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 안받아주는 사람들

마미카 조회수 : 4,875
작성일 : 2015-09-22 18:42:56

같은 동네 살면서

제가 먼저 목례를 몇번했음에도

받아주지도 않고

길가다 보아도 아는 척도 안하는 사람들을

저도 그냥 목례 그만두고 모른척 지나쳐야 하려나요?

아래 글을 읽어보니

모든 사람들이 제 멋대로 일 수 있고 친절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인정하고 저도 그냥 못본척 지나쳐야 하는지

아는 얼굴이라고 다 인사할 필요는 없는건가요

IP : 123.254.xxx.22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5.9.22 6:44 PM (112.173.xxx.196)

    한두번 해보고도 답없음 그냥 무시해주길 바라는 거에요.
    사람 알고 지내는 거 귀찮아서 첨부터 인사 안하고 지내겠다는 사람들 이거든요.

  • 2. 마미카
    '15.9.22 6:46 PM (123.254.xxx.225)

    그런데 그 사람들은 나름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은 있어요
    그렇다면 저하고는 알고 지내기 싫어서라고 생각해야되겠네요.

  • 3. 어떤 사람은
    '15.9.22 6:47 PM (222.96.xxx.106)

    눈이 나쁜데 렌지도 안끼고...ㅠㅠ
    사람을 못보는 사람도 있더라는.
    그렇지 않다면, 생깐달까요? 관심없음이죠.

  • 4. 나도 궁구미
    '15.9.22 6:47 PM (121.191.xxx.102)

    진짜 저도 그런사람때문에 은근짜증나요. 전 같은라인이고 아이도 같은학년 가끔 놀이터에서 얘기도 한사람인데 ....동네 엄마들이 원래 인사안 좋아하는 사람이라는데...

    알면서 그냥 쓱지나치기도 뭐히고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면 인사안하기도 그렇고...맨날 먼저하는것도 짜증나고 진짜 저두 원글에 묻어서 써봐요.

  • 5. //
    '15.9.22 6:47 PM (218.236.xxx.46) - 삭제된댓글

    모두하고 알고 지내야 하는것은 아니니까요.

  • 6. 주변에
    '15.9.22 6:49 PM (112.173.xxx.196)

    사람이 있음 더 그래요.
    애들만 은따가 있는 게 아니더군요.
    어른도 유치하긴 마찬가지에요.

  • 7. ..
    '15.9.22 6:50 PM (218.158.xxx.235)

    저도 그냥 목례 그만두고 모른척 지나쳐야 하려나요? 네!!

    뭐하러 받아주지 않는 사람에게까지 인사할 지 말지를 고민하시는지...
    당장 그만두삼!!

  • 8. 그런데
    '15.9.22 6:51 PM (112.173.xxx.196)

    내가 인사하면 남이 다 받아줄거란 기대를 하니 그래요.
    내 생각 다르고 남의 생각 다름을 인정하면 미워 할 일은 아니에요.
    그냥 상대 생각은 그렇구나 하고 인정 해 줘버리세요.

  • 9. 아무리
    '15.9.22 6:55 PM (59.7.xxx.240)

    그래도 그렇지 인사 안받아주기가 더 힘들 거 같은데요...
    별 사람들이 다 있어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계속 인사할 필요 없지요.

  • 10. ...
    '15.9.22 7:01 PM (112.171.xxx.202)

    저의 경우엔 한두 번 했는데도 그런 반응이라면 하지 않아요.
    필요하면 자기들이 먼저 인사를 하겠죠 뭐.

  • 11. 눈나쁜이
    '15.9.22 7:04 PM (112.173.xxx.196)

    제가 눈이 많이 나빠 안경 없음 사람 5미터 내로 오기전엔 잘 몰라요.
    그리고 성격적으로 길 가면서 남 안쳐다보고 가는 편이라 더 그렇구요.
    저두 몇명에게 모른척 하고 지나가더라 소리 들었는데
    실제 성격은 굉장히 싹싹해서 인사는 기본이거든요.
    그런데 가까이 와도 모른척이면 그건 본인이 원치 않아서에요.

  • 12. 완전 공감
    '15.9.22 7:06 PM (118.44.xxx.226)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같은 아파트살아서 1년을 매일 아침 버스태워보낼때 웃고 얘기하고
    동생들도 같은 얼집 같은반 얼집서 또보고
    언니들도 같은반 두번 이정도믄 길에서 마주치면
    인사해야되는거 아닌가여?
    내가 나이도 많은데 늘 내가 먼저 인사하는건
    저도 안하자니 속 좁은것 같고ㅡㅡ
    하자니 호구되는것 같고 글네요ㅡㅡ
    이런사람은 어케 이해해야되나요?

  • 13. ㅎㅎ
    '15.9.22 7:11 PM (112.173.xxx.196)

    나이 많은 사람과 가까워 지는 건 더 싫어해요.
    잔소리 시어머니 하나 더 모시는 것과 같아서 부담스럽거든요.
    그렇게 좋게 이해 하세요.

  • 14. ㅋㅋ
    '15.9.22 7:13 PM (152.99.xxx.38)

    생까세요. 인사하지 마세요 한두번 했는데 안받아주면 뭐하러 해요..투명인간 취급 같이 해주세요.
    그리고 완전공감님, 님고 인사 충분히 먼저 했다고 생각하면 이제 뚝 끊어보세요. 그럼 그쪽에서 어랏! 하면 뭔가 반응하면 관계 이어나가시고요 아니면 그냥 공기처럼 가볍게 무시하세요. 가치없는 인간관계에 집착할 필요 없지 않나요?

  • 15.
    '15.9.22 7:22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전 회사에서 그런 사람 있었어요
    당연히 저보다 나이도 많고 입사선배
    인사해도 잘 안받고 받는둥 마는둥 하길래
    그담부턴 똑바로 쳐다보고 지나갔어요
    무슨 불만이 있는건지 뭔지
    말을하던지..

  • 16. 저도 완전공감요
    '15.9.22 7:24 PM (220.118.xxx.68)

    인사했는데 모른척 하는 사람 진짜 많아요 제가 이상한건가 했어요

  • 17. ....
    '15.9.22 7:28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그냥 싸가지 없는 것들이지, 이해 말고 할게 뭐 있나요.
    그런 행동 한두번 아니고, 자주 그런다면, 의도적인거지,
    그 사람의 인성을 알았으니, 계속 할거냐 말거냐, 알고 지내느냐는 여러분의 몫.

  • 18. 정말 그냥 무시하고가는 사람
    '15.9.22 7:29 PM (90.217.xxx.88)

    제 인생에 딱 한명봤는데

    그냥 나 너랑 엮이기 싫어 이거 같아요

  • 19. //
    '15.9.22 7:45 PM (211.243.xxx.218) - 삭제된댓글

    친하고 싶지 않고 엮이고 싶지 않다는 사인 같아요

  • 20. 우아...
    '15.9.22 7:46 PM (182.222.xxx.30)

    저도 오늘 아침에 인사 무시하는 여자때문에 기분이 안좋았는데..완전 짜증나서 순간 뭐야,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내일부턴 무시하려구요

  • 21. 찐감자
    '15.9.22 9:41 PM (222.234.xxx.132)

    저도 이웃 아줌마가 처음 몇번은 받더니 애들까지 같이 인사해도 고개를 획 돌려버리고 투명인간 취급하는데 몇번 당하고 나니 정말 기분 너쁘더라구요..시어머니도 아는 동넵튠이랑 공손하게 대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어서는 애도 아니고 참....

  • 22. 친하고싶지
    '15.9.23 7:24 AM (218.237.xxx.119)

    인사하고도 얼마든지 안 친하게 지낼 수 (?)있어요.
    어떻게 상대편에서 인사를 해오는데 모른척을 하는지...
    진짜 이해 안가는 정신세계에요

  • 23. 근데
    '15.9.23 9:47 PM (90.217.xxx.88)

    꼭 다른사람한테 된통 당하더라구요.
    사람봐가면서 인사 가려가면서 하더니
    자기가 젤로 굽신거리던 사람한테
    된통 당하는거 ..

    참 ..그렇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055 티비조선 북한여자들하고 김성주 나오는 프로.. 가관이네요.. 4 .. 2015/09/22 2,576
484054 녹즙 장기복용해도 되나요? 5 모히토 2015/09/22 2,471
484053 무화과 농장 혹시 괜찮은데 아세요? 2 무화과 2015/09/22 1,302
484052 일처리 제대로 못한 공무원.. 2 ... 2015/09/22 1,311
484051 남자들은 안경쓰면 더 멋진 경우 많잖아요..대표적 손석희! 근데.. 4 안경 얘기 .. 2015/09/22 2,764
484050 키이라 나이틀리 last night 2 영화추천 2015/09/22 1,415
484049 버거킹인데 초파리가있어요 2 2015/09/22 1,194
484048 된장박이 고추 어떻게 만드나요? 2 궁금한데 2015/09/22 1,537
484047 JTBC 손석희님 안나와요 49 오늘 2015/09/22 5,723
484046 한우선물 받았는데 시꺼먼는데 5 소고기 2015/09/22 1,605
484045 재취업 했는데, 이런 조건의 회사 계속 다녀야할까요 16 신입사원 2015/09/22 4,393
484044 배에 가스가 너무 자주 차서 힘들어요 19 ... 2015/09/22 8,780
484043 보성 일림산 혹은 제암산에 가보신분?? 2 등산 2015/09/22 721
484042 관리비 내역서에 전기료 할인은 뭔가요? 1 자세히 2015/09/22 1,056
484041 만화 징기스칸 이것도 괜찮아요 5 책책책 2015/09/22 934
484040 파운데이션 ..구입 어떻게 하세요? 11 .. 2015/09/22 3,711
484039 코스트코에 이런 밉상 아저씨.. 49 123 2015/09/22 2,560
484038 둘째도 딸이라는 소리에 너무 서운해하시는 어머님..... 49 양띠 2015/09/22 3,118
484037 딸 가진 여자 재혼 49 ... 2015/09/22 7,557
484036 오늘 둘이 뽕얘기하겠네요? 1 뽕쓰레빠 2015/09/22 790
484035 토란손질도 알러지일으키네요 토란 2015/09/22 1,045
484034 상품권 선물은 어떻게 드리면 좋나요? 1 ㅇㅇ 2015/09/22 804
484033 위장에 '마'가 좋은가요 9 2015/09/22 2,145
484032 록시땅 선물용으로 좋은 제품들 추천 좀 해주세요 5 선물 2015/09/22 1,749
484031 서장훈도 입꼬리 수술했나요? 4 ..... 2015/09/22 4,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