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울컥... 눈물나네요...

옥수수 조회수 : 4,895
작성일 : 2015-09-23 18:46:50
올해도 여김없이 명절이 다가오네요. 전 친정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특히 명절이 다가오면 넘 외롭습니다. 시댁갔다 돌아오는 그 길이 어찌나 외롭고 서글픈지... 지금 생각만해도 눈물납니다.... 울 엄마 보고 싶네요...ㅠㅠㅠ
IP : 175.117.xxx.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님
    '15.9.23 6:47 PM (112.152.xxx.32)

    ㅜㅜ 마음이 아파요 ㅜㅜ

  • 2. ㅠㅠ
    '15.9.23 6:47 PM (211.50.xxx.2)

    마음이 아프네요~~힘내셔요~~

  • 3. ...
    '15.9.23 6:49 PM (119.207.xxx.100)

    토닥토닥...

  • 4. 놀러가세요
    '15.9.23 6:51 PM (218.101.xxx.231)

    저도 친정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친정 없어요
    명절날 시집에서 아침먹고 나면 바로 나와서 가족여행 떠납니다

  • 5. 45세인데
    '15.9.23 6:51 PM (39.118.xxx.16)

    저도 없어요 저는 양가 부모님들
    전부다 돌아가셨어요
    너무 외롭고 슬퍼요
    저보고 힘내세요ㅠ

  • 6. ㅇㅇㅇ
    '15.9.23 7:00 PM (49.142.xxx.181)

    친정이 있어도... 인연끊고 사는 사람도 많아요.
    원수지고 사는 친정 있는것보다 차라리 갈수는 없어도 그리워할수 있는게 나은듯

  • 7. ...
    '15.9.23 7:07 PM (39.117.xxx.110)

    나한텐 모진 친정이 있는데
    없으면 홀가분할것같네요

  • 8.
    '15.9.23 7:10 PM (223.62.xxx.34)

    힘내셔요....

  • 9. ㅜㅜ
    '15.9.23 7:11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어떤일로 마음이 돌아서서 올 추석은 안 가려고 해요.
    분에 넘치게 엄마를 곁에 두고도 철 안들어 투정질인지 어쩐지 모르겠으나..
    몇 날 며칠 어디가서 울고왔음 싶어요.
    이 추석이 너무나 버거워서 숨이 막힙니다.

    원글님께는 미안해지네요.

  • 10. 성별을 정한건 자기면서
    '15.9.23 7:16 PM (211.32.xxx.152)

    딸을 없는 자식 취급하는 아부지라
    그냥 원래 친정은 없다고 생각하고 살려구요.
    성별로 차별하는건 짐승만도 못해요.
    동물도 자식은 성별로 차별안해요.

  • 11. ㅜㅜ
    '15.9.23 7:28 PM (112.150.xxx.194)

    저도 얼마전에 친정 없어졌어요.
    올 추석부터는 갈데가 없네요.
    엄마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 12. ab
    '15.9.23 7:33 PM (59.187.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올해 슬픈일 겪고 친정 가기 망설여 져요
    이제 큰소리 안내려구요
    얼른 갔다가 와야죠
    원글님 넘 슬퍼 마세요
    누구도 위로가 되지 않는게 인생인 듯 해요
    묵묵히 참고 그냥 가야죠

  • 13. 친정형제자매도
    '15.9.23 7:37 PM (119.67.xxx.187)

    없으신가요? 저도 3년전에.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시댁서 제사 지낸후 당일 저녁에 언니네 집에서 모여 뒷풀이 하고 놉니다!!다행히 남매들하고도 사이가 좋아 이튿날 처가댁에 다녀온 오빠네랑 합류해 근교로 가서. 먹고 놀다 옵니다.

    이렇게 된건 부모님이 유산을 똑같이 나눠 주셨고 형제계를 해서 공동경비로 여행가고. 먹고 놀때. 쓸수 있도록 공동경비가 있어서 가능한건지도 모르겠지요.
    외동 아니면 친형제들이랑 정을 나누는 수밖에요!!저도 아직 친정엄마가 그립지만. 아쉬운대로. 형제들이 서로 의지하고 지내니 좀 덜 쓸쓸하네요.

  • 14. missh
    '15.9.23 9:05 PM (126.218.xxx.37)

    저도 그래요 게다가 외동인데다가 외국서 살아오 요즘 우울한걸 몸이 아는지 계속 무기력해지고 잠만 자오 ㅠㅠㅠ

  • 15. .....
    '15.9.23 9:25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에고~~~토닥토닥....
    저도 친정부모님이 좀 일찍 돌아가셔서 늘 섭섭해요.
    그나마 남동생들이 결혼 하고 가까이 살아서 최근에는 남동생네로 가는데 ,
    예전에 울시어머니,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데리고 어머님 친정동네 들러서 친적들 인사 다 하고났는데
    어느새 형님들도 친정 간다고 다 가고 없을때 시누이 온다고 붙잡더군요.
    저도 친정 동생들 보러 가야한다고 돌아서서 왔네요.
    형제 자매들도 없나요? ㅠㅠ

  • 16. 원글
    '15.9.23 11:25 PM (175.117.xxx.33)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주변에 형제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언니가 넘 멀리 살아서 자주 만날수가 없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208 대출받을때요 몇몇 상담사들이 대부쪽으로 유도하잖아요 sierra.. 2015/12/30 423
513207 제가 18원 걸게요 3 위안부 합의.. 2015/12/30 723
513206 놀아도 불안한 마음.. 다들 그러신가요? 14 ㅠㅠ 2015/12/30 3,068
513205 빕스 주방 알바 해보신 분 계세요? 2 봄이 온다 2015/12/30 2,976
513204 (생방송)일본대사관앞-1211차 수요집회 5 팩트TV 2015/12/30 527
513203 10년만에 빚잔치 끝냈어요 26 연말..이니.. 2015/12/30 6,615
513202 엄마 생신 당일에 뭘 해드리면 좋을까요? 2 효도하자 2015/12/30 567
513201 공무원 연금 수령시기 1 궁금 2015/12/30 3,675
513200 근력운동하면 몸무게 느나요? 4 운동 2015/12/30 3,543
513199 동탄2신도시 아파트분양받을만 할까요? 6 동탄사시는분.. 2015/12/30 5,525
513198 유책배우자가 이혼을 요구하며 소송을 걸면 어떻게 12 되나요? 2015/12/30 2,789
513197 (빵터져요)문재인 금괴보유! 9 ㅇㅇㅇ 2015/12/30 1,595
513196 1년치 월세를 한꺼번에 내는경우도 있나요.??? 22 아이블루 2015/12/30 10,664
513195 살빼야 시집잘간다고 하는데.. 13 .. 2015/12/30 3,264
513194 정부때문에 우울증생기네요 14 ........ 2015/12/30 1,276
513193 어제 김구라에게 상 준 사람은 누구에요? 1 엠비씨 2015/12/30 1,277
513192 자신의 궁예질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5 펌글 2015/12/30 911
513191 지금 속초가는데 차없네요..한산.. 00 2015/12/30 707
513190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책중에 4 ㅇㅇ 2015/12/30 1,738
513189 일본군 성노예문제 협상 물타기 시도하는 친일세력들 4 ... 2015/12/30 455
513188 도와주세요~ 11 2015/12/30 362
513187 원서.. 결국 한마디하고 말았네요. 16 저기 2015/12/30 5,458
513186 인생에 디딤돌이 된 경험이 있으신가요 5 ㅇㅇ 2015/12/30 1,492
513185 방문판매로 화장품 사고싶은데 인터넷으로 알아봐야하나요? 2 .. 2015/12/30 539
513184 소녀 상을 전국 방방곡곡에 66 우리 2015/12/30 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