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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써 명절스트레스가....ㅡ,.ㅡ

러빙유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5-09-22 13:10:41

명절 스트레스 뭐가 있으세요?

전 시댁가서 일을 많이하는건 괜찮아요

정말 진심 일만 하다 오면 좋겠어요

그런데 현실은 시어머니 잔소리를 들어야 한다는겁니다

잔소리라고하는건

그냥 시어머님이 하시는 모든말씀이 다 잔소리처럼 들려요

했던얘기 또하고, 시누자랑, 시누아이들 자랑 ,어머님 자신자랑, 은근슬쩍 돈필요한얘기

그냥저냥 무성의하게 대답하면 친척분들앞에서 며느리가 일은 똑부러지게하는데 애교가 없다고하고

그중 제일 싫은건 제가 대답한 내용에 시어머니의 생각을 더해서 시누한테 말을 전하시는거에요

그말은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시어머니 마음대로 생각해서  제가 말한것처럼 시누한테 며느리때문에 속상한것처럼

전한다는 겁니다


아놔!!!!!.....................


정말 생각만 해도 또 열받네요

  

IP : 125.187.xxx.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2 1:22 PM (180.229.xxx.230)

    둘다죠
    일도 많고 말도 해야하고...

  • 2. ...
    '15.9.22 1:23 PM (14.47.xxx.144)

    상상력이나 창의력이 뛰어나서
    말을 제멋대로 만들고 부풀려 전달하시나 봐요.
    정말 짜증나시겠어요.

  • 3. 빨간날은
    '15.9.22 1:33 PM (211.210.xxx.30)

    계속 끝까지 남아 있길 바라시는거요.
    명절 길 때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막판에 집에 갈 때는 꼭 뭔가 일을 또 만들어서 못가게 하세요. 벌써부터 답답하네요.

  • 4. 저는 알지도 못하는 조카며느리랑 비교도 당하는걸요.
    '15.9.22 1:40 PM (183.97.xxx.198)

    그것도, 신랑 이모네 며느리와 비교 당했는걸요 ㅎ

    거기 며느리는 애교도 많고, 선물도 많이 한다는둥.

    얼마나 잘하는지 모른다는 둥.

    ㅋㅋㅋ 어째요? 저와는 틀린걸요.

    듣자마자, 어머니 저는 성격이 무뚝뚝한 성격이예요. 그래서 먼저 말거는것도 쉽지 않고, 힘들고 어색해요.

    이해해주세요. 저도 제 생각과는 다르게, 말이 잘못 전달되더라구요 ㅎㅎ

    친척들한테 제 욕을 한다던가,,,,,,기타 등등.

    그래도 저는 행복해야죠 ㅎㅎ행복해야해요. ㅎㅎ

    무조건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시고, 지지마세요

  • 5. ...
    '15.9.22 1:45 PM (223.62.xxx.45)

    저는 남편 친척이란 사람들요.
    남편만 아님 과연 제가 저런 사람들과 말이나 섞을까요?
    꼴에 갑질들은.

  • 6. 저는
    '15.9.22 1:55 P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

    둘째라고 항상 명절에 늦게 오며, 시댁일은 맏며느리 몫이라고 발을 빼며

    의사남편 두고 있어서 어깨에 힘 팍 들어가 있으며

    전교 1등인 아들을 둔

    동서를 봐야하는게 제일 큰 스트레스에요

    저는 공부못하는 아들이 있으며 회사원인 남편, 맏며느리인지라 비교되죠

    제가 정말 가지고 싶어하는걸 딱 양손에 쥔 여인네를 봐야하는 스트레스....

  • 7. 저는
    '15.9.22 1:59 PM (203.142.xxx.240)

    둘째라고 항상 명절에 늦게 오며, 시댁일은 맏며느리 몫이라고 발을 빼며

    의사남편 두고 있어서 어깨에 힘 팍 들어가 있으며

    전교 1등인 아들을 둔

    동서를 봐야하는게 제일 큰 스트레스에요


    저는 공부못하는 아들이 있으며 회사원인 맏아들인 남편에 맞벌이 중

    우아하고 풍족하고 편안 동서에 비하면 맨날 동동

    제가 못나 이리 사는거겠지만,

    아예 안보면 그러려니 하고 살텐데, 편하게 사는 동서를 봐야하는건 큰 스트레스...

    그래서 명절이 정말 싫은.....

  • 8. ㅠㅠ
    '15.9.22 2:04 PM (175.196.xxx.37)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도 더 힘들어요.
    싫은 사람들 만나는것 자체가 곤욕이죠. 그저 시짜 붙은 사람들이라는 이유 하나로 갑질하려 하고 가시 있는 말 돌아가며 툭툭 던져대는 시댁 식구들과 친척들. 그냥 명절날은 뇌를 유체이탈 시켜서 우주로 던져놓고 싶은 심정이에요.

  • 9. 러빙유
    '15.9.22 2:06 PM (125.187.xxx.63)

    네 육체가 힘든건 참는데 정신적고통은 .......
    갑자기 폭발할것같아요

  • 10. ..
    '15.9.22 2:48 PM (115.161.xxx.217)

    차라리 육체적 노동은 참을수 있어요.
    저는 시기 질투 쩌는 윗동서 형님 보기싫어 체 할것 같아요.
    이쁘지도 않으면서 이쁜척하고..잘난체 하고..
    겸손 이란게 없어요.
    베풀줄 모르고 받기만 하려는 형님이 너무 얄미워요.

  • 11.
    '15.9.22 2:59 PM (61.79.xxx.50)

    일도 회사일처럼 돈 생기는것도 아닌 무임금에
    정신적 갈굼과 불편함

  • 12. 맞아요.
    '15.9.22 3:22 PM (118.217.xxx.197)

    일만해도 힘든데 듣기싫은소리 또하시고 또하시고ㅠㅠ댓구를 안해드릴수도 없고 애들 보고있어 짜증도 못내고ㅠㅠ
    젤 듣기싫은소리는 입으로만 효도하는 시누 칭찬이랑 당신 아들 칭찬.

  • 13. 전날
    '15.9.22 5:21 PM (125.180.xxx.81)

    저는 명절전날 시누네 식구들 다와서 만든 음식 싸가지고 저녁까지 먹고 가는거요..
    자기시댁은 당일날 아침에 가구요..
    자기는 시댁가서 일을한다고(당일에 가는데..제사도 안지내고..) 가만히 앉아있어요..쉬어야한다고..
    차라리 안왔음 좋게써요..
    시누땜에 안할반찬도 두배로하니..짜증나요..

  • 14. ,,,
    '15.9.22 6:22 PM (221.139.xxx.210)

    이어폰 꼽고 음악 크게 틀고 일하세요
    옆에서 뭐라해도 몇번 못들은 척 하면 입 다물지 않을까요

  • 15. ...
    '15.9.22 8:42 PM (183.101.xxx.235)

    동서랑은 괜찮은데 시어머니 잔소리 신세타령 아들 딸자랑 너무 너무 싫어요.
    명절당일은 아침부터 들이닥치는 시어머니 조카부부땜에 집에 올라오는 시간 늦춰지고 ㅜㅜ
    시댁에서의 하루는 십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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