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내방 이쁘게꾸며놓고 음악들으며 딩굴거리는게
밖에서 나가노는것보다 좋았어요
친구들이랑 놀고싶을땐 늘 집에 데려와서 맛난거해먹었구요
사람성향은 죽어도 안바뀌는지 이나이가 되서도 한결같이 집순이네요.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지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놀아두지 않으면 나중에 애놓고 시간없을때 후회한다던데
이렇게 날씨가 좋은날에도 외출하고싶기보다 햇살들어오는 창문옆에서 차한잔하고 책읽고 라디오듣는게 더좋은 저..나중에 후회할려나요..
그렇다고 여행을 아주 싫어하는건 아니예요
기회가 생기면 해외여행보다 국내기차여행같이 정적인 여행을 선호하는편입니다.
또 여자라면 다들 꿈꾼다는 혼자하는 여행은 제겐 해방이라기보다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것이 뻔해요..
아직서른초인데 그좋다는 여행한번 안가고 만날사람은 집으로 불러들여서 보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니 많은시간이 주체가 안되네요ㅎㅎ아이생기면 이런 호사도 끝이나겠죠. 누가뭐래도 여행보다 이런 집순이생활이 너무좋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아무리좋아도 집에있는게 더좋으신분
방콕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15-09-22 11:31:52
IP : 211.109.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머 ㅎㅎㅎ
'15.9.22 12:02 PM (27.100.xxx.84)제가 똑 같아요... 지금 일 문제로 제주에 와 있는데 근 한 달 간 있으면서 밖에 나간건 삼사일 정도일거예요.
그냥 숙소에 머물면서 이렇게 82나 하고 앉았네요.ㅜㅜ 이게 게을러서 인가 싶어요.
정말 타고난 성향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집에서도 바깥 출입보다 원글님처럼 집안에서 차 마시며 라디오 듣고 창밖 쳐다 보는걸 더 좋아하니 말입니다.2. ....
'15.9.22 12:15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게을러서 그래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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