다는 것은 변명이 안 돼요. 급식 시작되어 내 몫을 받기 전에는 내 것이 아닌 겁니다. 그런데 빼 갔으면 도둑질이죠. 거기다 다시 급식받고 선생님과 엄마 앞에서 각각 거짓말에, 엄마한텐 눈물 연기까지. 무서운 건 뭔지 아세요? 눈물 흘리며 연기하는 순간 얘네 머릿속에 자기 거짓말은 사실로 남아요. 자기는 진짜 억울하고 자기를 야단친 사람은 진짜 나쁜 사람인 것처럼 믿어버립니다.
잘한 것도 없는 아들을 따끔하게 야단쳐서 정신 번쩍 나게는 못할망정 거기서 아들한테 점수 따는 게 뭐 그리 중요한 일입니까?
사건사고도 아니고 짓궂은 장난이라 하시는데. 친구 신발 감추고 지갑에서 동전 몇 개 빼 가고 그러는 것도 장난이라면 사소한 장난으로 볼 수 있어요. 그러나 내버려두면 그런 식으로 왕따시키고 괴롭힐 수 있는 거고 그런 식으로 도둑질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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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선생님이 큰일없을거다 말씀하셨으면 별일은 없을테지만, 집에서 따끔히 혼내고 본인도 많이 반성하고 있으니 선처를 바란다고 부탁드리구요. (괜히 학생부에서 껀수 잡아서 뭔가 너무 확대시킬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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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따끔히 혼내지도 않았고 본인은 반성은커녕 억울하다고 거짓말 재탕에 눈물까지 찔끔 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거짓말해서 애를 감싸면, 뭘 얻는 겁니까? 학생부는 무슨 실적에 눈먼 형사들인 줄 아시는가 봐요. 껀수? 확대....? 애들 가르치는 게 그 사람들 하는 일인데. 아이는 거짓말로라도 무조건 감싸고자 하면서 학교에 대한 근거 없는 불신은 민망할 정도네요. 요즘 애들이 왜 그모양인가 했더니..... 이런 식으로 자기중심적 이기적으로 키우는 부모가 있어 그런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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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는 문자 또는 통화로 사실대로 말한 후, 무조건 잘못했다, 반성하고 있다. 급식 반납한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먼저 뺀것은 정말 반성하고 있다 등등으로 용서를 구하라고 조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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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반납 안 했다잖아요. 뭐가 사실이라는 거예요 대체? 학교에는 있지도 않았던 엄마가, 이미 아이들 데리고 증인과 증언도 찾고 여러 모로 물어보고 상황 조사 다 끝낸 선생님에게 '우리 애가 급식 반납한 것은 사실이다' 말하면 그 선생님 참 기가 차겠네요. 이 당당함은 어디서 오는 겁니까? 상황을 축소해 보자는 맹목밖에, 실제로 아이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알고자 하는 태도가 전혀 안 보이네요..... 이거, 아이에 대한 진짜 무관심인 건 아시나요.
이건 본인보다 급식 배식한 학생이 더 객관적인 사실을 말했다고 봐야죠. 거짓말로 인해 가중처벌 받아야 될 애를, 자기 거짓말을 끝까지 밀어붙여 보라고 조언하시는 건가요?
선생님은 이 아이를 혼내야 됩니다. 도둑질을 작게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거짓말도 그렇고, 이 아이의 미래만 봐도 얘를 야단치는 게 맞아요. 그런데 학교는 단체 생활이고, 지금 이 아이를 야단치지 않으면 급식의 공평함과(못 먹은 아이 있을 거란 점) 앞으로 학급 운영에 있어(아 괜찮네 하며 사소한 횡령이 비일비재할 수 있단 점. 애들은 빨리 학습합니다. 매일 학습하고요.) 아주 심히 곤란해질 테니 더 그렇죠.
그리고 아들은 먼저 뺀 것 좀 어떠냐, 나중에 안 받으면 되는 거 아니냐면서 심지어, 걸리고 혼난 지금까지도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는커녕 억.울.하.다!고까지, 눈물 찔끔까지 하고 있는데. 정말 반성하고 있다?? 누가요? 누가 반성했는데요?
이거 거짓말입니다.... 모면하려는 거짓말. 엄마부터 러면 애한테 뭘 가르칠 수 있단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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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믿고 사랑하지만, 잘못한것은 잘못한거니까 얼른 선생님께 반성한다고 말씀드리라구요.
---> 제법 깔끔한 마무리같지만...... 읽으면서 참, 이런 어머니가 아이를 키운다는 게....
실제로 반성을 하도록 해야지요. 실제로 뭘 잘못했는지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엄마가 잘 해야, 얘가 자기 잘못을 깨닫고 뉘우칠 수 있겠지요. 애가 진짜 잘못되느냐 뭔가 배우고 넘어가느냐의 기로인데 이런 조언을 하십니까? 내용이, 실제로 아이를 어떻게 훈육할지가 아니라 아이에게 '어서 이렇게 말해서 빨리 이 혼날 상황을 벗어나도록 하자'고 모면할 방법을 일러주는 것밖에 없잖아요. 실제로 반성을 시키는 게 아니라 '반성한다고 말해 어서. 그래야 학생부 안 가지. 진심으로 반성했다고 해.' 이거잖아요.
조목조목 따지는 게 실례같지만 너무 놀랍고 끔찍한 댓글이라 이렇게 했습니다. 본인은 모르시겠죠. 그러나 이런 태도로 아이를 길러 세상에 내보낸다는 거..... 끔찍한 거 맞아요. 자기밖에 모르는 괴물은 바로 이렇게 길러지는 겁니다. 상황 전후 사정은 알려고도 하지 않고, 아니면 알면서도 잘못을 축소하거나 외면하고, 우쭈쭈 내새끼, 빨리 이 상황을 모면하자.... 그리고 속으로는 '나는 아이에게 든든한 엄마지' 이러는 엄마에게서 아이가 뭘 배울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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