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못가는데 귀에서 노란색 또는 붉은색 액체가 나옵니다.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5-09-23 23:26:24
안녕하세요.
태어나자마자 페쪽에 이상이 생겨 수술 후, 약을 먹어야만 했습니다.
그 약의 부작용으로 어릴적부터 한쪽귀가 아예 들리지 않는 상태입니다.
<증상>

귀속에 노란색 혹은 붉은색 끈적이는 액체가 있습니다.
흘러내리지는 않지만, 면봉으로 닦으면 많이 묻어 나옵니다.

들리지 않는 귀: 에서 더 많은 액체가 나오고 색도 더 진하고 붉습니다.
들리는 귀에는 상대적으로 액체보다는 가루에 가까우며 색도 연합니다.
현재 해외에 거주중입니다. 현지 병원을 가보았으나  사람 얼굴이 다르듯이 귀도 모두 다르다.
귀속에 노란색 끈적이는 액체가 있는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저 가끔씩 청소를 해주면 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릴적부터 같은 증싱이 지속적으로 반복이 되고 한쪽귀가 들리지 않기에 혹시 들리는쪽 귀도 문제가 생길까 너무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저의 증상이 그냥 넘겨도 되는것인지,  아니면 한국으로 비행기를 타고서라도 나가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들!  답변 꼭 꼭! 부탁드립니다.

도움을 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IP : 213.89.xxx.1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ndrmbs
    '15.9.23 11:27 PM (114.206.xxx.249)

    병원에 왜 못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얼른 가보세요.

  • 2. 빨리요
    '15.9.23 11:31 PM (58.224.xxx.11)

    .....

  • 3. 원글
    '15.9.23 11:31 PM (213.89.xxx.137)

    현지 병원은 가보았고,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합니다. 한국병원에 가야 정확하고 좀 더 자세한 답변을 받을 수 있을것 같은데 해외 거주중이라 한국으로 갈수가 없네요..

  • 4. 맨 윗글
    '15.9.23 11:38 PM (124.146.xxx.125)

    글을 안 읽고 댓글 다나요 ?

  • 5. ...
    '15.9.23 11:51 PM (180.228.xxx.26)

    말도 안돼요 다른병원으로 가세요
    심각한 중이염으로 보이네요

  • 6. ....
    '15.9.23 11:55 PM (190.18.xxx.53)

    원글님, 중이염입니다.
    치료 제 때 못 받으면 지금 들리는 쪽 청력도 나빠져요.
    수술 받으셔야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 됩니다

  • 7. 지피
    '15.9.24 12:01 AM (1.126.xxx.149)

    외국 지피 중에 이비후인과 전공한 의사 있는 데 찾아 가시고
    외국도 병원 이리저리 발품 하셔야해요 실력차가 나니까

  • 8. ...
    '15.9.24 12:09 AM (180.228.xxx.26)

    무리해서라도 치료받으세요
    병은 예방하는게 최우선이고 발병했을땐 초기에 잡으면
    비용도 덜들고 완치가능해요
    주저하다가 치료도 못하고 돈만 날리는거에요
    용기내세요

  • 9.
    '15.9.24 12:12 AM (68.172.xxx.186)

    외국이시라니
    그 의사샘이 잘 몰라서 괜찮다고 하신 건 아닌가요?
    제가 알기엔 외국엔 젖은 귀지를 가진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거 같았는데..
    그 분이 님 귀에서 나오는 걸 귀지로 착각하신 거 같아요.

  • 10. 원글
    '15.9.24 12:15 AM (213.89.xxx.137)

    중이염이라면 걱정이네요. 이곳은 무상의료라... 병원바꾸기도 어렵고 한번 신청하면 한달은 있어야 의사만날 수 있네요 (스웨덴)입니다. 병원도 의료수준이 높지 않아. 신뢰도 안가구요..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여기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ㅠㅠ

  • 11. 꾀병
    '15.9.24 1:47 AM (76.6.xxx.116)

    인터넷에서 귓병종류를 검색해보고 진료받을땐 조금 꾀병을해야 정밀검사도 해주는경우가 있어요. 이건 경험하니 요령이 생겨요

  • 12. ....
    '15.9.24 1:52 AM (211.187.xxx.126)

    귀가 아프지는 않으세요? 정말 걱정됩니다.
    너무 기간 방치하면 청력을 잃게되요.

    그 의사가 노란액체가 괜찮다고 한 것은 서양인들의 거의 절반정도가 귀지가 딱딱하지 않고 물귀지여서 면봉으로 닦으면 끈적끈적한 노란 액체가 묻어나옵니다. 그래서 그것과 혼동을 한 모양인데 의사라면 귀지와 염증정도는 한눈에 구별을 해야 맞다고 보는데요.

    귀 속에 혹시 내시경을 넣어 확대된 영상을 모니터로 보여주던가요?
    모니터로 보면 확대되어 보여지므로 오진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는데요.
    왜냐면 염증이 있으면 투명도부터가 다르거든요.

    염증으로 인해 노랗다못해 붉다한다면 귀가 무지 아플텐데요. 어떠세요?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악의 경우 한국에 나오셔야겠어요 ㅠㅠ

  • 13. ㅇㅇ
    '15.9.24 9:51 AM (121.144.xxx.109) - 삭제된댓글

    이럴때면 정말 우리나라 의료체게가 다행이다싶어요
    동네 마다 전문의들이 당일 진료할수있는 나라가 얼마나 되겠어요
    그증상 중이염 이고요 당장 항셍제를 먹어야 될텐데

  • 14. 원글
    '15.9.24 5:06 PM (213.89.xxx.137)

    서양인은 귀지가 물귀지인지 처음알았네요. 아프지는 않아요 그런데.. 귀에서 색이 붉고 그러니 너무 걱정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678 바보들의 싸움 29 바보 2015/09/27 7,319
485677 엄마표영어 조언 부탁드려요.. 5 .. 2015/09/27 1,373
485676 아이들과 뭐하고 놀까요?ㅠㅠ 2 ... 2015/09/27 517
485675 유럽 남자들 데이트시 비용 17 유럽 2015/09/27 9,278
485674 오늘 시누가 나에게 한 말 (제목이 참 진부하네요) 18 나이 먹었다.. 2015/09/27 6,600
485673 역귀성 하시면 어느정도 계시나요? 3 명절진행중 2015/09/27 1,400
485672 제사 탕국 지금 미리 끓여도 될까요? 8 ㅇㅇ 2015/09/27 1,343
485671 이젠 나이들었다는걸 실감할때 2 혀늬 2015/09/27 1,636
485670 왜 그렇게 한복과 한식을 세계화하겠다고 안달일까요? 16 ㄹㄹㄹ 2015/09/27 3,099
485669 82쿡 누님들, 상담 좀 해주세여. 5 명견실버 2015/09/27 876
485668 프랑스도 남북 차이 많이 나나요? 8 ww 2015/09/27 1,961
485667 미 CNN, ‘北으로 돌려보내 달라!’ 탈북자 절규 보도 4 light7.. 2015/09/27 1,480
485666 오늘 이시간에 치킨배달 하는곳 없을까요 1 ㅇㅇ 2015/09/27 637
485665 송편이랑 전이랑 사시는 분들 얼만큼 사시나요? 7 베베 2015/09/27 2,571
485664 일년에 제사 몇번이나 되세요? 6 happy닐.. 2015/09/27 1,154
485663 우리 아파트는 2 조용 2015/09/27 1,114
485662 외국에서 잠깐식 살아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16 알바트로스 2015/09/27 4,780
485661 요즘 한복유행 ㅠㅠ 진짜 좀 리봉리봉 2015/09/27 2,103
485660 며느리와 주방일 같이하기 편한가요? 6 모모 2015/09/26 2,114
485659 아무리 많이 먹어도 또 먹고싶은 음식있으신가요? 14 ㅇㅇㅇ 2015/09/26 3,215
485658 남편의 이런 말..... 부인 많이 생각해주는 거지요? 5 ㅇㅇ 2015/09/26 1,665
485657 시어머님의 외모지적 30 나도며느리 2015/09/26 7,099
485656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버린 사슴과 흑염소를 구해주세요. 49 살려주세요... 2015/09/26 1,433
485655 밉상 시누 3 어휴 2015/09/26 1,526
485654 명절이면 스트레스 주는 친정엄마 2 스트레스 2015/09/26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