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형님은 전화하면 첫마디가 왜?그러는데

왜왜왜 조회수 : 4,959
작성일 : 2015-09-22 12:49:12

할때마다 당황스럽네요. 저 결혼 16년차인데 아직도 부적응 입니다.

자주 전화하는 것도 아니고 몇달에 한번씩 전화하게 되는데

사람이 전화하면 최소한 형식적으로라도 인사하고 내가 말할 텀을 좀 줘야지

전화 건다

신호간다

형님 받는다.

나..'형님! '부르면서 인사할라치면

응.(대답은 함) 그리고 '왜??????'

될수있으면 전화할 일 안만드는데 오늘도 역시.

아..짜증나.


IP : 122.100.xxx.7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9.22 12:50 PM (119.197.xxx.1)

    성격이라거 그럴거예요 ㅋ
    제 친구중에도 그런애 있는데 그냥 딴뜻은 없고 걍 성격 ㅋ
    전 그냥 그러려니 해요 ㅋ

  • 2.
    '15.9.22 12:50 PM (220.76.xxx.234)

    그런 사람있더라구요

  • 3. 그렇게죠?
    '15.9.22 12:51 PM (122.100.xxx.71)

    저도 평상시 보면 형님 성격인거 같은데도 막상 들으면
    뭔가 힘이 쭉 빠지고..

  • 4. 울딸은
    '15.9.22 12:51 PM (14.47.xxx.81) - 삭제된댓글

    안가르쳐줬는데 전화 받으면 "왜?" 그러네요
    전 전화받을때 안그러거든요

  • 5.
    '15.9.22 12:52 P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러더라구요.
    근데 그게 고치기가 힘드네요.
    일단 용건을 챙기다보니 그래요.
    이해해주세요

  • 6. 초딩
    '15.9.22 12:52 PM (14.47.xxx.81)

    안가르쳐줬는데 전화 받으면 \"왜?\" 그러네요
    전 전화받을때 안그러거든요
    받을때 그러지말라고 해도 그래요

  • 7. ..
    '15.9.22 12:53 PM (14.100.xxx.94) - 삭제된댓글

    그냥 무뚝뚝하게 '왜!' 그러나요?
    전 가끔 친구들한테 전화옴 장난으로 왜에~? 하는데.. 이런 느낌 아닌거죠?
    전 소심한 편이라 무뚝뚝하신 분들과는 대화를 못하겠더라고요. 좀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분들이 좋아요.
    우리 형님도 사람은 정말 좋으신데 무뚝뚝. ㅠㅠ

  • 8. , , ,
    '15.9.22 12:56 PM (14.55.xxx.142)

    똑같이 해보세요.
    형님 전화오면 왜요?하구요.
    저는 저런 사람하고는 절교하거든요.
    기운빠져서요..
    왠일이야?이런사람

  • 9. 여태껏
    '15.9.22 12:59 PM (122.100.xxx.71)

    어머니 아프셔서 저희집에 한달 넘게 계실때 빼고는 다른일로 한번도 전화 안하신 분이예요.
    그래서 제가 그래볼 기회가 없네요.ㅎㅎㅎ
    그냥 이렇게 게시판에 풀고 말아야죠 뭐.

  • 10. , ,,
    '15.9.22 1:02 PM (14.55.xxx.142)

    참으면 홧병나요...
    기회되면 한번 꼭 해보세요.
    그 기분이 어떤건지 알아야죠.ㅋㅋ

  • 11. 혹시
    '15.9.22 1:08 PM (117.123.xxx.209)

    형님이 일하세요?
    바빠서습관적으로 그러는거 아닐까요?
    나쁜 의도는 아닌데 습관이 그런분들 있어요
    그냥 넘기세요
    아님 웃으면서 가볍게 형님 전화받을때
    그러셔서 좀 조심스럽다 얘기해보세요
    나쁜의도 아니면 본인이 그런줄 몰랐다가
    얘기듣고 조심할 수도 있어요^^

  • 12. 제가그래요
    '15.9.22 1:20 PM (39.7.xxx.48)

    볼일없이 전화안해요.
    친정엄마한테도요.
    그래서 왜하게 됩니다.
    용건이 있으려니해서요.
    절대 싫어서가 아녜요.
    일처리가 더 앞서는 입장이라그래요.
    양쪽맏이다보니 전업이어도 그래요.

  • 13. 윗님..
    '15.9.22 1:26 PM (121.161.xxx.176)

    고쳐보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한번 노력해 주세요~!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화법이니까요.

  • 14. 싸가지
    '15.9.22 1:31 PM (223.62.xxx.15)

    ...없는 녀자죠.
    골아플것 없구요.걍 소통 줄이기.

  • 15. 그러게요
    '15.9.22 1:34 PM (180.69.xxx.77)

    응 동서 잘 지냈어?
    이런식으로 받아주면 좋을것같지 않나요.

  • 16. 맞아요
    '15.9.22 1:36 PM (222.107.xxx.181)

    오랜만에 전화했는데
    대뜸 '왜'라고 하면
    내가 못할 전화 한 것같고
    참 무안하죠
    민망하기도 하구요.
    요즘은 이름 뜨니까
    '어 동서~' 이렇게 해주면 되잖아요

  • 17. 참맛
    '15.9.22 1:38 PM (59.25.xxx.129)

    어휴, 제 친구얘긴가 싶었네요.

    여긴 인사가 "뭐?"라고 한글자로 끝나요.

    어쩌라고 그런 식으로 답을 하는지......

  • 18. dma
    '15.9.22 1:39 P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마음의 여유가 없고 바쁜 사람이라서 그러나본데 뭘 꼭 전화를 해서 그 말투를 듣고 기분 나빠하나요? 일년에 한번이라도 말이죠. 그냥 문자로 묻고 말죠. 문자에도 대답 없으면 걍 마는거고.
    저희 친정엄마가 전화하셨을때 제가 바쁘면 엄청 빠른 말투로 응 엄마... 왜? 하고 받는데.... 그게 상대방 짜증나게 하려고 하는건 아니예요.

  • 19.
    '15.9.22 1:41 PM (175.211.xxx.221)

    마음의 여유가 없고 딱히 반갑지 않은 전화인가보죠.
    항상 그렇게 받는 형님한테 뭘 꼭 전화를 해서 그 말투를 듣고 또 기분 나빠하나요? 일년에 한번이라도 말이죠.
    통화할 일 있어도 그냥 문자로 묻고 말죠. 문자에도 대답 없으면 걍 마는거고.
    저희 친정엄마가 전화하셨을때 제가 바쁘면 엄청 빠른 말투로
    응 엄마... 왜?
    하고 받을때 있는데.... 솔직히 그게 상대방 짜증내라고 그러는건 아니예요.

  • 20. ...
    '15.9.22 1:58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자주 수다 떠는 사이 아니고, 가끔 특별한 일 있을때만 통화하는 사이면 그렇죠.
    저도 약간 그렇게 전화받는 편인데, 속마음은 빨리 본론만 말하고 끊었으면 할때도 있기도 하긴해요.
    하지만 가끔 전화해도 늘 특별한 사안 없이 이런저런 얘기하는 사람한테는 그렇게 하지 않아요.
    왜? 하고 물어봐야, 그냥..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할테니까.
    원글님은 늘 특별한 용건을 갖고 전화하시니까 집에 무슨일이 있나 궁금해서 왜?하고 물어보는것 같아요.

  • 21. ...
    '15.9.22 1:59 PM (119.64.xxx.92)

    자주 수다 떠는 사이 아니고, 가끔 특별한 일 있을때만 통화하는 사이면 그렇죠.
    저도 약간 그렇게 전화받는 편인데, 속마음은 빨리 본론만 말하고 끊었으면 할때도 있기는 해요.
    하지만 가끔 전화해도 늘 특별한 사안 없이 이런저런 얘기하는 사람한테는 그렇게 하지 않아요.
    왜? 하고 물어봐야, 그냥..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할테니까.
    원글님은 늘 특별한 용건을 갖고 전화하시니까 집에 무슨일이 있나 궁금해서 왜?하고 물어보는것 같아요.

  • 22. 싫고
    '15.9.22 2:27 PM (112.173.xxx.196)

    귀찮은 사람 전화 오면 저두 첫마디가 왜? 그럽니다.
    한마디로 안반가운데 왜 무슨 일로 찿냐 이거죠.
    성격이 아니라 그러고 싶은 사람이 있더군요.
    제 경우 친정엄마.
    미워하거든요.

  • 23.
    '15.9.22 2:51 PM (218.148.xxx.133)

    싫어서 그런거군요 ㅎㅎㅎ
    시어머님이 왜! 하고 전활 받으시거든요
    듣기 싫어서 안부전활 좀 줄이니 또 자주 안한다 뭐라하시는~~~
    어찌되었든 그렇게 전화 받는 거 기분 진짜 나빠져요

  • 24. 00
    '15.9.22 3:55 PM (221.153.xxx.34)

    바뻐서 용건만 우선 들으려고,
    급한일 아니면 나중에 하려고 그런 경우도 있어요.

  • 25. 이그...
    '15.9.22 5:36 PM (121.170.xxx.89) - 삭제된댓글

    나에요.
    나도 전화받으면, 누군지 아니까,...왜?...라고 나름 다정하게 답하는데,
    나는 다정의 뜻이지만, 상대방은 아닐 수도 있겠네요.
    딸이나 동생이 전화걸면...왜?...라고 답해요.
    바쁜 시간에 전화 했을 때는, 꼭 전할말이라고 생각해서 급하게 답하는 버릇....고쳐야겠네요.
    보통 카톡으로 주고 받으니까, 전화는 급한 용무라고 생각되어서요.

  • 26. 무례
    '15.9.22 6:48 PM (112.186.xxx.156)

    전 전화걸었는데 상대방이 왜? 이러면
    아.. 지금 바쁘신가 보네요. 나중에 다시걸께요.
    하면서 전화를 종료하겠어요.
    이렇게 무례한 사람하곤 전화 못하겠다 할 것 같아요.
    그 많은 말 두고 왜?가 뭡니까 왜?

  • 27. 저도
    '15.9.22 10:39 PM (108.175.xxx.220)

    그렇게 나온다면
    아니에요. 그냥 안부차 걸었는데 바쁘신가봐요 다음에 걸께요 하고 끊으세요.
    뭔가 느끼는게 있겠죠.
    저희 시엄니도 가끔 뭔가 불만있으실때 전화걸면 대뜸 응 왜? 하시는데
    확 전화끊어버리고싶어요.
    어른도 그런데 동서가 그럼 완전 열받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083 그녀는 예뻤다 트랜디하고 잼나요 18 ㅇㅇ 2015/09/24 3,567
485082 제사지낼 때 모두 합해서 절을 몇번 하나요? 2 두보 2015/09/24 2,949
485081 명절이라고 돈 걷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제가예민하나.. 2015/09/24 3,525
485080 배추 한 포기로 김치 담글때 질문 하나 있어요~ 14 ........ 2015/09/24 2,470
485079 부모도움없이 이루어야 진정한 성취감을 느낀다는데? 1 성취감 2015/09/24 818
485078 어우 고등어조림에 고추가루와 간장의 양을 바꿔 넣어 버렸네요 ㅠ.. 2 참맛 2015/09/24 916
485077 조국"문재인,영도에서 김무성과 붙어야" 34 victor.. 2015/09/24 2,077
485076 조리사 자격증 젤 빨리 싸게 따는데가 어딜까요? 2 리봉리봉 2015/09/24 1,765
485075 자식입장에서는 제사 지내면서 어떤 느낌 드세요..???ㅠㅠ 6 ... 2015/09/24 1,667
485074 전세 만기 전에 이사하고플때 2 전세 2015/09/24 899
485073 멸치액젓으로 김치 담가도 맛있을까요? 8 김치.. 2015/09/24 1,805
485072 화려한 스탈. 배우자상으로는 별로인가요? 8 결혼. 2015/09/24 2,480
485071 Event!! 보건복지부 50cm의 기적 웹툰 공유 ㅎㅎ 더크퍼 2015/09/24 620
485070 어제인가 블랜맨투맨티 샀다는 7 사람인데요 2015/09/24 1,116
485069 나도 친정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8 우울 2015/09/24 2,117
485068 설계사 잘 만나야겠어요 5 ??? 2015/09/24 2,354
485067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좋은글 공유) 7 희망의나라로.. 2015/09/24 4,823
485066 추석때 국내여행 할 곳 추천 해주세요. 1 열매사랑 2015/09/24 814
485065 대한민국 남자들이 가장 불쌍한 듯... 35 불평등 2015/09/24 6,137
485064 희고 얇은 소재 옷 안에는 뭐 입으시나요? 4 화이트 2015/09/24 1,330
485063 자궁근종수술후 몇가지 질문. 12 맹랑 2015/09/24 9,043
485062 컴퓨터에 저절로 깔린 Norton Security Scan 어.. 2 .... 2015/09/24 892
485061 제주도 숙박 질문이요 3 제주 2015/09/24 1,467
485060 해외나갈때 염색약 가져가도 되나요? 4 ... 2015/09/24 1,689
485059 학교소음도 만만치는 않네요~ 6 ^^;;; 2015/09/24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