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한달에 보름 이상 계속 찔금거리면서 출혈이 있었고.
배도 묘하게 아프고 허리도 아팠지만 생리로 인한 빈혈이 너무 심해서 그냥 꾹 참았거든요.
그런데 출혈이 너무 길어서 이번 달에 병원가서 호르몬제를 처방 받았어요.
4일 복용한 후 갑자기 예전에 생리하듯이 피가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그저께 커다란 덩어리가 나오더니 배와 허리가 아프던게 싹 사라지고 피는 많이 나오는데 배가 너무 편한거에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오늘 병원에 갔더니 미레나가 사라졌답니다.
그냥 다시 안하려구요.
배 아파서 진통제를 너무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자궁내막을 레이저로 지지는 시술도 있다는데 해보신 분 있으세요??
이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