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울음 얘기가 나와서
작성일 : 2015-09-24 00:26:39
1993341
여러분들도 그러시는지
시각적으로 신생아들 보면 너무 이쁜거 당연하구요
근처에 신생아가 있는지
한낮에 응애응애 (정말 TV에서 아기 태어나는 장면에 삽입될법한)
그런 음성의 눈도 못떴을거같은 울음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리는데
이게 듣고있으면 막 상상이 되고 좋더란 말입니다
늦둥이 낳을생각 추호도 없고 둘째 셋째 낳겠다는 주변사람들한테도 말리기 바쁜데
그 순간만큼은 낳고싶다 정말 낳고싶다 막 그래요
제가 변태인지 그 아기 울음소리 정말 좋습니다
조금 들리다 안들리면 막 아쉽고요
IP : 121.140.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9.24 12:28 AM
(211.187.xxx.126)
응애~응애~ 하는 신생아 울음소리는 저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
근데 좀더 크면 악쓰면서 우는데 그땐 좀 거슬립니다 ㅠㅠ
2. ..
'15.9.24 12:29 AM
(66.249.xxx.238)
전 우리애 울 때 너무 귀여워요
울기 전에 훌쩍거리는 표정도 넘 귀엽고..
그래도 너무 울면 안되니까 금방 달래줘서
매번 얼마 못 보네요 ㅎ
달래줘도 안그치면 헬이겠지만...ㅠㅠ
3. //
'15.9.24 12:32 AM
(125.137.xxx.131)
애 낳기 전에는 우는 애 소리 아 시끄럽네 싶었는데
내 애 키워놓고 나니...
옆집애가 울어도...아 내가 달래야 하는 소리가 아니니 그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이놈 빨리 자라 난 괜찮은데 엄마아빠 애먹는다 하고 이불 뒤집어쓰고 불평이나 군말없이 잡니다 ㅠㅠ
4. dd
'15.9.24 12:45 AM
(180.68.xxx.164)
빌라에 사는데 우리 아랫집이 신혼부부가 아이 낳고 일년정도 살다가 두번을 나갔어요
아이들 우는 소리 나면 아 배고플떄구나
월령에 따라서 밤에도 울면 아 이가 날떄구나 오늘은 왜우나 어디 아픈가
이러면서 짐작하고는 했죠
저도 애기 우는 소리가 너무 귀여웠어요.
그 향긋한 살냄새도 맡고 싶고..
우리집은 초등 중등애들이 있는집이거든요
5. ...
'15.9.24 3:08 AM
(112.155.xxx.72)
옆집 애기 울음소리. 얼마나 울부짖는지 소리만 들으면 영아 학대가 벌어지고 있는 듯.
그런데 그 집 엄마 아빠 보면 저것이 바로 좀비구나 싶게 둘 다 멍해서 다님. 애기 키우는 게 참 힘들구나 새삼 느끼게 되네요.
6. ㅎㅎ
'15.9.24 10:08 AM
(118.44.xxx.226)
저도 그런걸요..전 애기셋 엄마고 막내 5살이에요. 전 전화하다가 친구 애기 소리만 들어도 애기가 배고픈지 잠오는지 피곤한건지 놀아달라는건지 다 알아요 ㅋㅋ 제 다른 친구 애기 낳았다는데 제가 낳은것 처럼 너무 예쁘구요. 보고 싶고 안고 싶고 그래요...그래도 넷째 낳을 자신은 없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85430 |
조리된 갈비찜 보관기간 2 |
단디 |
2015/09/25 |
4,756 |
485429 |
두살 아기 앞으로 비과세 예금 넣어둘수 있나요? 2 |
이자가 형편.. |
2015/09/25 |
1,726 |
485428 |
[이덕일의 천고사설] 사도세자 사건의 진실 8 |
사도세자 |
2015/09/25 |
3,403 |
485427 |
요즘 중고딩들 연애 많이하나요 8 |
ㅇㅇ |
2015/09/25 |
1,972 |
485426 |
김밥천국같은 데 시급이 얼마인가요? 3 |
.. |
2015/09/25 |
2,013 |
485425 |
화장실 타일 수리 비용 알려주세요.. 3 |
화장실 |
2015/09/25 |
2,327 |
485424 |
명절이 우울하네요 남편이 20년 다닌직장을 29 |
... |
2015/09/25 |
11,952 |
485423 |
음식가지고 창렬스럽다, 혜자스럽다..가 무슨뜻인지? 8 |
궁금해서 |
2015/09/25 |
3,248 |
485422 |
추석 전날 친정 아버지 제사 49 |
추석 |
2015/09/25 |
3,288 |
485421 |
명절당일저녁밥까지 먹고 5 |
명절 |
2015/09/25 |
1,630 |
485420 |
차기 대통령에 물려줄 건..국가부채 730조 5 |
창조경제결과.. |
2015/09/25 |
1,170 |
485419 |
무쇠칼에서 비릿한 냄새가 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2 |
무쇠칼 |
2015/09/25 |
1,393 |
485418 |
서울대 사범대 박사과정 가기 힘든가요? 6 |
... |
2015/09/25 |
2,540 |
485417 |
공부안하는 자식이 밉습니다...ㅠㅠ 49 |
12345 |
2015/09/25 |
18,647 |
485416 |
조선시대 성범죄 처벌 5 |
참맛 |
2015/09/25 |
2,290 |
485415 |
홍어무침 할때 홍어 막걸리에 안 재우기도 하나요?? 1 |
홍어사랑 |
2015/09/25 |
1,233 |
485414 |
뭘해야 미모 업그레이드.. 32 |
ddd |
2015/09/25 |
10,655 |
485413 |
여러부운~ 여러부운~ 5 |
노세노세 |
2015/09/25 |
849 |
485412 |
여자아이 문과나와서 할만한 직업? 9 |
ㅇㅇ |
2015/09/25 |
4,394 |
485411 |
홀린듯이 핫핑크 가방을 샀어요..ㅜㅜ.. 11 |
어찌해야 |
2015/09/25 |
3,314 |
485410 |
기내 좌석지정 아이와 떨어져 있을때 7 |
ㅇㅇ |
2015/09/25 |
2,055 |
485409 |
어린이집 선생님께도 추석 선물 해야할까요?? 4 |
에고 |
2015/09/25 |
1,529 |
485408 |
일진 전도사 ,,,도 있네요 |
mm |
2015/09/25 |
902 |
485407 |
이럴때 아이를 야단쳐야할까요 49 |
ㅇㅇ |
2015/09/25 |
788 |
485406 |
전업 주부인데 애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9 |
.. |
2015/09/25 |
5,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