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자병기 유보 됬네요.

,,,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15-09-22 13:31:50
어머니들 생각은 어떠세요?

나이가 들어서 한자를 모르니까 챙피해요.
한국인이 그나마 자존심세울수 있는게 
한글. 아시아에서 그중 똑똑하다는 한국인.
그리고 문맹인이 없다는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최근 거세게 탑을 향해 오는 중국을 생각을 자주하게 되요.
중국여행을 가면 온통 한자...당연하죠.
읽으면서 이해되는 ..몇단어에서의 뿌듯함
이제는 세계어디서든 중국시장 타겟으로 한자를 표기하죠.

글재주 없어서 이만 하구요.
개인적으로 
그나마 기억에 가물가물한 한자가 어릴적 책으로 접했던 글자들이더라구요.

초등학교아이에게는 힘들수 있는 한자 공부.
중국과 경쟁력에서 이기려면 한자 공부가 얼마나 플러스요인이 될까 하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나라사람은 한자배우기가 타민족보다 쉽다고 하는데
왜 이좋은 기회를 나쁘게만 해석하려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한자병기로 인해서 
중간에 사리사욕 챙기려는 인간들 있을거에요.( 나쁜 인간 들이죠. 이런문제가...국가에서 해결해야 하는데...ㅜㅜ)
그렇다고 국민스스로 우물안 개구리가 될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상위 10%의 공부할 사람은 다 한자공부할거에요. 그래야 지들이 자리를 지키거든요.
90%에 속한 사람들은 이런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IP : 60.53.xxx.13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2 1:34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한자를 모르는것이 창피하지는 않아요.
    단어의 어원을 알수있으니,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뜻을 유추할 수 있으니 좋기는 합니다.

  • 2.
    '15.9.22 1:34 PM (121.134.xxx.36) - 삭제된댓글

    그럼 중국식한자로 바꾸던지요..
    중국여행때 편하게..세계추세로

  • 3. 한자를 모르는 게
    '15.9.22 1:36 PM (119.197.xxx.1)

    왜 창피스러워해야 하는 일인지 모르겠는 1인

  • 4. 흐음
    '15.9.22 1:37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한자를 모르는것이 창피하지는 않아요.
    단어의 어원을 알수있으니,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뜻을 유추할 수 있으니 좋기는 합니다.

    그리고...언급하신 , 중국과 경쟁력에서 이기려면 한자 공부가 얼마나 플러스요인이 될까 하고 생각해요. 라고 하셨는데, 글쎄요 중국어를 안다고 중국과 경쟁력 우위에 있다고는 생각 안하는데요, 우리의 기술력이 높으면 그들이 우리말을 배우겠지요

  • 5. ...
    '15.9.22 1:37 PM (60.53.xxx.138)

    제 글의 포인트가 챙피하다는게 아니라 한자공부를 하는게 나쁘지 않다는 얘기인데..역시 제가 글제주가 없네요.^^

  • 6. 한자를 알면
    '15.9.22 1:38 PM (219.249.xxx.117)

    단어의 뜻을 오히려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데, 오히려 교사들이 한자병기 반대한다고 데모해서 좀 놀랬어요.순수한글 고집하느라 그런건 알겠는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처사라 생각됩니다.
    누가 따로 빡쎄게 한자공부를 시키랬나 그냥 옆에 한자도 함께 써두면 어릴때부터 쓱 지나가면서 눈으로 익히고 좋은거지

  • 7. 한국어 먼저
    '15.9.22 1:39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유보됐....네요

    글 재..주

  • 8. ...........
    '15.9.22 1:48 PM (211.210.xxx.30)

    딱 저희 세대에서 한자가 없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때의 그 시원함을 잊을 수 없네요.
    누가 한자병기를 생각했는지 의문스러워요. 한자 몰라도 세상 사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고 편해졌어요.
    처음 입사해서 업무처리 메뉴얼을 보는데 대부분이 한자에 조사만 한글로 쓰여 있어서 괴로웠던 기억나요.
    한자를 대강 배우며 학교 졸업했는데 그 당시 어른들은 전부 한자에 중독된 사람들 이였거든요.
    학교에서도 교양과목은 책 읽기도 힘들었고요.
    그 시절을 살아본 사람들이 이런 의견을 냈을까 싶긴 해요. 딱 지금 50~60대 사람들이 한자 마지막 세대라
    그때를 그리워한 것은 아닐까 해요.

  • 9. ..
    '15.9.22 1:50 PM (1.236.xxx.100) - 삭제된댓글

    됬네요=>됐네요
    되었네요의 줄임말이예요

  • 10. .....
    '15.9.22 2:01 PM (110.11.xxx.146)

    중국도 대부분 간체(?)를 써서 우리가 쓰는 한자랑 많이 다른데요??? 굳이 경쟁력씩이나....

    안그래도 역사과목까지 늘어나서 공부할거 많은 아이들 좀 그만 괴롭힙시다.
    어른들이 왜 이렇게 욕심이 많죠??? 애들을 다 죽일셈인가요???

  • 11. 그러게
    '15.9.22 2:02 PM (182.227.xxx.222)

    한글 공부나 더 하세요

    됬네요-->됐네요 222222222222222222222

  • 12. 역사공부는 해야죠
    '15.9.22 2:05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막말로 수학 영어는 못해도 국어 역사는 기본으로 해야죠
    그러나 영화 사도보고 뒤주에서 꺼내줄줄 알았다느니
    아빠가 가둬 죽인걸 이제 안 모양인지
    웃지못할 헤프닝이 생기는거죠

  • 13. 버섯
    '15.9.22 2:15 PM (218.239.xxx.192)

    지나가다...
    챙피(×) 창피(o)

    한자병기를 하면 익히는데 도움이 되긴 하겠지요.
    근데 경쟁력을 왜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려는 것에서만 찾을까요?
    역으로 우리한글을 배우게 끔 하는 것은 어떤지...
    세계 언어학자들이 소수 언어를 살리는데 우리 한글만한 것이 없다고 하던데요.
    사랑하고 잘 씁시다.
    필요한 분들은 한자 배우면 되고요. ^^

  • 14. 한자병기
    '15.9.22 2:17 PM (175.121.xxx.16)

    문제는 가끔씩 이슈가 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한자의 자리를 영어가 많이 대체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한국어는 한자를 같이 공부해야 의미가 바로 보인다는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 15. 음..
    '15.9.22 2:21 PM (111.65.xxx.60) - 삭제된댓글

    근데 중국어한자랑 한국어 한자랑 발음이랑 글자 다 틀리잔아요
    어차피 한국어에 한자병기한다고 중국어 할수있는것도 아니에요..
    글고 한자는 기본교육과정에 어느정도 들어가있구요
    한자없다고 이해되지않는것도 아니죠..
    굳이 이런정책 할필요까진 없을듯.

  • 16. 그리고
    '15.9.22 2:23 PM (111.65.xxx.60) - 삭제된댓글

    사실 전 한글 우수하다고 생각하는게
    그나마 우리나라사람들 문맹률 없고 학벌에 상관없이 어느정도 지적인 능력되는것은
    한글의 간편성, 이해력의 우수성이 뒷받침되어있다는 생각이 있어요.
    한글은 한자문화권에 바탕을 두긴했지만 중국어보다는 이해력측면에서 낫지않나라는 생각이드네요.

  • 17. 감마
    '15.9.22 2:28 PM (61.75.xxx.61)

    한글공부나 더하세요.
    중국 때문이라면, 한자말고 중국어를 배우세요.

  • 18. ㅇㅇㅇ
    '15.9.22 2:31 PM (49.142.xxx.181)

    됬같은 글자는 입력되질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있을수가 없는 글잔데
    됬이 어떻게 떡하니 글자로 올라와있는지, 그것도 제목에;;

  • 19. ...
    '15.9.22 3:06 PM (66.249.xxx.243)

    한자를 굳이 교과서 병행으로 해야 배울 수 있나요~? 서점 학습지 방법은 많지요... 어디서 로비들어간건지 누구 제안인지 모르겠으나 욕심이 과하다 생각해요

  • 20. ...
    '15.9.22 3:07 PM (66.249.xxx.238)

    병행->병기

  • 21. ...
    '15.9.22 3:09 PM (66.249.xxx.243)

    신문들도 한자에서 한글로 바뀐지 수십년 됐는데 시대역행이라 생각하고 그런 생각한 사람들 이번 추석 세종대왕님께 용서를 구하시길~~

  • 22. ==
    '15.9.22 3:12 PM (147.47.xxx.34)

    같이 병기한다고 한자공부 못 해요. 간단한 한자나 그렇지 그리고 따로 한자 수업에서 배워도 나이들면 다 잊어먹지 않나요? 필요할 때 필요한 사람만 배우는 게 맞습니다. 오며가며 본 걸로 한자 다 알면 천재게요.

  • 23. 제목에 됬네요 나
    '15.9.22 3:13 PM (182.227.xxx.222) - 삭제된댓글

    고치세요.
    수정할줄 알았는데 끝까지 안하시네~
    굉장히 눈에 거슬려요

  • 24. 제목에 됬네요 나
    '15.9.22 3:14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고치세요.
    수정할줄 알았는데 끝까지 안하시네~굉장히 눈에 거슬려요
    한자공부는 필요하면 너님이나 하시고요

  • 25. .....
    '15.9.22 3:17 PM (39.115.xxx.16)

    한자를 병기하게 된다면 한자 사교육비 지출이 늘어나겠죠...

  • 26. 민트
    '15.9.22 4:17 PM (66.249.xxx.238) - 삭제된댓글

    한자몰라도 어원을 알면 뜻은 잘 이해해요. 그 단어를 한자로 읽지도 쓰지도 못해도 어원은 알 수 있고 이해 잘 됩니다.
    어원을 아는게 좋은거랑 한자를 외우는 건 다른거죠.
    한자를 아는 것과 중국어를 하는게 다르고요.
    그 시간에 책을 읽는 게 좋을 겁니다.

    그리고
    한자 병기가 문제가 아니라 그걸 토대로 입시부활을 노리겠죠. 입시가 아니면 한자는 아무도 신경안쓸테니.

  • 27. 주제파악부터
    '15.9.22 4:17 PM (175.223.xxx.119)

    글제주는 아무도 지적하지 않으시네오. 글재주입니다.

  • 28. ..
    '15.9.22 4:36 PM (60.53.xxx.138)

    제 한글 표기 지적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위에 차라리 중국어를 배우라는 분. 맞아요 중국어도 배우면 좋죠. 저는 병기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라는분도 꽤 계시네요.
    의견을 좀 들 어보려고 쓴글인데 주제도 모르고..죄송해요. 이곳은 그냥 연예인 얘기가 제일 무난하네요...

  • 29. ㅡㅡ
    '15.9.22 7:52 PM (223.62.xxx.172)

    모든 단어에 한자를 병기하겠다는 뻘짓의 근원은 한자 사교육 업체들의 로비 탓일까요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585 응답하라1988, 혜리 성인역이 이미연인가봐요 10 ^ ^ 2015/11/06 4,971
497584 혹시 지마켓 옥션같은데서 옷사입어도 걸치면 비싸보이시는분 계신가.. 15 ㅇㅇ 2015/11/06 3,284
497583 호주/뉴질랜드 여행할 때 반입 가능 음식물에 대해 궁금합니다. 4 여행 2015/11/06 2,791
497582 서대문 극동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3 문의 2015/11/06 3,360
497581 겨울 패션 아이템 꼭 가지고 계신거 뭐있나요? 6 ;;;;;;.. 2015/11/06 3,098
497580 국정교과서 집필에 국방부가 참여하려는 이유 2 이유 2015/11/06 644
497579 종로3가에 식사할만한 곳 있을까요.. 2 ^^ 2015/11/06 951
497578 패딩코트 긴 거 괜찮은 거는 얼마나 하나요? 5 ? 2015/11/06 2,596
497577 71 돼지도 모여보자~~~ 44 돼지야! 2015/11/06 3,047
497576 삼둥이 병영체험 웃을일 아니네요. 내년 유치원 안보교육 100억.. 2 미친거네 2015/11/06 2,930
497575 추잡한 시나리오 .. 2015/11/06 567
497574 20대 사진과 비교해보니.. 3 .. 2015/11/06 1,555
497573 이웃의 담배 냄새로 고민중입니다. 4 고민녀 2015/11/06 1,476
497572 깡패 고양이 큰일 날 뻔함 6 ... 2015/11/06 1,484
497571 예쁜 언니들.. 신축빌라 집 좀 골라 주시고 8 복받으세요 2015/11/06 2,070
497570 수능 수험생 부모님들에게 필요한 댓글이 있네요. 2 수능대박 2015/11/06 1,136
497569 서울에 일본식 장어덮밥 잘하는곳 있나요? 5 퍼플 2015/11/06 1,474
497568 아이유 뮤비-화면에 뜬말 "Go Down the Rab.. 8 햇살 2015/11/06 3,727
497567 1997, 1994, 1988년이 상징적인 해인가요? 7 --- 2015/11/06 1,786
497566 아이유 제제 음원폐기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9 ㄹㅎㄹㄹㄹㅎ.. 2015/11/06 3,073
497565 황교안 국정화 담화문 발표후..기자회견 시작하자 생중계 뚝~ 2 짜고치나 2015/11/06 929
497564 마음 터놓을곳 하나 없어요 2 . 2015/11/06 1,250
497563 과일향나는 술 6가지에요. ... 2015/11/06 445
497562 김병지 아들에게 폭행당한 아이 사진 보니 생각나네요 1 복수 2015/11/06 4,013
497561 서울 지금 비오나요? 3 ... 2015/11/06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