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감정기복이 심해서 참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제가 엄마와 똑같이 그러고 있네요.
이젠 엄마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니 가끔 정말 우울감에 빠져요;;
아이들을 위해서도 그럼 안되는데
자아를 강하게 단련시키는 법 없을까요
친정엄마가 감정기복이 심해서 참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제가 엄마와 똑같이 그러고 있네요.
이젠 엄마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니 가끔 정말 우울감에 빠져요;;
아이들을 위해서도 그럼 안되는데
자아를 강하게 단련시키는 법 없을까요
조울증이신가요?? 아니면 그냥 감정기복이 심하신가요~~
그럴때는 병원가서 상담한번 받아 보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앗 또 내가 감정에 빠진다! 아차! 하고 홱 생각을 돌리는 거요.
앗1 이러면 내 인생 엄머처럼 된다! 안돼! 하고 팍 벗어나오는 거요.
매일매일 순간 순간 깨어있으면서 벗어나도록 연습해보세요!
앗 또 내가 감정에 빠진다! 아차! 하고 홱 생각을 돌리는 거요.
앗1 이러면 내 인생 엄머처럼 된다! 안돼! 하고 팍 벗어나오는 거요.
매일매일 순간 순간 깨어있으면서 벗어나도록 연습해보세요!
그러면 100번 할 거 50번 하게되고 50번 할 거 1번 하게됩니다.
서서히 줄여나가는 거죠!
저도 병원에 가보시길 권합니다.
유전이라면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 체계의 문제 때문일수도 있거든요.
저는 불면증을 유전으로 받아서 정신과약을 십년이나 먹다가 약 없이 잠들기 시작한지 몇 달 됐어요~
요즘은 그냥 잡니다.
너무 기뻐욧!!! ㅠㅠ
정신과 약 10년 드시고 ... 부작용같은거 없으셨나요?
불면증 2년 차인데...약없이 자고 싶어요.
정신과약 1년 정도 먹고나니 기억이 잘 안나고 순발력도 떨어져서 내과서 처방하는 항 불안제 한알로 버텨내는 중이거든요.취업하면서 강박증이 생겨서 불안하고 초조해서 잠을 못자요.요즘은 분노가 치밀어 고생하고 있어요.
무슨 약 드셨고 잘 맞으셨는지 어찌 약없이 주무시게 됐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였어요.
항우울제는 양쪽이 초록과 아이보리색인 캡슐로 약명은 기억이 안나고 항불안제는 디아제팜이었습니다.
디아제팜의 부작용이 졸림현상이라더군요.
그걸 이용해서 잠을 잘 수 있는 처방이었어요.
10년 동안 별다른 부작용은 없었는데 올해 들어서 어찔어찔 현기증이 생기데요.
그래서 약을 바꿨는데도 별 효과가 없고 해서는 멜라토닌을 사놓고는 과감하게 약을 끊었어요.
그런데 그냥 잠이 오는 겁니다. -_-
나도 모르게 생체리듬이 그렇게 변한 모양이다 싶었네요.
병원에서 30년 동안 수면제를 먹었다는 할머니를 본 적도 있습니다.
신촌 세브란스에 다니고 계신데 결혼한 딸집에 왔다가 제가 다니는 병원의 소문을 듣고는 오셨다고 하대요.
세브란스로 도로 가시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할머니는 아주 팔팔 하셨어요.
장사도 하시는 모양이던대요.
약을 먹고 잠드는 것을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약에 대한 불안감이 오히려 불면을 더 부를수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항우울제와 항불안제였어요.
항우울제는 양쪽이 초록과 아이보리색인 캡슐로 약명은 기억이 안나고 항불안제는 디아제팜이었습니다.
디아제팜의 부작용이 졸림현상이라더군요.
그걸 이용해서 잠을 잘 수 있는 처방이었어요.
10년 동안 별다른 부작용은 없었는데 올해 들어서 어찔어찔 현기증이 생기데요.
그래서 약을 바꿨는데도 별 효과가 없고 해서는 멜라토닌을 사놓고는 과감하게 약을 끊었어요.
그런데 그냥 잠이 오는 겁니다. -_-
나도 모르게 생체리듬이 그렇게 변한 모양이다 싶었네요.
병원에서 30년 동안 수면제를 먹었다는 할머니를 본 적도 있습니다.
신촌 세브란스에 다니고 계신데 결혼한 딸집에 왔다가 제가 다니는 병원의 소문을 듣고는 오셨다고 하대요.
세브란스로 도로 가시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할머니는 아주 팔팔 하셨어요.
장사도 하시는 모양이던데요.
약을 먹고 잠드는 것을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약에 대한 불안감이 오히려 불면을 더 부를수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정성스런 감사합니다... 긴장감을 어떻게 이겨내야될지 모르겠어요.
일을 그만둬야 하는지...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긴장감 떨쳐버리고 싶네요.
내 마음에 바람이 부는구나 그리 생각하고 받아들여 보세요. 밖에 나가 걷다보면 내 마음과 다르게 바람이 불고 춥잖아요. 그럴땐 따뜻한 차한잔도 좋고 따스하게 옷을 입고 다니는 것처럼 따뜻한 말한마디 해 줄 사람과 만난다던지 위로가 되는 책을 본다던지 그리 해보세요.
✲ 자비선원 제석스님과 함께하는 마음공부
✍ 짜증을 내는 이 놈은 무엇인고? 이 뭣고?
짜증을 내는 이 놈은 무엇인고? 이 뭣고?
경계에 휘둘리고 끄달릴때
화두 참구를 합니다.
제석 합장 _()_
✲ 자비선원 제석스님 마음공부 법회 주제 볼 수 있는 곳
http://cafe.naver.com/jabizencom
✲ 자비선원 제석스님 마음공부 법회 신청하는 곳
http://me2.do/FBdM48Ny
어떻게 해야 마음속 상처들이 치유될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은 알고 보면 간단합니다.
상처의 마음을 알아주면 됩니다.
그냥, 그 상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알아주면 됩니다.
이게 바로 ㅡ마음의 상처치유 핵심 원리ㅡ입니다.
A라는 사람이 마음의 상처를 입어서 힘들어합니다.
너무도 힘들기에 B, C라는 사람에게 하소연을 합니다.
B는 묵묵히 끝까지 들어주며 그 상처를 함께 힘들어해줄 뿐이었고,
C는 자기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고 힘들여서 해결방안책을 이야기합니다.
A는 C에게는 열받아하고,
B에게 상처가 치유되어 다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그렇습니다.
ㅡ자신의 아픔을 그저 알아달라고ㅡ
상처 입은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한 것입니다.
"나 이렇게 힘들다"라고 알아달라고, 주위 사람에게 외친 것입니다.
건방지게 조언해 달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상처 치유에는 다른 무엇이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의 상처 입은 마음을 알아주면 됩니다.
진심으로,
그 상처 입은 마음을 알아주고 안아주고 보듬어주고 껴안아주면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기 두려워합니다.
생각을 안 하려고 하고 꾸욱~ 억누릅니다.
그럴수록 그 상처 난 마음은 더 힘들어합니다.
상처가 더 커지게 됩니다.
상처를 치유하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너 그동안 힘들었구나.. 하면서 진심으로 알아주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처를 과감히 드러내야 합니다.
제어하려고 하지 말고,
누르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의도대로 컨트롤하려고 하지 말고,
상처 난 마음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알아줘야 합니다.
외치고자 하는 대로 놓아두고,
그 외침을 들어줘야 합니다.
ㅡ자신의 상처를 드러내는 만큼,
그 상처가 치유가 되는 것입니다.ㅡ
ㅡ 마음공부로 늘 행복하세요.
제석 합장_()_
✦ 자비선원 제석스님께서 들려주시는 마음이야기 원문볼 수 있는 곳 (네이버카페 '자비선원')
http://mindlaw.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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