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몸이 이상한것같아요.어느병원에 가야할까요

긴급질문 조회수 : 3,234
작성일 : 2015-09-23 12:46:52
요 몇주. . . 집에 11시12시에 들어왔어요
패션 계통인데 엄청 일을 시켜서ㅠㅠ야근하고오면
집 컴퓨터로 다시 작업하고 새벽에 자서 6~7시쯤일어나서 다시 출근ㅠㅠ
그런데 어제 퇴근하고 와서 컴 앞에서 작업 조금 하더니
심장 근처가 이상하다길래
제 손을 가슴에 올렸더니
심장박동과 별개로 왼쪽가슴에 팔닥 팔닥 불규칙 적으로
뭔가가 뛰더라구요 손으로 느낄만큼요
마치 가슴 주머니에 살아있는 올챙이를 담은 것처럼
괜찮다가 다시 팔닥 팔닥(올챙이보다는 느린 속도)

지금도 연락해보니 문자로 아직도 그렇다고 하네요ㅠ
회사 바빠서 금요일이나 병원가보겠다고ㅠㅠ

제생각엔. . 잘 모르지만 심방세동?? 부정맥?이런거 같은데
응급상황 아닌가요???

넘 걱정되네요ㅠㅠ
IP : 59.15.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3 12:51 PM (115.23.xxx.191)

    이런 질문 이곳에 하실 시간에 남편 챙겨 병원 가보세요 이런걸 뭘 묻나요.
    심장에 문제 생긴것 원글님도 잘 아시면서 얼른 심장과로 가면 되죠.
    응급이 필요 할땐 응급실로 달려 가야죠..뭘 망설이나요?
    남편한테 조퇴하고 빨리 오라해서 응급실 가보세요...대학병원으로..
    별거 아니다 싶으면 예약해서 가시던지요...

  • 2. ..
    '15.9.23 12:54 PM (59.15.xxx.122)

    갓난애기 돌보고 있고 맡길데도 없어서요
    신랑은 회사에서 엄청 눈치보고 다니면서 맨날 상사한테 욕먹고 점심시간도 없을정도로 바쁘데요ㅠ
    병원빨리가보랫더니 괜찮다고 금요일에 간다길래
    응급상황인지 어떤지 여쭤보는거에요

  • 3. ...
    '15.9.23 1:00 PM (108.29.xxx.104)

    남편 분 너무 힘들겠어요.
    갓난 아기 들쳐업고라도 신랑 데리고 병원에 가보셔요.

  • 4. 심방세동
    '15.9.23 1:06 PM (118.46.xxx.197)

    심방세동이 의심됩니다.
    신랑보고 어서 병원 가보게 하세요

  • 5. ...
    '15.9.23 1:08 PM (180.229.xxx.175)

    일단은 내과인데 응급실 가야하지 않을까요?
    심장이라...

  • 6. 상사
    '15.9.23 1:10 PM (14.52.xxx.171)

    눈치가 문제가 아니에요
    님 늦게 가셔도 그만인데 남편은 빨리 응급실 가라고 하세요

  • 7. 심장은
    '15.9.23 1:10 PM (175.223.xxx.142)

    일분일초가 급합니다
    설령 가보고 별 이상 없다고할지라도
    빨리 병원 가보세요
    그리고 금욜은 추석전 마지막 진료일이라서
    대형병원은 진료 보기도 힘들듯요~~

  • 8. ....
    '15.9.23 1:15 PM (223.62.xxx.17)

    저도 패션회사서 오래 일해봐서
    바쁜거 잘 알지만
    솔직히 몇시간 빼서 병원 못가는건 아니에요
    야간진료도 있고... 병원 다녀와서
    다시 회사로 가도 되는거구요

  • 9. wjfdma
    '15.9.23 1:20 PM (220.118.xxx.116)

    사람 목숨 한순간 입니다.
    어서 병원 가 보세요.
    금요일이면 혹시 무슨 일이 있다해도 치료도 제대로 못 받아요. 추석연휴라 의료진들도
    거의 쉴텐데.... 인턴.레지던트들만 몇 있겠죠.

  • 10. 심장에 피가 고여 응고되어 뇌혈관 가서 막힘
    '15.9.23 2:02 PM (211.32.xxx.135)

    심장 이상하면 뇌출혈 오는것도 순서예요.
    왜 그냥 보냈어요.
    그깟 월급 몇푼 받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524 고1아들의 사춘기..너무 힘듭니다ㅠ 20 단풍나무 2015/11/16 14,950
500523 [다시 올립니다.] 도와주세요(중학교 배정원서) 7 싱글맘 2015/11/16 3,190
500522 교육부, 국정화 행정예고 마지막 날 밤 직원들에 문자..˝국정화.. 5 세우실 2015/11/16 766
500521 청소년 체크카드 뭐 많이 쓰나요? 4 2015/11/16 1,574
500520 백인남자 심리 결말입니다;;;결말이랄것도 없지만요 ㅠ 26 .. 2015/11/16 4,085
500519 BBC, 한국 경찰, 물대포와 최루액으로 행진하는 시위대 진압 .. light7.. 2015/11/16 610
500518 생명과학 관련 이슈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면졉대비 2015/11/16 1,122
500517 고춧가루 사진올리고 판매하면 식파라치들의 신고대상인가요? 3 고춧가루 2015/11/16 771
500516 노유진의 정치카페 2 점셋 2015/11/16 1,077
500515 [단독]검찰 '해경, 진입했으면 세월호 다 살릴 수 있었다' 8 영상확보 2015/11/16 2,095
500514 70년대 드라마 기억나는 거 뭐 있으세요? 29 70 2015/11/16 6,441
500513 생강묵 ?? 1 겨울여자 2015/11/16 957
500512 교회다니시는 분들 어제 예배에 애도를 표하셨나요? 13 슬프네요 2015/11/16 1,672
500511 휴롬으로 생강청만들고난 가루 어디에 사용해요? 5 생강 2015/11/16 2,402
500510 2015년 1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16 587
500509 전우용님 트윗 1 독재와노비 2015/11/16 1,066
500508 뚜껑형 딤채사면 뒤쪽 김치 꺼낼때 힘들지 않으신지.. 13 ... 2015/11/16 2,776
500507 혜은이씨 얘기 나와서 말인데 9 무지개 2015/11/16 5,597
500506 김동완, 전현무 라디오 일일 dj네요 11 잘한다 2015/11/16 2,979
500505 아 안산 단원구 선감도에서 수십년간 수백명의 소년들이 죽어나갔군.. 8 아마 2015/11/16 2,344
500504 다이어트 1주일 1 기쁨맘 2015/11/16 1,371
500503 주민 등록번호를. 5 미미 2015/11/16 1,596
500502 무슨 원두로 커피 내리시나요? 9 아이디어 2015/11/16 2,460
500501 다들 씻는데 시간 얼마나 걸리세요?? 10 궁금 2015/11/16 4,610
500500 (스포유)침묵의 시선 역겹네요. 3 .... 2015/11/16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