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를 처음 사봤는데요..
어떻게 먹는 건가요?
사과처럼
껍질을 까서 먹는 것인지.. 물렁해서 깔 수도 없는 것 같고..
그냥 반을 갈라서 입에 대고 빨간 부분만 먹고 버렸는데..
맞는 건지..
무식한 아짐한테
정보좀
알려주세요..
무화과를 처음 사봤는데요..
어떻게 먹는 건가요?
사과처럼
껍질을 까서 먹는 것인지.. 물렁해서 깔 수도 없는 것 같고..
그냥 반을 갈라서 입에 대고 빨간 부분만 먹고 버렸는데..
맞는 건지..
무식한 아짐한테
정보좀
알려주세요..
전 먹지만 까서 드시는 분도 있어요
통째로 드시면 됩니다.
그냥 껍질도 다 드시는 거에요
어려서부터 그냥 빨간부분쪽 손으로 반 갈라서 안쪽만 훑어먹었어요.
껍질 얇게 남기고요.원글님이랑 같은 방식으로 먹었어요.
껍질 먹어도 된다지만 그냥 찝찝해서요.
대신 세척않고.
세척하면 외려 벌어진 부분으로 불순물 들어갈까봐요.
할머니께서 나무에서 따서 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퍼주셔서 그렇게 먹는건 줄 알았는데
껍질째 먹나봐요
꼭지(?) 부분에 맺히는 진액, 조심하세요. 파인애플 먹고 나면 혀가 아리듯이, 예민한 피부는 그쪽 부위가 잘못 닿으면 아려요. 먹는 방법은 2등분이나 4등분으로 잘라서 스푼으로 살짝 떠드시면 간단해요. 꼭지나 다른 부분, 입술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서 드세요.
전 반갈라서 숟가락으로 퍼먹어요. 퍼질 수 있는 한 최대 긁어서요.-.-ㅎㅎㅎ
껍질 드시는 분도 계시군요. 허기사 과일 껍질이 최고 영양분인 건 맞지요. 농약 덜치거나 안치는 거라면 껍질 반드시 먹어야죠.
그게 특유의 향 때문에 벌레도 가까이 못해서 농약도 안 치고 키우는 작물이라더군요.
그래서 저는 통째로 다 먹어요.
사실 인간은 약간은 지저분한 걸 먹어야 오히려 면역력이 키워지고
어릴 때 바닥에 떨어진 흙묻은 과자 먹어도 아무렇지도 안게 큰다는 건 의사들도 하는 얘기잖아요.
우리친정집에 무아과나무가 있어서 많이먹고 자랏어요
작년에 그생각이나서 만얼마주고 삿는데 우리친정 무아과맛이 아니더라구요
왜그럴까 생각많이 햇네요 우리남편도 맛없다고 안먹어서
그무아과 먹어치우느라고 욕봣어요 다시는안사요 종자가 틀리는지
저는 씻어서 4등분해서 오렌지 껍질까듯 껍질만 싸악 까서 먹었어요~
꼭지를 잡고 아래로 내리면 껍질이 벗겨진답니다.
바나나 껍질 벗기듯이~^^
그리고 무화과는 원래 농약을 거의 안해요.
껍질채 드셔도 괜찮아요.
이유식에 쓰느라 첨 사봤는데 넘 금세 물러져서 얼렸더니 샤베트처럼 떠 먹기 좋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154 |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데 어떻게 다뤄야하나요 10 | ........ | 2015/09/27 | 3,832 |
486153 | 여권만들때요 5 | 질문요 | 2015/09/27 | 1,348 |
486152 | 과외 그만둘때.. 1 | ㅠㅠ | 2015/09/27 | 1,043 |
486151 | 명절만되면 남편이 헤가닥? 3 | 스트레스 | 2015/09/27 | 1,772 |
486150 | "배우자 연봉·씀씀이 몰라" 新 맞벌이 세태 49 | 유토피아 | 2015/09/27 | 5,246 |
486149 | 국이나 찌개류 해서 먹고나서 끓이면 안쉬나요? 4 | 궁금 | 2015/09/27 | 2,365 |
486148 | 짧은 대화에서 알차게 자랑하는 사람들 20 | ... | 2015/09/27 | 6,204 |
486147 | 노후대비만 생각하면 현실에서 아무것도 못하겠는데요 11 | ... | 2015/09/27 | 5,191 |
486146 | 후각을 잃어 극도의 우울증을 앓고있어요 12 | 후각을 잃어.. | 2015/09/27 | 4,998 |
486145 | 물컵 어떻게들 쓰시나요? 49 | 고민...... | 2015/09/27 | 10,691 |
486144 | 아빠없는 첫 명절 3 | 오잉꼬잉 | 2015/09/27 | 2,021 |
486143 | 생리 첫날인데 생리가 엄청 나게 나오더니 3 | ..... | 2015/09/27 | 2,782 |
486142 | 거실장 셋트 인터넷으로 사면 좋은가요? 1 | /// | 2015/09/27 | 3,173 |
486141 | 남편이 정말 분노조절장애같아요 4 | ... | 2015/09/27 | 3,201 |
486140 | 바보들의 싸움 29 | 바보 | 2015/09/27 | 7,398 |
486139 | 엄마표영어 조언 부탁드려요.. 5 | .. | 2015/09/27 | 1,464 |
486138 | 아이들과 뭐하고 놀까요?ㅠㅠ 2 | ... | 2015/09/27 | 630 |
486137 | 유럽 남자들 데이트시 비용 17 | 유럽 | 2015/09/27 | 9,554 |
486136 | 오늘 시누가 나에게 한 말 (제목이 참 진부하네요) 18 | 나이 먹었다.. | 2015/09/27 | 6,677 |
486135 | 역귀성 하시면 어느정도 계시나요? 3 | 명절진행중 | 2015/09/27 | 1,485 |
486134 | 제사 탕국 지금 미리 끓여도 될까요? 8 | ㅇㅇ | 2015/09/27 | 1,468 |
486133 | 이젠 나이들었다는걸 실감할때 2 | 혀늬 | 2015/09/27 | 1,726 |
486132 | 왜 그렇게 한복과 한식을 세계화하겠다고 안달일까요? 16 | ㄹㄹㄹ | 2015/09/27 | 3,184 |
486131 | 82쿡 누님들, 상담 좀 해주세여. 5 | 명견실버 | 2015/09/27 | 959 |
486130 | 프랑스도 남북 차이 많이 나나요? 8 | ww | 2015/09/27 | 2,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