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걷기 운동하시는 분들, 언제 어디서 걸으세요?

쩜쩜 조회수 : 3,232
작성일 : 2015-09-23 12:03:32
요즘 걷기 너무 좋은 날씨죠~
저도 세달째 매일밤 9시 반경 동네 작은 천을 따라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었답니다.
근육운동 30분이랑 병행하면서 살도 5킬로 정도 빠졌어요~

근데 남편이 밤운동에 태클을 거네요.
10시랑 11시 사이에 자는 애들 재우느라
밤에 자기 시간이 너무 없다고 투덜대네요.

다 재우고 11시경 나가자니 넘 늦은듯하구요.
요즘 좀 춥기도 하고
낮엔 아직도 덥고 기미도 걱정되네요.

11월 되면 밖에서 걷기엔 추워질텐데
꾸준히 걷기 운동하시는 언니 동생들~
언제 어디서 하시는지
얼마나 걸으시는지
낮에 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은 어케 하시는지
이런저런 걷기 얘기 좀 나눠보아요~~^^

다들 좋은 날씨에 걷기 꾸준히 하고 이뻐지세요~~^^
IP : 112.170.xxx.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3 12:07 PM (211.215.xxx.5)

    저는 오전 6시 반에서 9시 사이에 하거나 좀 늦어도 열 시엔 시작합니다.
    햇빛 받으려고요..
    캡모자쓰고 차단제 바르고요.
    하얀 자외선 차단 옷 있잖아요 쿨링 어쩌고 하는 거 그것도 입어요.

  • 2. 윗님
    '15.9.23 12:12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햇빛 받을려고 한다면서 캡모자ㅡ 차단제 차단 옷까지 입으시면, 어디로 햇빛이 들어오나요 ?

  • 3. 쩜쩜
    '15.9.23 12:16 PM (112.170.xxx.23)

    음님 10시에 하면 그리 덥진 않으신가요?
    새벽엔 살짝 쌀쌀할 것 같기도 해요~

  • 4. 새까매
    '15.9.23 12:19 PM (220.72.xxx.49)

    저는 12시 부터나 1시 부터 3시간, 아니면 저녁에 친구랑 약속장소 갈때 걸어서 오가는것으로 하루 평균 3시간은 걸어요. 얼굴에 차단제 바르고 모자는 쓰느날 있고 안쓰는날 있고 선글 끼고.. 팔다리는 안발라서 새까맣게 탓어요. 비타민디 흡수 하려고 일부러요. 얼굴은 때때로 큐션 두들기고요. 음악 듣고 걸으면 너무 너무 좋아요. 지금도 나가려구요.

  • 5. 쩜쩜
    '15.9.23 12:19 PM (112.170.xxx.23)

    자외선이 100%차단되진 않겠죠.
    운동 시간내내 자외선 다 받으면 기미 생기니
    가릴 수 있는 만큼 차단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 6. 쩜쩜
    '15.9.23 12:21 PM (112.170.xxx.23)

    3시간! 대단하시네요~
    저도 마음은 그렇게 하고픈데
    1시간 이상 걸으면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해요 흑흑
    부럽습니다~저도 음악 들으며 걷는 거 넘 좋아요~^^

  • 7.
    '15.9.23 12:22 PM (211.215.xxx.5)

    반바지 칠부바지 입습니다~^^차단제는 얼굴만 발라요
    그리고 햇빛이 아니라 자외선만 차단하는 거니까요..

    열시에 시작하면 12시 막 더워지려고 할 때 들어와요. 아직은 괜찮아요.

  • 8. 11
    '15.9.23 12:23 PM (175.211.xxx.228)

    새벽엔 공기 나쁘다고 하지 말라고 하던데 ...
    전 매일 밤 저녁밥먹고 집안대충치우고 8시에서 늦어도 10시엔 나가요 팟캐스트 들으며 한강쪽으로 나가서 주변 천 돌아요 길이 여러개라서 기부내키는 대로 골라 다닐 수 있어서 참 좋네요 늦게 나가면 호젓한 게 전 더 좋던대요

  • 9. ..
    '15.9.23 12:23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기미때문에 차단하고 안하고는 본인의 선택이니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니고요.

    햇빛을 받을려고 나간다고 하시고, 자외선 차단을 완벽하게 하시면, 비타민 D 흡수는 어렵거든요.
    운동을 하러 나가는것도 아니고, 햇빛 받으러 나간다고 콕 집어서 말씀을 하셨거든요

  • 10. 오전에해요.
    '15.9.23 12:52 PM (119.67.xxx.201)

    재워야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아직 자녀들이 어린가봐요.
    저는 막내 유치원차 태워보내고 그길로 걸어요.
    대략 오전 9시전후 되겠네요. 만보기 앱 깔아서 하루 만보 일주일 5회하거든요.
    만보면 대략 1시간 20분정도구요.
    걷다보면 산책로 옆으로 풀들이며 나무며 보기 좋아요.
    바지는 여름용 긴등산바지 윗옷은 긴소매 등산복이고요.
    모자쓰고 썬크림은 손등하고 얼굴은 이마제외하고 바르고요.

    아직 덥긴한데 시간이 오전밖에 없어서 그때 해요.

  • 11. ㅇㅇ
    '15.9.23 1:20 PM (117.110.xxx.66)

    여담으로 햇볕으로 비타민 D생성하려면 살갗으로 받아야 한대요
    얼굴은 가리더라도 팔 다리는 짧은 옷을 입어야 해요.

  • 12. .....
    '15.9.23 1:26 PM (222.111.xxx.118)

    저도 전에 다이어트 한답시고 한강에서 3시간씩 걷고 했었는데.....꼭 끝나고 집에와서 하체 스트레칭 해주셔야해요. 전 그때 3시간 걸은게 너무 힘들어서 하체스트레칭 안하고 바로 뻗어서 잤었는데....종아리가 이만기처럼 됐습니다. 알이 엄청 생겨서 알이 안빠져요...ㅠㅠ

  • 13. ...
    '15.9.24 6:02 AM (81.129.xxx.192)

    아이 학교보내고 바로 전 시내로 걸어가요. 시내에 있는 헬스장가서 근육운동하고 샤워하고 또 걸어서 와요. ㅋㅋㅋ 걸으면서 생각도 하고 하늘도 보고 엉덩이에 힘도 주고 걷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440 송편 얼마나 사가야... 7 ^~^ 2015/09/25 1,347
485439 시누이와 동서 누가 더 힘든가요 5 ㅇㅇ 2015/09/25 2,801
485438 죄송해요, 총선에 대해서 여쭈어요 6 /// 2015/09/25 591
485437 뽕쟁이 남자친구 데려와서 울며불며 결혼한다고 하면? 2 뽕간도 2015/09/25 2,277
485436 돈 많이 안들이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거 있나요 37 2015/09/25 13,764
485435 드라마'연애의발견 ' 같은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추천 2015/09/25 4,325
485434 공부방선생님께 명절선물 보냈는데ᆢ 말한마디 없네요 20 미랑이 2015/09/25 5,651
485433 기술이민 가능할까요 6 ;;;;;;.. 2015/09/25 1,856
485432 괜찮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겪어보니 정말 아니더라구요 21 000 2015/09/25 10,267
485431 전월세 재계약 때도 부동산에 30만원을 줘야 하나요? 9 [질문] 2015/09/25 2,441
485430 커피 시음알바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4 마트 2015/09/25 1,733
485429 가수김원중이부른 직녀에게를 작사한 문병란 시인 타계 2 집배원 2015/09/25 1,691
485428 "문재인 안철수 수도권 험지인 강남 출마하라".. 5 도랐나 2015/09/25 1,068
485427 아들이랑 잡채를 만들고...... 5 큰집외며늘 2015/09/25 2,091
485426 디자인과...어느대학 정도 이상 되야 전공으로 밥 먹고 살 수 .. 8 디자인과 2015/09/25 2,664
485425 급질문 의사 약사님 계시면 알려주세요 2 약궁금 2015/09/25 1,183
485424 남자친구가 저한테 화를냈는데요...이여자 뭐죠? 7 .... 2015/09/25 3,306
485423 지금 제평에 고야드 가방 사러갈려고 하는데 3만원 짜리면 급이 .. 3 dd 2015/09/25 4,912
485422 영국가서 사 갈게 뭐 있나요? 12 Mi 2015/09/25 2,403
485421 올해 43세입니다. 제나이가 부러우신 분 있나요.. 24 도전하자 2015/09/25 5,728
485420 스팀청소기?? 나무결처럼 가는 골이 있는 데코타일 바닥을 닦으려.. 4 ... 2015/09/25 4,308
485419 김무성, 마약 사위 악재에도 13주 연속 대선 후보 1위 16 리얼미터 2015/09/25 1,625
485418 요즘 대추 맛들었나요 대추 2015/09/25 856
485417 대인기피증 엄마 3 도움 2015/09/25 2,595
485416 명절앞둔 시어머니의 문자 38 허걱 2015/09/25 20,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