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장.생강 들어가던 돼지갈비맛 나는 초간단 레시피 기억나시는분 계실까요?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예전 서버 점검하면서 글이 없어졌나봐요
혹시 기억나시는분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검색해보니 맏며느리님 댓글 대박 많이 달린 글 있는데
그것보다 더 간단한 간장. 갈은 생강 설탕?에 비율대로 양념만드는 거였는데
딱1번 해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ㅋㅋ
1. 돼지다
'15.9.22 3:47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재료: 돼지갈비 4kg (목심 도톰한 걸로 대체 가능, 갈비 2kg 목살 2kg 해도 됩니다)
부재료:배 1/2개, 사과 1/2개, 양파 1/2 개, 청주 1컵
양념: 간장 250cc, 황설탕 1컵, 물엿 4큰술,
다진마늘 3큰술, 다진생강 1큰술, 깨소금 3큰술, 참기름 3큰술,후추가루 1/2작은술 계피가루 1/2작은술
(계피가 중요한 양념임)
2. 흠
'15.9.22 3:55 PM (116.34.xxx.96)돼지갈비는 윗님처럼 하심 될 꺼예요. 전 뒷다리살을 좋아해요. 그걸로 하는 거 적을께요. 너무 쉽고 뻔해요.
뒷다리살이 기름이 없어 제가 좋아하거든요. 쫄깃하구요.
300그램 정도면
흑설탕 깍아서 밥숟가락 두술 정도.(수북히 한다면 한술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요.)
후추 한두번 툭툭,생강 아빠손가락 손톱 정도? 마늘 적당히 한 술 정도 ,양파 쓱쓱 갈아 두세스푼 정도 되도록,
참기름 한 스푼, 배도 두세스푼 되는 정도 갈아 넣고 소주 한 숟가락 정도. 간장 숟가락 그득 두 술 정도, 파 두세술 쫑쫑,양파 채 한 줌
대충 해도 됩니다. 그렇게 몇 시간 두고 달아진 팬에 기름 슬쩍 두르고 쟈들 때려 부어 들들 볶습니다.
볶을 때 중요해요. 중간으로 자꾸 고기 모으는데 그럼 온도 떨어져서 안구워져요. 옆으로 펴서 구우세요.
막판에 맛보고 덜달면 물엿 한 술 정도 알아서 추가, 물론 떠 짜게 하고 싶으믄 간장 약간 추가.
들들 볶아요. 물기 거의 없게 하면 좋은데 내가 먹기 좋다 싶은 순간에 내면 밖에서 수분이 좀 날라가서 퍽퍽해요.
그러니까 약간 수분 있을 때 접시에 담으세요. 그럼 먹기 좋습니다.
고급스럽게 하고 싶으믄 접시에 담은 후에 땅콩 칼로 다진 거 뿌리시면 좋아요.3. 윗님 이렇게 하면
'15.9.22 4:07 PM (121.155.xxx.234)뒷다리살 기름이 적어서 퍽퍽하지 않나요?
고기좋아라 하는 중3 아들도 잘 먹을지..4. 앞다리살
'15.9.22 4:16 PM (58.29.xxx.1)과 많이 다르나요?
5. 배 없으면
'15.9.22 4:22 PM (110.70.xxx.98)무 갈아서 쓰셔도 돼요.
6. 흠
'15.9.22 4:25 PM (116.34.xxx.96)헉. 아이고양. 제가 원래는 앞다리살을 썼어요. 기름 조금 있고 맛났거든요. 삼겹이나 목살이 기름 많아서 싫었어요.
그런데 요즘 마트엘 갔더니 앞다리살이라고 내놓은 게 반은 기름이더라구요.
몇년전만해도 안그랬는데 요즘 너무 심해서 도저히 앞다리살을 쓸 수 없어서 뒷다리살을 쓰는 거예요.
앞다리살이 기름 얼마 없다면 그거 쓰시믄 돼죠.
그리고 뒷다리살 전 퍽퍽하지 않고 쫀득거리며 씹는 게 좋았는데 그냥도 먹지만 쌈도 먹다보니 더 좋더라구요.
아들내미라면 기름 덜한 앞다리살로 하셔도 될 겁니다.7. 혹시 이거 아닌지..
'15.9.22 4:29 PM (110.47.xxx.218) - 삭제된댓글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20461&page=5&searchType=sear...
돼지갈비로 검색하면 나와요~~8. ..
'15.9.22 6:12 PM (121.147.xxx.96)맛있나요?
마늘은 안 넣나요?9. 이거 말씀 하시는거죠?
'15.9.22 6:40 PM (183.91.xxx.118)10. 헉
'15.9.22 8:32 PM (211.206.xxx.11)돼지갈비로 안하고 돼지따로 갈비따로 검색해서 안나왔었나봐요. 그때 저장용 댓글 달았었는데 왜 내리플엔 안보일까요? 암튼 너무너무 감사해요. 다른분들 댓글도 읽어보니 쉬워보여요~나중에 꼭 해볼게요. 정성어린 댓글들 감사합니다^-^
11. 천천히
'15.9.22 10:19 PM (1.177.xxx.141)고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7653 | 악쓰면서 우는 70일아기 ㅜㅜ 7 | 애기엄마 | 2015/11/07 | 5,667 |
497652 | 친했던 사람이 첨?으로 정색하고 화를 냈는데 눈물이 계속 나네요.. 29 | 우울 | 2015/11/07 | 7,485 |
497651 |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 왕조 건립이 혁명이라고 11 | 나르샤 | 2015/11/07 | 1,605 |
497650 | 길고양이 10 | 야옹이 | 2015/11/07 | 957 |
497649 | 세입자가 몰래개를 키우는데요 ( 추가글) 64 | 파오파오 | 2015/11/07 | 14,445 |
497648 | 20초반 딸 전화불통에다 아직 안들어오니 속이 썩네요 1 | 넋두리 | 2015/11/07 | 1,151 |
497647 | 스피닝할때 엉덩이 아픈거 정상인가요? 5 | 순딩2 | 2015/11/07 | 4,512 |
497646 | 독일 사람들은 소시지와 감자만 먹고도 배가 부를까요? 48 | 밥순이 | 2015/11/07 | 6,705 |
497645 | 프락셀 했는데요 ~ 대만족입니다^^ 49 | 으쌰으쌰 | 2015/11/07 | 26,470 |
497644 | 아이폰 카톡도 나와의 채팅 생겼네요! 4 | 야호 | 2015/11/07 | 1,364 |
497643 | 아들아 고생했다 그리고 정말 좋구나 11 | 좋다 | 2015/11/07 | 3,393 |
497642 | 제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황을 하소연하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4 | 하소연듣기 | 2015/11/07 | 1,145 |
497641 | 조선시대 왕들의 사망원인이래요.. 49 | ,, | 2015/11/07 | 23,354 |
497640 | 아이유와 소속사 사과문은 5 | ... | 2015/11/07 | 1,624 |
497639 | 오늘 맥도날드에서... 9 | 111 | 2015/11/07 | 2,872 |
497638 | 양보 안하는 남자 8 | 이런남자 | 2015/11/06 | 1,777 |
497637 | 88년 즈음 추억거리 하나씩 꺼내봐요 68 | 88 | 2015/11/06 | 5,312 |
497636 | 하루견과 알려주셔요 | 하루견과 | 2015/11/06 | 537 |
497635 | 예술의전당 근처 맛있게 점심먹을만한 곳 4 | davi | 2015/11/06 | 1,790 |
497634 | 씽크대 하부장에 한칸만 다른색하면 이상할까요? 3 | 음. | 2015/11/06 | 829 |
497633 | 저녁때 고구마와 우유먹었더니 지금 배고파요- - 8 | 참아야 하니.. | 2015/11/06 | 1,507 |
497632 | 마흔 다섯 겨울에 6 | 지나가다 | 2015/11/06 | 3,334 |
497631 | 슬립온과 가방 어디껀지 3 | 십년뒤1 | 2015/11/06 | 1,834 |
497630 | 청주 다녀왔는데 첫인상이 좋네요 11 | 충북 청주 | 2015/11/06 | 2,945 |
497629 | 전세들어온지 딱 1년만에.. 보상범위 여쭙니다 8 | 감사후에 기.. | 2015/11/06 | 1,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