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녕 우포늪 좋아요?

23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5-09-22 10:58:02

람사르 협약에서 생태 보존 지역으로 지정 되었는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가고 싶지만 너무 멀어요 ㅠㅠ

 

순천은 가봤는데...

서울에서 거기 한군데 가볼만큼 괜찮나요?

 

저는 얼마전 선유도 공원 가보고 굳이 돈들여 다른 지역 가볼필요 없겠구나..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자연 경관만 보자면...

IP : 180.182.xxx.1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9.22 11:04 AM (218.235.xxx.111)

    티비에서만 봐도...그냥...그렇던데
    왜 자기가 미친듯 가보고 싶은..그런곳 있잖아요
    그런곳이라면 몰라도...

    뭐뭐 때문에 가볼까...정도는 아닐듯해보이던데요?
    순천 국가정원인가 그것도....화면으로는 좀 황당해 보이던데(전 정원같은거 엄청 좋아함에도)

  • 2. 아니요
    '15.9.22 11:14 AM (112.173.xxx.196)

    멀리서 그거 하나 보고 온 건 아니구요.
    창녕에 관룡사라고 절이 유명해요.
    관룡사 뒤로 30분 정도 올라가면 좌불이 하나 있는데 그 불상도 유명하고..
    화왕산 갈대밭도 좋아서 가을에 아침 일찍 출발해 하루 날잡아
    우포늪 관룡사 갈대밭 이렇게 세가지 보러 오는 건 추천해요.

  • 3.
    '15.9.22 11:16 AM (182.162.xxx.208)

    좋았어요!! 다양한 수생식물과 조류들도 관찰할 수 있고 호젓하게 산책하기에도 좋았어요.
    게다가 창녕 읍내에 있는 화왕산 정상은 가을에 드넓은 억새 평원도 장관이고 산 타는 재미도 꽤 좋았어요.
    전 추천합니다.

  • 4. 00
    '15.9.22 11:24 AM (221.153.xxx.34)

    순천과 비교가 되지 않아요.
    순천만 늪이 훨씬 규모도 크고 좋아요.

  • 5. .......
    '15.9.22 11:42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한 번쯤은 가볼만해요.
    근데 끝까지 다 가보려면 엄청 걸어야 해요. 물론 소달구지를 타도 되는데 소가 너무
    힘들어해서 타고 있어도 마음이 불편해서 안타게 되요.
    그리고 자전거로 다니고 싶으면 자전거를 빌려 주니까 자전거 타고 돌아도 되는데 걸어서
    구경하는게 더 좋더군요.
    참고로 우포늪 매점이나 휴게실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사발면,생수같은거 좀 많이 비싸요. 애들 데리고
    가는 분들 중에 많이 먹는 애들 있으면 좀 참고하시면 좋을듯요.

  • 6. 오래전에
    '15.9.22 11:44 AM (110.47.xxx.241)

    창녕읍에 잠시 살았더랬습니다.
    읍사무소 바로 앞에서요.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창녕이란 곳이 일부러 시간내서 가볼만큼의 동네는 아닙니다.
    우포늪도 그닥 감동스러운 곳은 아니고 화왕산도 산이죠. 뭐...
    창녕장이 규모가 좀 크기는 한데 그래봐야 시골장, 그렇고 그렇죠.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인 곳이 창녕이라서 대구나 창원쪽에 며칠 볼 일이 있을 때 잠시 들렀다 가는 정도가 맞을 듯 싶습니다.

  • 7. ...
    '15.9.22 12:12 PM (180.182.xxx.170)

    그런가봐요.. 사진 한장에 감동받아 가게 되는게 여행인데요..
    아는 선배가 소수서원이 너무 좋다고 해서 갔는데.ㅋㅋㅋ
    서울5대궁이나 비원이 훨씬 좋더라구요..너무 더워 그랬나..?ㅎ

  • 8. ...
    '15.9.22 1:23 PM (58.146.xxx.43)

    서울5대궁이나 비원이 훨씬 좋더라구요
    ----------------------------
    이런 취향이시면 굳이 가실 필요가 없을지도...

  • 9. 창녕
    '15.9.22 2:05 PM (221.149.xxx.218)

    고향 얘기라 로긴 했어요^^
    우포늪은 경관은 기대하실게 없는 곳인듯 싶구요, 자연 생태보존이 의미있는 곳이라 알고 있어요
    오일장은 지역특산물을 살만한 장이 아니라서 것도 기대 안하시면 실망 안 하실듯 싶습니다
    화왕산은 억새로 이름난 곳이라 시월 초 무렵이면 등산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관룡사 절도 오래된 곳이라 나름 가볼만 하고 댓글중 언급된 불상은 저도 가보고 싶은데
    아직 못 가봤네요 거기가 옥천이라는 계곡과 접한 곳이라 읍내에서 화왕산으로 오르고 옥천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아주 유명한 곳은 못돼도 한 번 다녀가시면 후회는 안 될 곳입니다

  • 10. ..
    '15.9.22 2:47 PM (1.221.xxx.94)

    저는 창녕 우포늪 너무 너무 좋던데요
    자전거 타고 산책했구요
    그게 자전거 길 말고 사람 한명 지나갈수있는 좁은 갈대길이 있어요
    더 안으로 들어가면요
    거기가 갑이에요
    정말 정말 신비롭고 멋있어요
    그 갈대숲길을 꼭 걸어보세요

  • 11. 우포늪
    '16.2.12 11:42 AM (114.203.xxx.61)

    새벽녘 물안개가 갑이라들었어요 저도꼭가고싶은곳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909 몸체 하나에 저용량세탁기를 따로 부착할 수 없는지 4 세탁기 2015/09/22 1,094
483908 대장항문외과... 가야 할까요? 4 변비 2015/09/22 1,220
483907 회식많은회사 어떤가요? 휴휴휴 2015/09/22 838
483906 속이 쓰리거나 아픈게 아니라 화~한건 왜 그런건걸까요?? 2 ,, 2015/09/22 2,960
483905 독감 백신이 종류가 어러개 인가요? 3 궁금 2015/09/22 1,204
483904 얼굴 팩하는 이유 제시 2015/09/22 981
483903 즐거운 마음으로 집 청소 하는 법 3 에공 2015/09/22 2,217
483902 재미있게 사는 방법 공유해주세요! 6 궁금 2015/09/22 1,677
483901 명절전하고 동그랑땡 직접 만들어야해요? 49 다미 2015/09/22 3,817
483900 8월분 관리비에 세대전기료 얼마나 나왔나요? 24 전기 2015/09/22 2,603
483899 전세들어가는 날 매매 이루어지는 경우 2 도움 2015/09/22 1,142
483898 싸우는 도중에 제 의사 전달을 제대로 못하겠어요. 13 질문 2015/09/22 1,651
483897 명절 부침개를 딱 세가지 하려는데... 6 똑순이 2015/09/22 2,256
483896 친정복은 없는데 남편과 시댁복은 있으신분 궁금해요 25 ㅇㅇㅇ 2015/09/22 5,392
483895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집중해야겠어요. 49 콩쥐엄마 2015/09/22 1,942
483894 친일,독재 세탁 역사교과서 국정화, 첫 지시자는 박근혜 4 위험한정부 2015/09/22 679
483893 날씨 너무 조타~점심 뭐 먹을까요? 3 선택 2015/09/22 894
483892 동사무소 영어 회화 신청했더니... 4 ==== 2015/09/22 2,742
483891 위염 있으면 약을 몇달씩 먹기도 하나요? 8 .. 2015/09/22 7,710
483890 내년 상반기 부동산 입주율 사상최대 1 검색요망 2015/09/22 980
483889 스페인 패키지로 다녀오신분~~ 5 가고파요 2015/09/22 2,396
483888 전문가님! 눈물약을 넣으면 앞이 더 잘보이는 이유가 뭔지요? 1 // 2015/09/22 777
483887 혹시 아기 늦게 출산하는 방법 아세요? ㅜㅜ 4 0000 2015/09/22 1,809
483886 명절휴일부터 그날이 딱!! 시작하는 날이라서 3 에휴... 2015/09/22 912
483885 라면을 끓이며 주문했는데 기대되요~ 1 김훈작가 2015/09/22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