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붙박이장과 싱크대 문짝 필름지 작업시 문 안쪽면은 작업 안하나요?
인테리어업체에 필름 작업을 맡겼어요.
근데 오늘 중간 점검하다보니
붙박이장과 씽크대 문짝의 겉에만 필름지를 붙여놨네요.
문짝 열면 안쪽면은 다른 색깔 나게 그대로 뒀구요.
인테리어업체 실장님께 여쭤보니
원래 이렇게 겉에 보이는 쪽만 붙이는 거라고 하시네요.
정말 그런가요?
업체 맡겨보신분들 답변 기다립니다.
1. 아...그걸
'15.9.23 9:20 PM (218.235.xxx.111)맡기기도 하는군요.
보통은 잘하는 여자들은 직접하는데
아마,겉면에만 할거예요.
이런 여자들은 워낙 손재주가 있어서
손잡이 다 떼고
경첩 다 떼고
싹 붙여서 깜쪽같이 하죠...2. ㅇㅇ
'15.9.23 9:24 PM (66.249.xxx.248) - 삭제된댓글내가 했는데 앞뒤 다 했어요 ,
3. ++
'15.9.23 9:41 PM (118.139.xxx.152)인테리어 필름은 앞면만 하는 듯....
저도 시트지, 필름 같은 거 싫어했는데 아는집이 리모델링하면서 방문, 샷시, 몰딩 을 필름지 했는데 진짜 감쪽같았어요..4. 다케시즘
'15.9.23 9:46 PM (211.36.xxx.106)그 실장님 말씀이 샷시도 보이는 쪽만 하는 거라고 하시네요 ㅜㅜ
씽크나 붙박이장 문짝 안쪽까지 하려면 비용 거의 두배라고 ㅠㅠ5. ...
'15.9.23 10:41 PM (180.64.xxx.215)겉면만하더라구요. 저도 좀 황당했는데 원래 그렇다네요.
그리고 살아보니 안쪽은 별로 신경안쓰여요.
그런데 측면은 해달라고 좋게 말씀해보세요.
안그럼 벌어진 틈으로 안쪽 색이 보여요.
붙박이장 같은경우 문틈으로 안쪽이 보이잖아요.
그리고 저는 재질이 필름작업 어렵다고 한 곳 대신
등박스랑 화장실 수건장 같은데 서비스로 해달라고 했어요.
욕실같은 곳은 습기가 많아 안된다고 하는걸 우겨서 받았고,
나중에 as는 문제삼지 않기로 했죠.
샷시는 웃긴게 실리콘을 그대로 둔 채 작업해서
추가비용 내고 실리콘 다 제거하고 새로 쐈어요.
이거 꼭 이렇게 하셔야만 나중에 필름이 뜨지 않아요.
그렇게 했는데도 기포생기거나 뜨는곳이 있어서
2개월후에 as 싹 받았답니다. as받을때 샷시 레일부분
안한게 보여서 다 해달라고 했어요. 작업할 때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안된다고 하는 것 투성이였는데
남편이 꼼꼼히 얘기해서 요구하니까 다 해주더라구요.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정말 감쪽같아서 집에 온 손님들 모두
집을 다 고친걸로 알거나, 아예 새아파트로 착각해요.
하는 내내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비용대비 가장 탁월한 인테리어 효과를 내고 있어요. 말씀 잘하셔서 꼼꼼히 시공 받으세요~^^6. ..
'15.9.23 10:4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필름지 코팅은 시트지 붙이는 것과 달라
붙이며 열처리도 해야하고...
안쪽까지 하면 비용 두 배 맞아요.
재료나 시간, 손이 두배로 가니까요.7. ...
'15.9.23 10:46 PM (180.64.xxx.215)그런데 그거 아세요? 샷시는 원래 흰색이에요.
그 위에 체리색 같은 색깔 시트지를 입힌거죠.
칼집내서 드라이기로 말리면서 떼면 흰색이 나옵니다.
보통 화이트로 바꾸고 싶어서 페인트찔이나 필름 작업하는데 아는집들은 기존의 색깔을 벗겨서 하얗게 하더라구요.
셀프로 집 전체 색을 벗기신 분 봤는데 정말 짱이었어요ㅎㅎ8. 다케시즘
'15.9.23 11:16 PM (211.36.xxx.106)다행히 측면까진 하시더라구요.
저희집 신발장, 붙박이장은
아이보리 필름지랑 크게 차이가 나는 색이 아니라 괜찮은데
문제는 와인색 씽크대네요.
씽크대 열 때마다 기분 안 좋을 거 같아요.
씽크대만이라도 추가 시공할까 봐요.
이렇게 되면 필름지 시공비만 8백만원 넘어가네요 ㅠㅠ9. 이응
'22.4.10 9:29 AM (119.64.xxx.75)붙박이장 필름지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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