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선 일을 너무 많이 하고 있어요.
처음엔 멋도 모르고 시키는 것만 하니 몸은 고단해도 마음은 편했는데
갑자기 어느새 제 수준에서 하는 일 넘는 거 하다보니
이젠 그 너머로 일이 많아져서 제가 책임도 져야하고.
문제는 이 와중에 몇안되는 동기랑 상급 직원이 절 싫어해서
잡일마저 저한테 몰아주고 있어요..
너무 우울해요. 버거운거 이 악물고 하느라 억척이 늘어서 얼굴에 수심이 가득.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 초년생이예요
힘들다 조회수 : 824
작성일 : 2015-09-23 21:38:22
IP : 39.7.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악물고
'15.9.23 9:40 PM (66.249.xxx.243)경력 쌓고 이직하는게 답입니다.
성과나는거 위주로 챙기고 틈튼히 이력서 넣고 일단 나갈곳 생기기 전까지 버티세요2. 휴
'15.9.23 9:50 PM (39.7.xxx.193)솔직히 제가 지금 하는 일을 했다고
이력서에 써도 믿어줄 거 같지도 않고
믿어준다해도 제가 있는 회사 수준을 의심할거 같아요.
나만 힘든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묵묵히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 참 힘든 상황이 되어있었고
위에서는 저한테 일을 몰아주고 동기들 눈치도 봐가면서 해야하고
협조가 필요해도 부탁도 어려운 신입이라 제 몸이 부서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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