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계를 감동시킨 `마지막 세레나데`

90대 노부부의 사랑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5-09-23 19:43:42

93세의 아내에게 마지막으로 불러주는 남편의 노래가 담긴 동영상이 화제다. 
93세의 아내는 병상에 누워있고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순간에도 남편은 아내에게 최고의 사랑을 했다고 고백한다.
아내도 사랑의 눈빛을 담아 마음을 고백하는데..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509...

 

명절이 다가오고 특히나 82의 요즘 분위기는 이혼, 집안 문제 등등으로 바람잘날 없죠?

이 영상 한번 보세요. 부부가 어쩌면 저렇게 사랑할 수 있나요? 마지막 순간까지...

참.. 한 번 살고 죽는 인생.. 저렇게 멋있고 온화하게 늙어야 하는데 말이죠..

병상에 있어도 참 따뜻하고 평화롭네요.

우리나라는 저런 모습이 별로 없죠??? 아마도 뿌리깊이 박힌 사대주의와 남자들의 가부장적 습관때문에 안될듯. ㅎㅎ

그렇지만 포기하지는 말자구요.

언젠가는 세상이 바뀔수도... 정치부터 시작해서...

다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조금 덜 싸우시고요~~~ 

IP : 58.124.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3 7:45 PM (58.124.xxx.130)

    할아버지는 귀가 안들리시고 할머니는 눈이 안보이신다네요.
    할아버지 잘 못들을까봐 딸이 큰 소리로 말해주죠.

  • 2. wendy
    '15.9.23 7:47 PM (58.124.xxx.130) - 삭제된댓글

    저 노래는 젋은 시절 할아버지 군에 가셨을때 할머니가 할아버지 그리워하면서 생전에 즐겨들었던 노래라네요.. 아.. 찡해라...

  • 3. ..
    '15.9.23 7:47 PM (58.124.xxx.130)

    저 노래는 젋은 시절 할아버지 군에 가셨을때 할머니가 할아버지 그리워하면서 생전에 즐겨들었던 노래라네요.. 아.. 찡해라...

  • 4. ㅡㅡㅡ
    '15.9.23 7:56 PM (14.39.xxx.201)

    나도 저렇게 죽고싶군요~
    허나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아서리;;
    보기좋은 부부네요
    난 이번생은 망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108 82님 최근에 읽으셨거나 읽고 계신 책 추천해주세요. 14 읽고싶다 2015/09/24 1,449
486107 감사합니다 (내용지움) 27 중2아들 2015/09/24 2,995
486106 저 경계성 장애 같은데 이거 일시적인건가요? 2 ........ 2015/09/24 2,386
486105 황우여 ˝최경환만 없으면 살겠는데˝…불편한 심기, 왜? 세우실 2015/09/24 1,086
486104 글들이 너무 맘에 와 닿아서 올려봅니다 5 익명 2015/09/24 1,811
486103 조건을 보고 결혼하는 이유는... 16 과연 2015/09/24 5,026
486102 말티즈 잠복고환수술 2 조언주세용 2015/09/24 973
486101 실컷 댓글다니 글 지우네 48 뭐여 2015/09/24 2,279
486100 코 모공 넓어진다해도 피지 쏙쏙 빠지는 코팩 안할수가 없어요 8 시원하다 2015/09/24 6,185
486099 오늘아침 나오는 저엄마..무슨죄를졌다고.. 4 개채반남편 2015/09/24 2,864
486098 얼마나 못마땅하면 벼라별걸 다 트집잡을까요 9 즈모 2015/09/24 1,886
486097 이대호선수 질문요 1 ㅇㅇㅇ 2015/09/24 707
486096 아빠가 항상 이맘때쯤은 고추팔라고 전화하세요 49 고추 2015/09/24 2,844
486095 유기견 분양 받으려고 하는대요 5 에고 2015/09/24 1,306
486094 2세3세판자촌아가후원하고픈데.. 개인주소를알순없겠지요? 1 2015/09/24 651
486093 40대 중반, 키 160 정도이신 분들 몸무게 첫자리가..? 49 아자! 2015/09/24 12,828
486092 단설유치원을 더 이상 못 짓게 입법 예고 하겠답니다. 12 쫄지마 2015/09/24 2,576
486091 초등토플 1 정 인 2015/09/24 788
486090 복도식 아파트 창호 어떤거 쓰세요` 창호 2015/09/24 1,061
486089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교사 ‘순직 인정’ 오체투지 6 세우실 2015/09/24 1,243
486088 세월호 민간잠수사 무죄판결 촉구 탄원서명 후쿠시마의 .. 2015/09/24 706
486087 남편 회사의 부당한 대우...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6 모르겠어요 2015/09/24 2,648
486086 제이드가든vs아침고요수목원 3 강원도여행 2015/09/24 3,323
486085 정말 무개념이네요. 4 ~~ 2015/09/24 1,831
486084 상대방전화에 제핸폰이 회사이름이 뜬다고 하네요. 3 이상 2015/09/24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