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말꼬투리 잡는 사람 힘드네요

.. 조회수 : 4,932
작성일 : 2015-09-22 10:46:39
같이 일하는 동료가 
말꼬투리를 잘 잡아요

평소에 그냥 지내가다도
별말 아닌거에 말 꼬투리를 잡아서
따지기 시작하고 의미를 두고 이야기를 하니
그냥 하는 대화인데 너무 피곤하네요.

여자직원 단둘이라
입을 안 떼고 모르쇠로 지내자니 분위기상 그럴수없고
같이 따지고 드는것도 웃기고 ..

매일 매일이 피곤하네요

배고프다 이야기를 몇번하면
보니깐 밥을 조금밖에 안 먹던데 
그게 그렇게해서 뺼수 있는 살 같냐 너같은 몸매는 안된다..
그리고 너무 살빼는거에 연연해 하고 몸매에 신경쓰는거같다
왜 그렇게 신경쓰냐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

이러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니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난 살뺄 생각도 없고 그냥 배고픈 시간이 되어서
배고프다 할뿐인데 ..

정말 힘들어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감도 안와요. 그냥 입다물고 살수도 없고 ..
IP : 207.244.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2 10:52 AM (121.160.xxx.196)

    저쪽에서 말 걸어올때까지 참을 수 없어요?

  • 2. ....
    '15.9.22 10:54 AM (112.155.xxx.34)

    되도록 말씀을 하지마세요. 그런 사람은 무슨 말을 해도 다 걸고 넘어져요.
    '말끝마다 왜그러냐?'하고 직접 따지실것 아니면 말수를 일단 줄이세요.
    나 기분 별로 안좋다- 하는거 티라도 내셔야지요,

  • 3. ...
    '15.9.22 10:56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그래요. 키도 크고 대기업에서 자리도 잘 잡았고 그런데 마흔이 되도록 아직 소식이 없는 거 보면 그런 점 때문에 남자들이 피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어요. 본인도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거든요.

  • 4. 밥맛없는인간
    '15.9.22 11:10 AM (220.76.xxx.241)

    우리아파트에 나보다 나이도어린데 나에게 친한척하면서 말꼬리잡아요
    내가그자리에서는 말하면 면박주는것 같아서 집전화로 이야기할려니
    호수를모르네요 듣고도 잊어버려서

  • 5. 여기
    '15.9.22 11:20 A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

    82도 심해요
    말로하면 그냥 넘어갈만한 걸 글로 쓰니 글자 하나가지고 걸고 넘어지고 피곤한 사람들 많아요

  • 6. 댓글
    '15.9.22 11:27 AM (220.80.xxx.175)

    그러게요.마음에 위로 받으러 왔다가 여기 댓글들 보고 상처만 받고 가네요.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많다는걸 82에서 보고 느끼네요.
    원글과 상관없는 맞춤법 갖고 뭐라하지 않나.뭐 좋다고 쓰면 무슨 장사꾼으로 몰고.

  • 7. 댓글
    '15.9.22 11:29 AM (220.80.xxx.175)

    저도 지금 같은 고민하고 있어요.
    근데 그사람과 싸우기 싫으면 그냥 저사람은 그런 성격인가봐 라고 생각하고 내가 말을 아끼고 그사람이 뭐라해도 듣고 흘려버리는 연습하고 있어요.
    내가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고이니깐..

  • 8. ...
    '15.9.22 11:43 AM (223.62.xxx.45)

    맞아요.몹시 피곤해요.
    걍 넘어가는게 없어요.
    그렇다치고~이게 어렵나요?

  • 9.
    '15.9.22 3:02 PM (97.45.xxx.105)

    배고프다고 꼭 말을 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 사람이 밥을 주는 것도 아닌데.
    먼저 말을 시작하지 말고 대답 위주로 대화하세요.
    주로 그 사람이 하는 말을 공감하는 듯 되풀이 하면 잡힐 꼬리가 없을 것 같아요.
    문제 있는 거 아니냐 하면 맞아 그럴지도. 라고 하고.
    너무 신경쓴다 하면 나도 그런거 같아 라고 공감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384 안철수의 말 문재인의 말 9 코메디 ㅎㅎ.. 2015/11/05 1,042
497383 일산인데요, 안과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4 녹내장 2015/11/05 3,862
497382 사진파일을 워드파일로 변환못하나요? 5 ㅇㅇ 2015/11/05 1,675
497381 국정TF단장 오석환 대구 부교육감 발령…보은 인사 논란 1 대구 2015/11/05 779
497380 네이버 밴드에 답글단거요 1 밴드아몰랑 2015/11/05 809
497379 엄마가 녹내장이라고 하는데요 ㅠㅠ 8 2015/11/05 3,123
497378 재물운 높일 수 있는 팁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그냥 2015/11/05 3,178
497377 朴대통령 ˝역사 뚜렷한 가치관 없으면 사상적 지배받을 수도˝ 13 세우실 2015/11/05 1,458
497376 이연복 팔도 짜장 & 짜왕 둘 다 드셔보신 분 28 짜장 2015/11/05 4,653
497375 지역난방 여쭤봅니다... 3 ... 2015/11/05 874
497374 "꽃피는 고래" (김형경 작가) 읽으신 분들 .. 1 장포수 아재.. 2015/11/05 872
497373 자유학기제.. 12 .... 2015/11/05 2,260
497372 네이버 밴드 처음 해보는데 ..이거 어찌 찾는 건가요 2 ㅅㅅㅅ 2015/11/05 880
497371 셰프윈 왔어요~ 4 .. 2015/11/05 1,877
497370 예비고3 문과아이 대치동학원 문의드려요 5 예비고3맘 2015/11/05 1,283
497369 눈밑지방제거해야하는데... 2 답답이 2015/11/05 1,504
497368 장윤정 기사보면서 저희이모얘기.. 2 2015/11/05 3,923
497367 내년 5세아이 영어유치원vs일반유치원 문의드려요 4 철공 2015/11/05 1,309
497366 교육부 보고서에서도 “이념논쟁 확산, 사고력 제한 우려” 1 샬랄라 2015/11/05 460
497365 속눈썹펌 해보셨어요? 8 ㅇㅇ 2015/11/05 2,507
497364 이재명 '박근혜·황우여는 종북빨갱이, 국보법으로 처벌' 5 종북이들 2015/11/05 1,206
497363 삼일 파리여행 조언부탁드려요.. 6 여행가이드 2015/11/05 1,026
497362 여성청결제 추천 부탁드려요(냄새 관련) 49 청결 2015/11/05 3,850
497361 남자아이 옷 추천 좀해주세요~ 2 ㄴㄴㄴ 2015/11/05 677
497360 은행 예금자 보호해주는 것, 이제 제1금융권도 전부 폐지된다는데.. 49 돈 어디에 2015/11/05 5,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