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몸이 이상한것같아요.어느병원에 가야할까요

긴급질문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15-09-23 12:46:52
요 몇주. . . 집에 11시12시에 들어왔어요
패션 계통인데 엄청 일을 시켜서ㅠㅠ야근하고오면
집 컴퓨터로 다시 작업하고 새벽에 자서 6~7시쯤일어나서 다시 출근ㅠㅠ
그런데 어제 퇴근하고 와서 컴 앞에서 작업 조금 하더니
심장 근처가 이상하다길래
제 손을 가슴에 올렸더니
심장박동과 별개로 왼쪽가슴에 팔닥 팔닥 불규칙 적으로
뭔가가 뛰더라구요 손으로 느낄만큼요
마치 가슴 주머니에 살아있는 올챙이를 담은 것처럼
괜찮다가 다시 팔닥 팔닥(올챙이보다는 느린 속도)

지금도 연락해보니 문자로 아직도 그렇다고 하네요ㅠ
회사 바빠서 금요일이나 병원가보겠다고ㅠㅠ

제생각엔. . 잘 모르지만 심방세동?? 부정맥?이런거 같은데
응급상황 아닌가요???

넘 걱정되네요ㅠㅠ
IP : 59.15.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3 12:51 PM (115.23.xxx.191)

    이런 질문 이곳에 하실 시간에 남편 챙겨 병원 가보세요 이런걸 뭘 묻나요.
    심장에 문제 생긴것 원글님도 잘 아시면서 얼른 심장과로 가면 되죠.
    응급이 필요 할땐 응급실로 달려 가야죠..뭘 망설이나요?
    남편한테 조퇴하고 빨리 오라해서 응급실 가보세요...대학병원으로..
    별거 아니다 싶으면 예약해서 가시던지요...

  • 2. ..
    '15.9.23 12:54 PM (59.15.xxx.122)

    갓난애기 돌보고 있고 맡길데도 없어서요
    신랑은 회사에서 엄청 눈치보고 다니면서 맨날 상사한테 욕먹고 점심시간도 없을정도로 바쁘데요ㅠ
    병원빨리가보랫더니 괜찮다고 금요일에 간다길래
    응급상황인지 어떤지 여쭤보는거에요

  • 3. ...
    '15.9.23 1:00 PM (108.29.xxx.104)

    남편 분 너무 힘들겠어요.
    갓난 아기 들쳐업고라도 신랑 데리고 병원에 가보셔요.

  • 4. 심방세동
    '15.9.23 1:06 PM (118.46.xxx.197)

    심방세동이 의심됩니다.
    신랑보고 어서 병원 가보게 하세요

  • 5. ...
    '15.9.23 1:08 PM (180.229.xxx.175)

    일단은 내과인데 응급실 가야하지 않을까요?
    심장이라...

  • 6. 상사
    '15.9.23 1:10 PM (14.52.xxx.171)

    눈치가 문제가 아니에요
    님 늦게 가셔도 그만인데 남편은 빨리 응급실 가라고 하세요

  • 7. 심장은
    '15.9.23 1:10 PM (175.223.xxx.142)

    일분일초가 급합니다
    설령 가보고 별 이상 없다고할지라도
    빨리 병원 가보세요
    그리고 금욜은 추석전 마지막 진료일이라서
    대형병원은 진료 보기도 힘들듯요~~

  • 8. ....
    '15.9.23 1:15 PM (223.62.xxx.17)

    저도 패션회사서 오래 일해봐서
    바쁜거 잘 알지만
    솔직히 몇시간 빼서 병원 못가는건 아니에요
    야간진료도 있고... 병원 다녀와서
    다시 회사로 가도 되는거구요

  • 9. wjfdma
    '15.9.23 1:20 PM (220.118.xxx.116)

    사람 목숨 한순간 입니다.
    어서 병원 가 보세요.
    금요일이면 혹시 무슨 일이 있다해도 치료도 제대로 못 받아요. 추석연휴라 의료진들도
    거의 쉴텐데.... 인턴.레지던트들만 몇 있겠죠.

  • 10. 심장에 피가 고여 응고되어 뇌혈관 가서 막힘
    '15.9.23 2:02 PM (211.32.xxx.135)

    심장 이상하면 뇌출혈 오는것도 순서예요.
    왜 그냥 보냈어요.
    그깟 월급 몇푼 받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946 세상에 나혼자인것같아 두려울때.. 23 .. 2015/11/01 5,390
495945 홈플에서 소고기 할인해서 산거,,결국 다못먹고 버리네요 6 아레 2015/11/01 3,084
495944 분쇄육으로 할 수 있는 요리?(햄버거 패티 빼고) 9 노란 2015/11/01 1,528
495943 지성피부도 마사지샵 효과 있나요? 4 돌돌엄마 2015/11/01 1,814
495942 제 나이 41세..... 여자가 아닌 거 같아요 59 문득 2015/11/01 23,181
495941 식탐 ㅠ 심각해요 1 평생숙제 2015/11/01 1,232
495940 다들 불황 준비 어떻게 하세요? 5 2015/11/01 3,425
495939 미혼친구 3 지나가는 2015/11/01 1,136
495938 혹시 위메프에서 만원할인 받아보신분계신가요? 5 ㅇㅇ 2015/11/01 1,195
495937 시어머니들은 친정간다고하면 재깍재깍 확인해요? 6 dfdf 2015/11/01 1,433
495936 저희 아이가 공부에 관심이 있는건가요? 4 손님 2015/11/01 620
495935 원목가구 소재 잘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 1 원목가구 2015/11/01 893
495934 3,4년된 옷고민 12 옷고민 2015/11/01 4,754
495933 숏컷이 청순하게 어울리려면 8 2015/11/01 5,359
495932 저에게 용기를 좀 주세요.. 시험이 몇일 앞인데 1 000 2015/11/01 650
495931 성경험없는 아이 자궁내시경 받자고 하네요 ㅠ 49 딜레마 2015/11/01 21,502
495930 촘스키 교수, 한국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에 동참 2 학부모 2015/11/01 539
495929 오늘 일요일이라 벌레들 휴무인가.. 5 조용하네 2015/11/01 407
495928 2017년..각자도생인가요? 3 ㄷㄷ 2015/11/01 988
495927 병원 여드름치료 효과있나요~~ 2 여드름 2015/11/01 1,039
495926 코타키나발루 수트라 마젤란& 탄중아루 어디가 낫나요 7 여행 2015/11/01 2,925
495925 자녀 장려금? 6 파란 2015/11/01 1,288
495924 형제 결혼할때 그릇선물도 괜찮을까요..?? 14 .. 2015/11/01 2,265
495923 조성진군 2011년도 차이코프스키 콩쿨 영상 3 .. 2015/11/01 1,631
495922 미니화로? 2015/11/01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