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아팟이란 말이 너무 ㅠㅠ

왜이러지나는..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5-09-23 13:10:23
아.. 정말 전 아팟이란 말이 왜이렇게 싫을까요..
방금도 글 읽다가 새아팟, 아팟 이리고 쓴 글 보고 마음이 쫙 가라앉으면서 그 글 쓰신분에 대한 편견이 생기면서.. 이런 제가 싫어요.

예민한 성격이 정말 아닌데, 말 한마디 분석하는거 안하는데 저 아팟이라는 말은
그 글 쓰신분이 공부는 안하시고 영어만 섞어쓰기 좋아하는 내가 실제로 만나면 별로 알고 지내고싶지 않은 분일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 다음에는 또 내가 왜 이런 생각까지 하고 있나 이러면서 저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고..ㅠ
아팟이 아니란 말이에요~ㅠㅠ
그냥 아파트 아님 차라리 아파트먼트. 그게 싫으시면 a.p.t. 플리즈..

IP : 175.124.xxx.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9.23 1:13 PM (211.177.xxx.31)

    저도 방금 그거 보고 왔는데, 댓글 달고 싶었어요.
    원핏 이런 말이랑 같은 표기겠죠?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2. 정정..
    '15.9.23 1:13 PM (175.124.xxx.21)

    apt. 로..

  • 3. ㅎㅎㅎ
    '15.9.23 1:14 PM (175.196.xxx.131)

    사람마다 예민한 부분이 있지요. 저는 여기서도 흔히 쓰는 말인데 '맛나다'라는 말이 그렇게 싫네요. 좀 무식하고 어감이 너무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더불어 '맛좋다'도 싫어요ㅎ

  • 4. 직딩맘
    '15.9.23 1:15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처음 들어봤어요. 아팟. ...

  • 5. 별걸다줄여
    '15.9.23 1:18 P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아프다의 줄임말인줄..

  • 6. .,
    '15.9.23 1:19 PM (175.113.xxx.211) - 삭제된댓글

    아이팟 줄임말인줄 알고 들어왔어요

  • 7. 이것도..
    '15.9.23 1:22 PM (221.151.xxx.158)

    코슷코. 심지어 카슷코.
    영어로 읽을 때야 그리 발음나겠지만
    한국사이트에서 한글로 쓸 때는 코스트코라고 해줘야 알아먹죠.
    간판에도 그리 적혀 있는데 말예요.

  • 8. 저도
    '15.9.23 1:22 PM (175.223.xxx.240)

    줄임말 넘 싫어해요. 얼집 윰차 즤집.

  • 9. ...
    '15.9.23 1:49 PM (118.221.xxx.103) - 삭제된댓글

    위엣 분 맛나다는 표현 촌스러워도 정겨운데 ㅠㅠ
    촌스럽게 느끼는 건 취향이라 그렇다쳐도, 말도 안되는 줄임말은 정말 아니올시다 네요.
    아팟은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이 글 중간까지 아프다는 건 줄 알았어요.(아팟 원글은 안읽었구요.)
    저 아래 19 갤 아기 어쩌고 글도 갤이 뭘까 한참 생각했네요.
    정말 기함하게 줄이네요. 글자 한 자 더 치는게 그리 귀찮으면 차라리 글을 쓰지 마시지.......

  • 10. ㅎㅎㅎㅎㅎ
    '15.9.23 2:11 PM (183.98.xxx.33)

    얼마전에 제목에도 아팟 하신 분이 계셨는데, 오늘은 덧글에 아팟 등장 하더군요
    본인의 31년 아팟 자부심 있으시던데...
    아마 본인의 아팟 하는 발음 자부심도 넘치시는 듯

  • 11. 처음 봤어요.
    '15.9.23 2:18 PM (218.234.xxx.133)

    아팟이 뭔가 (아, 아파! 를 강조하는 인터넷 용어인가 하고 들어옴)

  • 12. 아이패드인줄
    '15.9.23 2:34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아파트였군요

  • 13. 저는
    '15.9.23 2:55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아팟도 그렇고, 원핏도 그렇고
    가스레인지의 레인지를 렌즈라고 쓰는 것 참 읽기가 괴로워요.
    또 용변을 보다라는 뜻으로 쓰는 말로
    요줌은 오줌을 누다, 똥을 누다 라는 말을 쓰지 않고
    오줌을 싸다. 똥을 싸다 라고 쓰더라고요.
    정상적으로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행위까지도
    싸다 라고 쓰고 실제로 말도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참 듣기도 읽기도 거북합니다.

    어디가서 이런 말 하면 별나다라는 말 들을 걸 아니까
    원글님의 글에 용기네어 써요.

  • 14. 저는
    '15.9.23 2:55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아팟도 그렇고, 원핏도 그렇고
    가스레인지의 레인지를 렌즈라고 쓰는 것 참 읽기가 괴로워요.
    또 용변을 보다라는 뜻으로 쓰는 말로
    요줌은 오줌을 누다, 똥을 누다 라는 말을 쓰지 않고
    오줌을 싸다. 똥을 싸다 라고 쓰더라고요.
    정상적으로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행위까지도
    싸다 라고 쓰고 실제로 말도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참 듣기도 읽기도 거북합니다.

    어디가서 이런 말 하면 별나다라는 말 들을 걸 아니까
    원글님의 글에 용기내어 써요.

  • 15. 처음 듣네요
    '15.9.23 3:35 PM (59.17.xxx.48)

    아팠다는 걸 줄여서 쓰는가 했네요.

  • 16. ..
    '15.9.23 9:56 PM (183.99.xxx.211)

    맞춤법 예민한 사람도 아니고 다른건 다 그냥 넘어갈수 있는데요..너무 너무 이상한게
    그런대,그랬는대...
    한두번 나오는 단어도 아니고 어려운 단어도 아닌데 틀리는거 너무 너무 이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993 제이드가든vs아침고요수목원 3 강원도여행 2015/09/24 3,187
484992 정말 무개념이네요. 4 ~~ 2015/09/24 1,743
484991 상대방전화에 제핸폰이 회사이름이 뜬다고 하네요. 3 이상 2015/09/24 1,351
484990 퇴직금 받을 통장? 2 .. 2015/09/24 1,724
484989 뽕] 소식지 - 서울의 소리 보도 입니다. 5 열정과냉정 2015/09/24 1,802
484988 기숙사 사감은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6 사감 2015/09/24 1,950
484987 제사때 절하는 순서가 궁금해요 4 궁금해요 2015/09/24 3,102
484986 사주에서 인성이 배움,종교인가요? 3 opus 2015/09/24 9,466
484985 홈쇼핑에서. 머리. 헤어뽕 3 궁금맘 2015/09/24 3,281
484984 2015년 9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09/24 883
484983 핸드폰 - 쓰지도 않았는데 뜨거워요 ㅠㅠ 2 ??? 2015/09/24 956
484982 중년의. 나이 인데요 7 궁금맘 2015/09/24 3,027
484981 지금 단단한 복숭아는 어디서 구할까요?(절실) 3 입덧 2015/09/24 1,282
484980 조정석 푸른옷소매, 이 가을에 듣기 좋네요 4 ㅇㅇ 2015/09/24 1,761
484979 이마주름있는건 안검하수때문인가요? 2015/09/24 1,160
484978 히트레시피 중에 정말 맛있었던 메뉴 5 ㅇㅇ 2015/09/24 2,554
484977 병원 갔더니 한쪽 벽면을 화초로 덮었던데... 6 ... 2015/09/24 2,667
484976 힘드네요.. 7 .. 2015/09/24 1,573
484975 박근혜 정부가 일하는 방식 ..참 무슨 짓인지... 8 어이없네요 2015/09/24 1,341
484974 .............. 2 하고싶은말 .. 2015/09/24 1,088
484973 서울역에서 강남롯데점 택시요금 얼마나 나올까요 5 살림사랑 2015/09/24 1,091
484972 심학봉의원은 추석보너스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2 탱자 2015/09/24 1,516
484971 요즘 왜이렇게 허기가 질까요. 2 123 2015/09/24 1,284
484970 드라마 박원숙의 '겨울새' 7 재혼 이야기.. 2015/09/24 3,211
484969 산전산휴 문의드려요. 계약직 2015/09/24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