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걷기 운동하시는 분들, 언제 어디서 걸으세요?
저도 세달째 매일밤 9시 반경 동네 작은 천을 따라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었답니다.
근육운동 30분이랑 병행하면서 살도 5킬로 정도 빠졌어요~
근데 남편이 밤운동에 태클을 거네요.
10시랑 11시 사이에 자는 애들 재우느라
밤에 자기 시간이 너무 없다고 투덜대네요.
다 재우고 11시경 나가자니 넘 늦은듯하구요.
요즘 좀 춥기도 하고
낮엔 아직도 덥고 기미도 걱정되네요.
11월 되면 밖에서 걷기엔 추워질텐데
꾸준히 걷기 운동하시는 언니 동생들~
언제 어디서 하시는지
얼마나 걸으시는지
낮에 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은 어케 하시는지
이런저런 걷기 얘기 좀 나눠보아요~~^^
다들 좋은 날씨에 걷기 꾸준히 하고 이뻐지세요~~^^
1. 음
'15.9.23 12:07 PM (211.215.xxx.5)저는 오전 6시 반에서 9시 사이에 하거나 좀 늦어도 열 시엔 시작합니다.
햇빛 받으려고요..
캡모자쓰고 차단제 바르고요.
하얀 자외선 차단 옷 있잖아요 쿨링 어쩌고 하는 거 그것도 입어요.2. 윗님
'15.9.23 12:12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햇빛 받을려고 한다면서 캡모자ㅡ 차단제 차단 옷까지 입으시면, 어디로 햇빛이 들어오나요 ?
3. 쩜쩜
'15.9.23 12:16 PM (112.170.xxx.23)음님 10시에 하면 그리 덥진 않으신가요?
새벽엔 살짝 쌀쌀할 것 같기도 해요~4. 새까매
'15.9.23 12:19 PM (220.72.xxx.49)저는 12시 부터나 1시 부터 3시간, 아니면 저녁에 친구랑 약속장소 갈때 걸어서 오가는것으로 하루 평균 3시간은 걸어요. 얼굴에 차단제 바르고 모자는 쓰느날 있고 안쓰는날 있고 선글 끼고.. 팔다리는 안발라서 새까맣게 탓어요. 비타민디 흡수 하려고 일부러요. 얼굴은 때때로 큐션 두들기고요. 음악 듣고 걸으면 너무 너무 좋아요. 지금도 나가려구요.
5. 쩜쩜
'15.9.23 12:19 PM (112.170.xxx.23)자외선이 100%차단되진 않겠죠.
운동 시간내내 자외선 다 받으면 기미 생기니
가릴 수 있는 만큼 차단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6. 쩜쩜
'15.9.23 12:21 PM (112.170.xxx.23)3시간! 대단하시네요~
저도 마음은 그렇게 하고픈데
1시간 이상 걸으면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해요 흑흑
부럽습니다~저도 음악 들으며 걷는 거 넘 좋아요~^^7. 음
'15.9.23 12:22 PM (211.215.xxx.5)반바지 칠부바지 입습니다~^^차단제는 얼굴만 발라요
그리고 햇빛이 아니라 자외선만 차단하는 거니까요..
열시에 시작하면 12시 막 더워지려고 할 때 들어와요. 아직은 괜찮아요.8. 11
'15.9.23 12:23 PM (175.211.xxx.228)새벽엔 공기 나쁘다고 하지 말라고 하던데 ...
전 매일 밤 저녁밥먹고 집안대충치우고 8시에서 늦어도 10시엔 나가요 팟캐스트 들으며 한강쪽으로 나가서 주변 천 돌아요 길이 여러개라서 기부내키는 대로 골라 다닐 수 있어서 참 좋네요 늦게 나가면 호젓한 게 전 더 좋던대요9. ..
'15.9.23 12:23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기미때문에 차단하고 안하고는 본인의 선택이니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니고요.
햇빛을 받을려고 나간다고 하시고, 자외선 차단을 완벽하게 하시면, 비타민 D 흡수는 어렵거든요.
운동을 하러 나가는것도 아니고, 햇빛 받으러 나간다고 콕 집어서 말씀을 하셨거든요10. 오전에해요.
'15.9.23 12:52 PM (119.67.xxx.201)재워야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아직 자녀들이 어린가봐요.
저는 막내 유치원차 태워보내고 그길로 걸어요.
대략 오전 9시전후 되겠네요. 만보기 앱 깔아서 하루 만보 일주일 5회하거든요.
만보면 대략 1시간 20분정도구요.
걷다보면 산책로 옆으로 풀들이며 나무며 보기 좋아요.
바지는 여름용 긴등산바지 윗옷은 긴소매 등산복이고요.
모자쓰고 썬크림은 손등하고 얼굴은 이마제외하고 바르고요.
아직 덥긴한데 시간이 오전밖에 없어서 그때 해요.11. ㅇㅇ
'15.9.23 1:20 PM (117.110.xxx.66)여담으로 햇볕으로 비타민 D생성하려면 살갗으로 받아야 한대요
얼굴은 가리더라도 팔 다리는 짧은 옷을 입어야 해요.12. .....
'15.9.23 1:26 PM (222.111.xxx.118)저도 전에 다이어트 한답시고 한강에서 3시간씩 걷고 했었는데.....꼭 끝나고 집에와서 하체 스트레칭 해주셔야해요. 전 그때 3시간 걸은게 너무 힘들어서 하체스트레칭 안하고 바로 뻗어서 잤었는데....종아리가 이만기처럼 됐습니다. 알이 엄청 생겨서 알이 안빠져요...ㅠㅠ
13. ...
'15.9.24 6:02 AM (81.129.xxx.192)아이 학교보내고 바로 전 시내로 걸어가요. 시내에 있는 헬스장가서 근육운동하고 샤워하고 또 걸어서 와요. ㅋㅋㅋ 걸으면서 생각도 하고 하늘도 보고 엉덩이에 힘도 주고 걷기도 하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467 | 다시 출발하기 딱 좋은 나이-두번째 스무살 49 | 무심쉬크 | 2015/09/30 | 8,306 |
486466 | 아이 학교가 고민되네요,,어떤게 나을까요? 39 | 고민 | 2015/09/30 | 4,409 |
486465 | 네이버 까페에 동영상 링크 어떻게 하나요? 2 | 네이버 | 2015/09/30 | 769 |
486464 | 신경안정제에도 잠못 이루는밤.... 7 | 호호걸 | 2015/09/30 | 3,026 |
486463 | 남자는 사랑과 욕정을 구분하기 힘든가요 ? 49 | 티지 | 2015/09/30 | 13,010 |
486462 | 명절이라서 생각나는 우리 할아버지,우리집 명절풍경 5 | 할부지 | 2015/09/30 | 1,969 |
486461 | 월세 계약 문의 드려요. 1 | .. | 2015/09/30 | 1,067 |
486460 | 이유없이 싫은 사람 49 | 왜 그럴까요.. | 2015/09/30 | 5,565 |
486459 | 갑자기 침이 많이 고여 힘들다는데 왜그럴까요? 2 | 중학생아들 | 2015/09/30 | 5,114 |
486458 | 엄마하고 여행와서 싸웠어요 36 | 멍텅구리 | 2015/09/30 | 12,309 |
486457 | 강아지가 예방접종 맞고 와서는 계속 해롱해롱대요.. 8 | 777 | 2015/09/30 | 1,859 |
486456 | 예전 유니텔 주부동 회원분.. 49 | 레시피.. | 2015/09/30 | 1,103 |
486455 | 아침에 야채쥬스 먹이려면...언제 믹서기 쓰죠? | ... | 2015/09/30 | 1,469 |
486454 | 펌)대기업의 현실 8 | ㅇㅇ | 2015/09/30 | 5,948 |
486453 | 저희 애가 하루종일 말해요. 다섯살은 원래 그러나요? 21 | 어 | 2015/09/30 | 5,429 |
486452 | 미대쪽 프리랜서는 2 | 주 | 2015/09/30 | 1,370 |
486451 | 파운데이션을 브러쉬로 바르는 경우요 9 | 리퀴드 | 2015/09/29 | 3,036 |
486450 | 초등아이키우며 잘해먹이는 블로그없나요? 1 | 재주가메주 | 2015/09/29 | 1,248 |
486449 | 19금) 결혼 7년차..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어요.. 26 | ... | 2015/09/29 | 20,912 |
486448 | 비긴어게인 보세요..? 43 | 오오 | 2015/09/29 | 13,124 |
486447 | 마담옷 피팅모델 해보려는데 47 | 가능할까요 | 2015/09/29 | 2,670 |
486446 | 2분 멸치볶음 대박이에요. 13 | .... | 2015/09/29 | 6,020 |
486445 | 골프치는 여자분들 조언부탁드려요 10 | 골프 | 2015/09/29 | 3,895 |
486444 | 초중등 자녀가 잘못했을때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훈육이될까요? 3 | ... | 2015/09/29 | 1,105 |
486443 | 대치 청실 입주시작했네요 11 | 포동이 | 2015/09/29 | 4,3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