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못 빼서 고민 vs 살 안쪄서 고민

.....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5-09-22 15:46:53

저는 살이 죽어도 안 쪄서 고민인 사람인데요.

아무리 먹어도 절대 살 안쪄요.

마치 못 먹어 영양 부족인 것처럼 볼도 쏙 들어 가 있고..

그래서 살 좀 두툼하게 찌는 것이 소원인데요.

그런데 살과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요.

살이 좀 많이 찐 분들로서 살 좀 뺐으면 소원인 분들 중에 굶어도 살 안 빠지는 분들도

많은가요?   (밥을(반찬 포함) 1kg 먹다가 450g으로 줄인다.)  아무리 먹어도 살 못 찌는 사람들처럼요.

굶으면 몸에 영양 공급이 안되고..... 몸은 살아 움직여야 되는데 그럴라면 영양분을 태워서(?) 에너지를

만들어 그것을 연료로 몸이 가동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굶어서  영양 공급이 없으면 몸이 살기 위해서는 몸에 축적된 지방(즉, 살)을 태워서 몸 공장이 가동한다...

자연히 몸에 축적된 지방이 없어지고 따라서 살도 없어진다...이렇게 되는 것 아닐까요?

IP : 221.159.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한테 오세요
    '15.9.22 3:48 PM (221.156.xxx.205)

    살이 절대 안찌는 경우는 없어요.
    많이 먹는다고 해도.

    먹고 바로 드러누우세요.
    활동양을 줄이세요. 그럼 점점 찝니다.

    살이 절대 안찐다는 사람들.
    먹기만 하고, 활동양이 많거나 고민이 있더라구요.

    살 안쪄 고민이신분들.
    나에게로 오라.

  • 2. ....
    '15.9.22 3:54 PM (221.159.xxx.52)

    일리 있는 말씀..ㅋㅋ
    그런데 어찌 활동을 안 해요?
    먹고 살라면 부지런히 몸 움직여야 되는 개미 신세인데요.

  • 3. 저한테 오세요
    '15.9.22 4:02 PM (221.156.xxx.205)

    밤이 있스므니다.
    저도 일 합니다.

    퇴근 후에 밥먹고, 간식먹고, 또 먹을 거 없나 설치다가
    또 먹고 누워서 TV만 보다가
    누워서 82쿡 좀 읽다가
    누워서 SNS 구경 좀 하고 잠들면

    0.5kg씩 야금야금 찝니다.
    그 살이 모여 후덕함이 됩니다.

    왜 살을 못찌울까...

  • 4. 살 안찌는 1인
    '15.9.22 4:16 PM (59.30.xxx.199)

    식사 양이 보통여성보다 2배 먹는데 안쩌요 항상 곱배기 시키고, 빨리 먹고
    대신 간식을 안먹는 편이고 커필 자주 마시고
    주위에서 너무 말랐다고 살 좀 찌우라는 소리 자주 듣지만 안찌는걸 어쩌겠어요

  • 5. dd
    '15.9.22 4:1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아버지 세끼 머슴밥을 드셔도 살 안찌고 말랐는데
    언제부터인가 매일 막걸리를 한통씩 반주 삼아 드시더니 살이 많이 오르던데요..

  • 6. ....
    '15.9.22 4:20 PM (221.159.xxx.52)

    다들 입장이 다르네요.
    밥 먹고 누워 자고 또 먹고 TV 보면 살 찐다...===> 순전히 살 찌우는 사람들 입장 견해입니다 ㅋㅋ
    죽어도 안 쪄요..
    그런데 살 빼는 경우에는... 무조건 굶으면 (안 죽을만치) 일단은 무조건 빠지고 볼 것 같은데요?

  • 7. 야간일하면
    '15.9.22 4:23 PM (122.37.xxx.51)

    야식 먹는다해도 살 빠져요
    49키로 보기좋은 몸이 많이 빠졌네요 옷으로 가리면 되지만 얼굴은 화장으로도 커버 안되니
    고민이고 스트레스에요
    그렇다고 일을 그만둘수도 없고..
    많이 듣는말이 요새도 피죽도 못먹는사람이 있냐? 멕가리없다 등등
    참 희안한게 더 찌우려고 노력하면..반대로 빠지니
    이젠 될대로 되라.......포기하고 살아요

  • 8. 6769
    '15.9.22 6:12 PM (58.235.xxx.47)

    저도 170에 50도 안되네요~
    어렸을땐 호리호리 옷태 난단 소리 들어
    좋았지만 나이드니 초라해 보이는거 같네요~
    먹는거 엄청 좋아하고 움직이는것도
    싫어하는데~ 위장기능이 안좋은게 이유 인듯 해요
    며칠 잘 먹으면 곧 더부룩 해지고
    먹고 바로 누워 자는건 생각 못해요 곧 속이 불편해
    지는걸요~

  • 9. 무명
    '15.9.22 7:33 PM (175.117.xxx.15)

    복싱 관장님왈...
    감량보다 증량이 훨씬 어렵대요.

    빼는건 그냥 굶으면 되지만 찌는건 지인짜 힘들다고...
    먹는 고문 진짜 힘들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306 신발사이즈 약간 훌떡거리는 것과 꽉 끼는 사이즈중 어는것으로 해.. 3 선택이 힘들.. 2015/11/05 1,166
497305 발리 대신 갈 곳 어디가 좋을까요 6 화산땜시 진.. 2015/11/05 1,492
497304 강황환 드시는 분 효과 아직 없나요? 8 후기 2015/11/05 2,198
497303 배우 조민기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 이름이 뭔가요? 7 브랜드네임 2015/11/05 1,572
497302 북한에 사상적으로 지배당할까봐 국정화한다는 대통령 5 샬랄라 2015/11/05 656
497301 냄비밥 7 찰진밥 2015/11/05 1,217
497300 사업용계좌란? 2 궁금 2015/11/05 1,237
497299 스텐속 바닥 무지개색보임 버릴때 된건가요? 12 오래쓴 2015/11/05 5,958
497298 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했네요 10 ㅇㅇ 2015/11/05 15,023
497297 천국은 이런 곳일까요? 1 헤븐 2015/11/05 794
497296 다음카카오전대표 검찰이 기소 했군요. 7 흠... 2015/11/05 1,461
497295 승무원들은 왜 집에서 부터 유니폼 입고 가나요? 58 ,, 2015/11/05 31,915
497294 여기 댓글들 보세요...발망 중고나라에 파는 글 ㅋㅋㅋㅋ 22 zzzz 2015/11/05 6,909
497293 고3 부모님께 급 여쭤요 3 흠.. 2015/11/05 1,426
497292 문자인식이랑 기억력이 너무 없는 아이..크면 나아 지나요? 8 2015/11/05 1,128
497291 이런 말투..정말 이해 못하겠어요. 7 .... 2015/11/05 2,702
497290 내니 다이어리 란 스칼렛 요한슨 영화 아세요? 4 놀라움 2015/11/05 1,260
497289 맛있는 미역국 맛있는잡채 만드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16 좀 알려주세.. 2015/11/05 2,801
497288 교총, 21년 전에는 국정화 반대하더니... 지금은 왜? 1 샬랄라 2015/11/05 474
497287 인복많으신 친정엄마 얘기 쓰신분.... 1 인복...... 2015/11/05 1,694
497286 미역국에 건새우 넣으면 맛있나요?? 5 미역국 2015/11/05 1,449
497285 일반네일 탑코트중에 빨리 마르고,제네일같은두께감인거 아세요? 2 네일 2015/11/05 529
497284 어디서 사야되나요? 롱샴가방 2015/11/05 409
497283 프레시안뷰-남중국해의 군사 갈등, 누구 책임인가 중미긴장 2015/11/05 391
497282 숙대 앞에 학생 아닌 아줌마가 점심 먹을 곳 49 5 2015/11/05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