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초보인데 조언부탁드려요
근데 옆에 선생님 없이는 운전하기 넘 무서워요ㅠ
거리감각까지 없어서 차가 바로 뒤에 오는거 같아서
옆차선 끼어드는것도 넘 무섭구요.
우회전 좌회전시 핸들 돌리는것도 아직 헤매니ㅠ
단 차선은 잘 맞춰요.
2,30만 밟고 갈수도 없고
도로 연수 더 받아야할까요?
1. ...
'15.9.22 9:23 PM (180.229.xxx.175)네...
좀 더 받는게 나을듯요...2. 마미
'15.9.22 9:25 PM (218.38.xxx.126)저도 생초보에요 ㅠㅠ 전 요즘 눈감인도 길 보이는 곳에 다녀요 처음 혼자갈땐 손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가슴도 답답하고 근데 차선 안바꾸게 미리 그 차선만 타고 다니니 혼자 그 길은 다니네요
님도 한곳만 계속 다녀보세요
우리 홧팅해요3. 예,
'15.9.22 9:27 PM (175.209.xxx.160)연수 더 받으시구요, 원글님 집에서 어느 지점을 정해서 같은 구간만 반복해서 계속 다녀 보세요. 어느 정도 기술적인 부분에 자신이 붙으면 다른 길 가보시구요. 침착하게 천천히 원글님이 제어 가능한 범위의 속도대로 하세요. 뒤에서 빵빵거려도 신경쓰지 마세요.
4. 아무리
'15.9.22 9:28 PM (66.249.xxx.248) - 삭제된댓글도로연수 받아도 똑같아요. 그냥 자주 운전하고 돌아다니는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부터 사이드미러도, 룸 미러도 볼 수 있게 돼요.
이제 걸음마를 내딪기 시작한 아이나 마찬가지인데, 성장과정을 단숨에 건너뛰어 뛰길 바라는 것과 같아요.5. 안되면 될때까지
'15.9.22 9:29 PM (125.128.xxx.70)80-100시간 받는 사람도 있어요
초보때 신경 바짝 쓰고 확실하게 운전감을 익혀야해요
도로는 장난이 아니고 실전이에요
아무렇게나 나가는 순간 바로 사고납니다
빡세게 연습하고 연수받고 차선변경 백미러 보는것등등
모든게 익숙해지도록 연습만이 살길입니다6. 마미
'15.9.22 9:31 PM (218.38.xxx.126)그리고 계속 그 길다니니 사이드미러도 일부러 한번씩보고 차선도 두세번은 바꿀수있구요
애들 학교보내고 나가니 도로에 차도 별로없어요 속도 신경쓰지마시고 우선 ㅅ혼자 나가보세요7. 윗님말씀동의
'15.9.22 9:33 PM (115.139.xxx.47)저도 운전징하게안느는데요
이번에 연수받고 강사님한테 더 받겠다고 했더니 하지말래요
연수시간 길면 자꾸 의존성이생겨서 안된다고 운전해보다 영 안되겠으면 그때 다시 연락하래요
저도 운전하려고 하면 막 배가아파요 스트레스받아서
그래서 윗님처럼 눈감고 갈수있는 아는길만 주구장창다녔어요
저는 심한길치기때문에 목적지를 하나정해서 매일 택시를탔어요 대신 기사님한테 같은길로 가달라하죠
예를 들면 대치동이면 항상 영동대교 건너는 그길로 말이죠
그렇게 매일 택시타고 20-30번을가니까 길이 익숙해졌어요
그다음은 내차를 몰고가는거에요 그러니까 훨씬 낫더라구요
운전이 어려운게 차선바꾸는거랑 주차도 어렵지만 길을 잘 모르니까 불안해서 더 어렵더군요 저 처럼한번해보세요8. 초보땐 도로에서 혼비백산
'15.9.22 9:33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한 번씩 할 때마다 정신이 번쩍 들어 운전실력이 팍팍 늘긴하더라고요.
한번씩 수모?를 당할 때마다 무엇이 문제인건지 연구하고 노력해야 해요.
전 인터넷에 운전요령도 다 검색해서 지하고 매일 가까운 곳 차끌고 다녔어요. 거의 하루도 안빼놓고 잠시 시간내서요.9. 원글
'15.9.22 9:34 PM (223.62.xxx.19)도로연수 더 받아서 느는거면 받겠어요.
20시간 받고 오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더 받았는데
선생님이 옆에 타면 멀쩡히 잘 다니거든요.
웃긴게 다 미리 옆차선타라 우회전 준비해라 하니
딱딱 잘하죠ㅠㅠ
문제는 혼자 할때도 잘할수 있어야하는데
그게 넘 두려워요ㅠㅠ10. 초보땐 도로에서 혼비백산
'15.9.22 9:34 PM (211.202.xxx.240)한 번씩 할 때마다 정신이 번쩍 들어 운전실력이 팍팍 늘긴하더라고요.
한번씩 수모?를 당할 때마다 무엇이 문제인건지 연구하고 노력해야 해요.
전 인터넷에 운전요령도 다 검색해서 숙지하고 매일 가까운 곳 차끌고 다녔어요. 거의 하루도 안빼놓고 잠시 시간내서요.11. 저도
'15.9.22 9:36 PM (220.76.xxx.234)그랬어요
선생님이 너무 잘한다고 하셨죠
좀더 하시고 같은 구간 혼자 매일 용감하게 하세요12. 원글
'15.9.22 9:40 PM (223.62.xxx.19)아~~조언들 감사합니다~^^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이 지역 길은 아예 모르는데
길치에다 매번 다른길로 연수 다녔어요.
10시간 더 신청하고
이번엔
같은길만 반복 해봐야겠네요.13. 운전지지리도 못했는데
'15.9.22 9:42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그래도 초보때 브레이크랑 엑셀이 헷갈리진 않았어요,
이게 헷갈리는 분들은 안헷갈릴때까지 연수 받으세요.
받을 만큼 받고 이후에도 계속 헷갈리면 심각하게 고만해봐야 할 듯 해요.14. 운전지지리도 못했는데
'15.9.22 9:43 PM (211.202.xxx.240)그래도 초보때 브레이크랑 엑셀이 헷갈리진 않았어요,
이게 헷갈리는 분들은 안헷갈릴때까지 연수 받으세요.
받을 만큼 받고 이후에도 계속 헷갈리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듯 해요.15. ///
'15.9.22 9:47 PM (218.239.xxx.74)길을 알아야 덜 긴장하더라구요.
전 약속전에 미리 지도로 거리뷰 확인하고 다녀요.
주차장이 어디 있는지 도로 사정이 어떤지 확인하면 안정이 되더라구요.16. ....
'15.9.22 9:48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공터에서 연습할 곳 있으면 하세요.
그 상태에서 바로 운전하는건 위험할 듯.17. 음
'15.9.22 10:08 PM (1.240.xxx.48)저도 초보자인데..지금은 용기붙어서...
저 연수만 3차례받았어요
2007년 2013년 2015년.
역시나 받으면 받을수록 겁은 덜나더라고요18. 무서움이란
'15.9.22 10:37 PM (123.254.xxx.210)확신에찬 기초이론이 없을때 나타나는 현상이랍니다
3류강사들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직진. 우회전 .좌회전하세요
이런 부분은 어느누구나 표현할수있는 방법이지요
마치 반찬만드는것을 배우는 딸에게 소금 적당히 넣어라 ...라고 말씀하시는 엄마와 같은
이치랍니다
여기 운전에 정확한 공식을 제시하고있는 강의가 있으니
들어보시고 그대로만 운전해보세요
자신있는 운전 할수있게 된답니다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19. 저도
'15.9.22 10:39 PM (112.184.xxx.158)저도 정말 운전이 무서웠는데 이제는 무서운 정도까지는 아니고 매일 끌고 다니는데요.
일단 연수가 조금 더 필요한거 같아요. 아니면 옆자리에 운전 할 줄 아는 사람을 태우고 연습이 필요해요.
연수할때 집에서 한 5분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이나 그렇게 멀지 않은 특정지점을 두고 연수를 받으세요.
그리고 연수 받으면서 아니면 끝나고 그 지점을 차가 없을 때 밤중이나 새벽 이른 아침 끌고 나가셔서 집까지 돌아오는걸 계속 연습하세요.
차가 없어야 덜 불안해요.
차가 없는 곳에서 계속 연습하시고 그게 조금 늘면 차가 다닐때 시도해보세요.
계속 익숙해지시면 아무렇지 않게되요.
주차 같은건 인터넷으로 공식 찾아서 따라하세요.
많이 비어있는 주차장 가셔서 하시고 익숙해지면 양쪽 차가 다 있는 가운데에 해보시구요.
차선변경도 옆차선에 차가 없을때 자꾸 해보세요. 나중에는룸미러 사이드미러 보시고 빠르게 옆을 돌아보고 차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시도 하세요.
계속 처음에는 차가 없는 곳에서 연습하다가 조금씩 차가 있을때도 하는걸 시도하시고 성공하시면 자신감이 생기고 나중에는 익숙해져요.
진짜 저도 님하고 똑같았는데 그나마 이제는 그냥 차를 끌고나갑니다.
그렇게 되실거에요.
위험하지 않은 상황이 확실하다면 항상 도전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4176 | 집값 상승론자와 하락론자 친구보니 16 | 간단히 | 2015/09/22 | 5,289 |
484175 | 어젯밤에 남편이랑 싸웠거든요. 9 | 그냥살까봐 | 2015/09/22 | 2,627 |
484174 | 초1 친구관계 꼭 좀 도와주세요. 7 | 엄마 | 2015/09/22 | 3,077 |
484173 | 아주 간단한 배추겉절이 알려주세요. 12 | ... | 2015/09/22 | 2,234 |
484172 | 해바라기(레인)샤워 어때요? 5 | 해바라기 | 2015/09/22 | 2,775 |
484171 | 제가 이상한건지? 1 | 저도애엄만데.. | 2015/09/22 | 1,030 |
484170 | 부산경찰 해학넘치는 전래동화보세요. | 엠팍링크에요.. | 2015/09/22 | 725 |
484169 | 운동하는분들 종아리알 어떻게 하세요? | 고민 | 2015/09/22 | 1,025 |
484168 | 11월말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 | ㅇㅇ | 2015/09/22 | 2,278 |
484167 | 강아지가 목이 셨어요! 5 | 걱정 | 2015/09/22 | 1,412 |
484166 | 놀이터.. 1 | 휴 | 2015/09/22 | 595 |
484165 | 세월호52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찾아주세요! 9 | bluebe.. | 2015/09/22 | 613 |
484164 | 생리 늦추는법 | 겨울 휴가 | 2015/09/22 | 808 |
484163 | 옷가게나 백화점서 물건 살 때 세련되게 행동하는 법이요~. 24 | 정말 궁금 | 2015/09/22 | 15,915 |
484162 | 경향 장도리 | 장도리 | 2015/09/22 | 662 |
484161 | 원글 삭제 47 | abc | 2015/09/22 | 4,679 |
484160 | 내가 미친년이지... 49 | 깝깝함 | 2015/09/22 | 22,597 |
484159 | 밖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데이트한 기분이 드네요.ㅠㅠ 13 | 가을 | 2015/09/22 | 4,494 |
484158 | 커피찌거기 화분에 넣어도 되나요? 10 | 원두커피 | 2015/09/22 | 3,131 |
484157 | 집값 어떻게 될까요 .... 18 | ........ | 2015/09/22 | 5,405 |
484156 | 외사촌동생..사기결혼 당했네요... 47 | .. | 2015/09/22 | 32,010 |
484155 | 하늘색 롱남방 입으면 아줌마 같은가요 2 | ㅇ | 2015/09/22 | 1,445 |
484154 | 심상정 의원님...듣는데 소름돋았어요..;;;;; 49 | 와.... | 2015/09/22 | 13,264 |
484153 | 긴급 MB 아들 시돌이- 김무성 사위 마약의혹 보도 선데이저널 .. 6 | 마비 | 2015/09/22 | 2,239 |
484152 | 서태화가 하라는대로 감자전을 했어요 5 | 우아~ | 2015/09/22 | 2,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