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보고 두부를 사왔는데 두부가 이상해요

흑흑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5-09-23 23:52:28
아까 10시에 한밤중 장을 보고 집에 와서 얼른 정리하는데요,
두부의 비닐포장을 뜯어 열고 여느 때처럼 적당히 잘라 반찬통에 담아 물을 부어 저장하려고 간수를 버리려는데
간수가 무슨 젤리처럼, 끈적하게 떨어집니다.
깜짝 놀랐어요. 두부를 만져보니 끈적끈적 미끌미끌합니다.
상했다고 생각했는데,
냄새를 맡아보니 그냥 산뜻한 두부냄새 뿐, 아무 상한 내가 안 나요.
만져보면 기분이 더러울 정도로 미끌미끌해요.
간수는 완전히 젤리같고요. 무슨 수분크림같아요.

두부가 800원으로 저렴한 거라, 그 마트에 두부 바꾸러 가는 기름값이 더 들겠다 싶긴 해요.
당장 내일 아침 찌개에 넣을 두부가 없는데,

이 경우 이거 상한 건가요?
두부가 상하면 냄새는 그리 지독하게 안 나나요?
간수가 이렇게 수분크림처럼 끈적이고 미끌미끌해도 상한 건 아닐 수 있나요?
두부 자체는 단단하고 하얗습니다.
IP : 108.59.xxx.2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택1
    '15.9.24 1:10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상태가 변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아요
    둘로 나뉘어요 버리든지 아님 흐르는 찬물에 손으로 살살 문질러
    미끄덩거리는 액상만 없애고 찬물에 담가 냉장보관 해뒀다가
    오전에 열가열로 푹 끓이던지요

  • 2. 택1
    '15.9.24 1:30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상태가 변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아요
    둘로 나뉘어요 버리든지 아님 흐르는 찬물에 손으로 살살 문질러
    미끄덩거리는 물질만 없애고 찬물에 담가 냉장보관 해뒀다가
    오전에 열가열로 푹 끓이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172 아빠가 항상 이맘때쯤은 고추팔라고 전화하세요 49 고추 2015/09/24 2,749
485171 유기견 분양 받으려고 하는대요 5 에고 2015/09/24 1,205
485170 2세3세판자촌아가후원하고픈데.. 개인주소를알순없겠지요? 1 2015/09/24 520
485169 40대 중반, 키 160 정도이신 분들 몸무게 첫자리가..? 49 아자! 2015/09/24 12,401
485168 단설유치원을 더 이상 못 짓게 입법 예고 하겠답니다. 12 쫄지마 2015/09/24 2,474
485167 초등토플 1 정 인 2015/09/24 685
485166 복도식 아파트 창호 어떤거 쓰세요` 창호 2015/09/24 941
485165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교사 ‘순직 인정’ 오체투지 6 세우실 2015/09/24 1,110
485164 세월호 민간잠수사 무죄판결 촉구 탄원서명 후쿠시마의 .. 2015/09/24 586
485163 남편 회사의 부당한 대우...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6 모르겠어요 2015/09/24 2,519
485162 제이드가든vs아침고요수목원 3 강원도여행 2015/09/24 3,179
485161 정말 무개념이네요. 4 ~~ 2015/09/24 1,736
485160 상대방전화에 제핸폰이 회사이름이 뜬다고 하네요. 3 이상 2015/09/24 1,344
485159 퇴직금 받을 통장? 2 .. 2015/09/24 1,718
485158 뽕] 소식지 - 서울의 소리 보도 입니다. 5 열정과냉정 2015/09/24 1,795
485157 기숙사 사감은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6 사감 2015/09/24 1,911
485156 제사때 절하는 순서가 궁금해요 4 궁금해요 2015/09/24 3,090
485155 사주에서 인성이 배움,종교인가요? 3 opus 2015/09/24 9,449
485154 홈쇼핑에서. 머리. 헤어뽕 3 궁금맘 2015/09/24 3,275
485153 2015년 9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09/24 875
485152 핸드폰 - 쓰지도 않았는데 뜨거워요 ㅠㅠ 2 ??? 2015/09/24 948
485151 중년의. 나이 인데요 7 궁금맘 2015/09/24 3,021
485150 지금 단단한 복숭아는 어디서 구할까요?(절실) 3 입덧 2015/09/24 1,274
485149 조정석 푸른옷소매, 이 가을에 듣기 좋네요 4 ㅇㅇ 2015/09/24 1,750
485148 이마주름있는건 안검하수때문인가요? 2015/09/24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