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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말꼬투리 잡는 사람 힘드네요

.. 조회수 : 4,861
작성일 : 2015-09-22 10:46:39
같이 일하는 동료가 
말꼬투리를 잘 잡아요

평소에 그냥 지내가다도
별말 아닌거에 말 꼬투리를 잡아서
따지기 시작하고 의미를 두고 이야기를 하니
그냥 하는 대화인데 너무 피곤하네요.

여자직원 단둘이라
입을 안 떼고 모르쇠로 지내자니 분위기상 그럴수없고
같이 따지고 드는것도 웃기고 ..

매일 매일이 피곤하네요

배고프다 이야기를 몇번하면
보니깐 밥을 조금밖에 안 먹던데 
그게 그렇게해서 뺼수 있는 살 같냐 너같은 몸매는 안된다..
그리고 너무 살빼는거에 연연해 하고 몸매에 신경쓰는거같다
왜 그렇게 신경쓰냐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

이러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니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난 살뺄 생각도 없고 그냥 배고픈 시간이 되어서
배고프다 할뿐인데 ..

정말 힘들어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감도 안와요. 그냥 입다물고 살수도 없고 ..
IP : 207.244.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2 10:52 AM (121.160.xxx.196)

    저쪽에서 말 걸어올때까지 참을 수 없어요?

  • 2. ....
    '15.9.22 10:54 AM (112.155.xxx.34)

    되도록 말씀을 하지마세요. 그런 사람은 무슨 말을 해도 다 걸고 넘어져요.
    '말끝마다 왜그러냐?'하고 직접 따지실것 아니면 말수를 일단 줄이세요.
    나 기분 별로 안좋다- 하는거 티라도 내셔야지요,

  • 3. ...
    '15.9.22 10:56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그래요. 키도 크고 대기업에서 자리도 잘 잡았고 그런데 마흔이 되도록 아직 소식이 없는 거 보면 그런 점 때문에 남자들이 피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어요. 본인도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거든요.

  • 4. 밥맛없는인간
    '15.9.22 11:10 AM (220.76.xxx.241)

    우리아파트에 나보다 나이도어린데 나에게 친한척하면서 말꼬리잡아요
    내가그자리에서는 말하면 면박주는것 같아서 집전화로 이야기할려니
    호수를모르네요 듣고도 잊어버려서

  • 5. 여기
    '15.9.22 11:20 A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

    82도 심해요
    말로하면 그냥 넘어갈만한 걸 글로 쓰니 글자 하나가지고 걸고 넘어지고 피곤한 사람들 많아요

  • 6. 댓글
    '15.9.22 11:27 AM (220.80.xxx.175)

    그러게요.마음에 위로 받으러 왔다가 여기 댓글들 보고 상처만 받고 가네요.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많다는걸 82에서 보고 느끼네요.
    원글과 상관없는 맞춤법 갖고 뭐라하지 않나.뭐 좋다고 쓰면 무슨 장사꾼으로 몰고.

  • 7. 댓글
    '15.9.22 11:29 AM (220.80.xxx.175)

    저도 지금 같은 고민하고 있어요.
    근데 그사람과 싸우기 싫으면 그냥 저사람은 그런 성격인가봐 라고 생각하고 내가 말을 아끼고 그사람이 뭐라해도 듣고 흘려버리는 연습하고 있어요.
    내가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고이니깐..

  • 8. ...
    '15.9.22 11:43 AM (223.62.xxx.45)

    맞아요.몹시 피곤해요.
    걍 넘어가는게 없어요.
    그렇다치고~이게 어렵나요?

  • 9.
    '15.9.22 3:02 PM (97.45.xxx.105)

    배고프다고 꼭 말을 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 사람이 밥을 주는 것도 아닌데.
    먼저 말을 시작하지 말고 대답 위주로 대화하세요.
    주로 그 사람이 하는 말을 공감하는 듯 되풀이 하면 잡힐 꼬리가 없을 것 같아요.
    문제 있는 거 아니냐 하면 맞아 그럴지도. 라고 하고.
    너무 신경쓴다 하면 나도 그런거 같아 라고 공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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