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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한잔 했어요

직장맘 조회수 : 850
작성일 : 2015-09-22 21:46:50
이들 하나 직장맘
남편은 대놓고 오늘 늦는다 했죠
아들이 폴리 다니는데 내일 monthly 셤이네요
근데 오늘 간단히 팀끼리 한잔 하게 되어
이제 지하철이구요
그냥 이도저도 아닌 지금의 내가 익숙해 지지 않아
소주2병 마시고 회식 1차에 퇴근하는길에 글써보네요
저는 뭘까요?
아이는 mag 반이나.. 스스로 하는 애도 아니지만
닥달할 여력도 없고요
이래저래 와야만 하는 아줌마 사원
남편은 맞벌이지만
늦을땐 걱정없이 늦고요
집에 가면 10시 넘고도 남는데
우리 아들 낼 셤은 어찌 볼지
아 나는 뭘까요
일을 인정 받는것도 아니고
엄마 노릇 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힘드네요 ㅠ
IP : 39.7.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드님은
    '15.9.22 10:06 PM (119.194.xxx.239)

    내일 열심히 시험 잘 볼꺼에요 ^^
    원글님은 내일 머리아프실것 같아 걱정이네요.
    힘든날은 술도 한잔 하면서 쉬어가는게 인생이죠.
    귀가 안전히 하시구요

  • 2. 네 ^^
    '15.9.22 10:11 PM (39.7.xxx.130)

    윗님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소맥 두잔 더 마셔 머리아플거 같아요
    아들만 아니면 밤새 달릴텐데ㅡ결혼이 뭘까요?
    지금 마을버스 기다리며 댓글 달아요
    다른 애들은 지금 엄마랑 컴비가 되서 장난 아닐껄요
    남편은 낼 무슨 일이 있나 모르는데 ..
    저만 혼자 발동동 술만땅으로 집에 가는 마.버에 몸을 싣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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