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옆에 계신 분 처음엔 왔다갔다 하시고
좀 지나니 전화로 여기 어디 또 여기 어디 보고하시고
좀 지나니 부시럭 포도 꺼내 쪽쪽 빨아드시고
그러더니 물 꺼내고 가글하듯 하시고 꿀꺽
영양제 꺼내 드시고
이젠 병을 꺼내셔서 안에 뭔지 모르겠는데 그걸 또 찍어서 쪽쪽 드시네요
새콤달콤구수한 냄새 연신 풍기시고 하품하고 신음소리 내고..
ㅠㅠ 잠도 안오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x 옆에 앉으신 분 바시락바시락 ㅠㅠ
....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5-09-22 16:57:03
IP : 110.70.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5.9.22 4:58 PM (175.211.xxx.245)그런 유난스런 사람들 꼭있어요. 냄새나 소리는 괜찮은데 나한테 흘리거나 음료쏟을거같아서 싫어요. 자리운이 좀 안좋았네요...
2. ...
'15.9.22 4:58 PM (180.229.xxx.175)저도 이어폰 안가져갔음 너무 화날뻔 한적 많아요...
무조건 이어폰끼고 음악들어요...3. 저도
'15.9.22 5:03 PM (222.96.xxx.106)무조건 이어폰 끼고 음악 듣던가 이어캡 끼고(늘 들고 다님) 자요.
우리나라 기차에서 조용한 것 포기해야 합니다.4. .....
'15.9.22 5:09 PM (203.226.xxx.44)음료외엔 좀 못먹게했음 좋겠어요. 시트 위생문제도 그렇고... 시끄러운거 싫어해서 ktx 특실타는데 훨낫긴합니다
5. 에휴...
'15.9.22 5:15 PM (175.209.xxx.160)어쩔 수 없죠 뭐. 그냥 체념해야죠... 불법도 아니고.
6. ㅎㅎ
'15.9.22 6:01 PM (114.199.xxx.44)행동이 유난스런분들 있어요 진짜
전 옆에서 잡지 파락파락 넘기면서 보는 사람들
제일 거슬려요..7. ...
'15.9.22 6:35 PM (211.109.xxx.210)에고 운이죠, 어떡해요.
8. ...
'15.9.22 6:48 PM (220.122.xxx.182)혹시 울엄마 아닌지...ㅜㅜ 나이드시니 드 유난스러워 지시더라구요..그러지 말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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