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 낳을 생각이 정말 없어요 죽어도
귀찮은것도 싫어하는 성격이고 제가 좋은 부모가 될수있을지 모르겠어요
근데 애기는 귀여워하니 자식 키우기 좋은 환경이면 한명은 낳고싶다 생각이 들수도있지만
살아볼수록 인생은 피곤한거같아요
우리나라는 헬조선, 지옥불반도 이런말이 나오는 세상인데 자식 낳기도 미안하구요
저도 찢어지게 가난하고 이런건 아니지만 학교다닐때도 공부공부하는것과 경쟁사회 속에서
버티기가 힘들더라구요
힘든세상에서 제 한몸이나 잘 건사하다가는것도 힘들다고 생각해요
제 인생 계획에서 자식을빼니까 그래도 삶의질이 올라가더라구요
저만 위해 살수있으니 말이에요
근데 아직 결혼을 뺀건 아니에요 ㅋㅋ
결혼은 저도 막연히 해야지 생각하고 있는데요 무조건 딩크를 할생각이에요
합의되지 않으면 결혼하지 않을 생각이구요 근데 어떤분은 애 안낳을거면 결혼도 할필요없다고들 하시던데
그런가요? 그래도 저는 결혼이 주는 안정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자식낳자고 결혼하는게 아니고 내가 행복하자고 결혼하는거라고 생각해서요
진짜 좋은 사람이 만약 저한테 나타난다면 결혼해서 둘만 살고싶은데
어떨까요?
이렇게 제가 썻는데 댓글에 어떤사람이 거지근성 빈대근성이네요 라고 댓글달았는데
난독증이있나 ㅋㅋ 거지근성 빈대근성어디있나요? 무슨소리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