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까지 갔다가 인적이 없어서 혼자 내려왔어요
반 아이 엄마들이나 예전알고 지낸 엄마들은 제가 일하면서
좀 멀어지더군요
지금은 오후에 잠깐 학교서 코디로 일해요
거의 전업으로 돌아왔지만 그새 사람들이 다 없어진거 같네요
취업,이사로 멀어지고ᆢ 몇명 엄마들은 늘 운동에, 취미생활에서
바쁘게 사네요
저만 이렇게 오전시간 헬스로 떼우는 느낌ᆢ
난로같이 사람들을 대하니 정작 이럴땐 아쉽네요
두루두루 친하지만 어디 같이 가자고 딱히 말할 사람이 없는 관계입니다
동네 뒷산코스 혼자가려니 동네친구가 아쉬워요
채송화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5-09-22 11:31:26
IP : 182.216.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혼자면
'15.9.22 11:36 AM (218.235.xxx.111)아무리 아줌마라도
뒷산이나...그런데 인적 없는곳 사실 무서워요....
사람많은...대로쪽으로 다닐수밖에요.
산 둘이 같이 가도...피곤하죠.사실...2. 산행
'15.9.22 11:45 A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팟캐스트 듣노라면 혼자 시간이 모자라요....
3. ...
'15.9.22 11:50 AM (220.76.xxx.234)저도 그럴때가 있었어요
친구가 필요하구나..여자라서 불편하다..이랬어요4. 저랑 같으시네요
'15.9.22 12:04 PM (218.54.xxx.13)회사 관두고 남편따라 지방왔는데... 제가 그래요.
그래서 동네 등산로 입구에서 이십분가량 서성이다가 삼삼오오 아주머니들 올라가시면 따라 간답니다. ㅋㅋ
자주 보니까 아주머니들이 내일은 우리 안나와~말씀도 해주세요. 부끄럼이 많아 어울리진 못하구요.
20분정도 올라가면 무서워지는 곳이 있거든요~ 만일 혼자 가면 거기까지 갔다가 그냥 내려와요.
전 가끔 시내까지 그냥 걸어갔다 오기도해요. 2시간 넘게 걸리는데 걷는게 목적이죠.
우울해 하지 마세요.
그럼 나쁜 기운이 어흥~하고 온데요(죄송^^ 울집 중1아들이 해준 이야기예요)
내가 좋은 기운을 가지면 다시 친구가 생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