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말꼬투리 잡는 사람 힘드네요

.. 조회수 : 4,565
작성일 : 2015-09-22 10:46:39
같이 일하는 동료가 
말꼬투리를 잘 잡아요

평소에 그냥 지내가다도
별말 아닌거에 말 꼬투리를 잡아서
따지기 시작하고 의미를 두고 이야기를 하니
그냥 하는 대화인데 너무 피곤하네요.

여자직원 단둘이라
입을 안 떼고 모르쇠로 지내자니 분위기상 그럴수없고
같이 따지고 드는것도 웃기고 ..

매일 매일이 피곤하네요

배고프다 이야기를 몇번하면
보니깐 밥을 조금밖에 안 먹던데 
그게 그렇게해서 뺼수 있는 살 같냐 너같은 몸매는 안된다..
그리고 너무 살빼는거에 연연해 하고 몸매에 신경쓰는거같다
왜 그렇게 신경쓰냐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

이러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니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난 살뺄 생각도 없고 그냥 배고픈 시간이 되어서
배고프다 할뿐인데 ..

정말 힘들어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감도 안와요. 그냥 입다물고 살수도 없고 ..
IP : 207.244.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2 10:52 AM (121.160.xxx.196)

    저쪽에서 말 걸어올때까지 참을 수 없어요?

  • 2. ....
    '15.9.22 10:54 AM (112.155.xxx.34)

    되도록 말씀을 하지마세요. 그런 사람은 무슨 말을 해도 다 걸고 넘어져요.
    '말끝마다 왜그러냐?'하고 직접 따지실것 아니면 말수를 일단 줄이세요.
    나 기분 별로 안좋다- 하는거 티라도 내셔야지요,

  • 3. ...
    '15.9.22 10:56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그래요. 키도 크고 대기업에서 자리도 잘 잡았고 그런데 마흔이 되도록 아직 소식이 없는 거 보면 그런 점 때문에 남자들이 피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어요. 본인도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거든요.

  • 4. 밥맛없는인간
    '15.9.22 11:10 AM (220.76.xxx.241)

    우리아파트에 나보다 나이도어린데 나에게 친한척하면서 말꼬리잡아요
    내가그자리에서는 말하면 면박주는것 같아서 집전화로 이야기할려니
    호수를모르네요 듣고도 잊어버려서

  • 5. 여기
    '15.9.22 11:20 A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

    82도 심해요
    말로하면 그냥 넘어갈만한 걸 글로 쓰니 글자 하나가지고 걸고 넘어지고 피곤한 사람들 많아요

  • 6. 댓글
    '15.9.22 11:27 AM (220.80.xxx.175)

    그러게요.마음에 위로 받으러 왔다가 여기 댓글들 보고 상처만 받고 가네요.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많다는걸 82에서 보고 느끼네요.
    원글과 상관없는 맞춤법 갖고 뭐라하지 않나.뭐 좋다고 쓰면 무슨 장사꾼으로 몰고.

  • 7. 댓글
    '15.9.22 11:29 AM (220.80.xxx.175)

    저도 지금 같은 고민하고 있어요.
    근데 그사람과 싸우기 싫으면 그냥 저사람은 그런 성격인가봐 라고 생각하고 내가 말을 아끼고 그사람이 뭐라해도 듣고 흘려버리는 연습하고 있어요.
    내가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고이니깐..

  • 8. ...
    '15.9.22 11:43 AM (223.62.xxx.45)

    맞아요.몹시 피곤해요.
    걍 넘어가는게 없어요.
    그렇다치고~이게 어렵나요?

  • 9.
    '15.9.22 3:02 PM (97.45.xxx.105)

    배고프다고 꼭 말을 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 사람이 밥을 주는 것도 아닌데.
    먼저 말을 시작하지 말고 대답 위주로 대화하세요.
    주로 그 사람이 하는 말을 공감하는 듯 되풀이 하면 잡힐 꼬리가 없을 것 같아요.
    문제 있는 거 아니냐 하면 맞아 그럴지도. 라고 하고.
    너무 신경쓴다 하면 나도 그런거 같아 라고 공감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968 하루한끼만 밥먹는다면.. 1 .. 2015/11/01 1,050
495967 호빵 종이를 먹은거같은데 괜찮나요? 3 ... 2015/11/01 2,284
495966 이 사람 저에게 관심이있는건가요? 1 ..... 2015/11/01 938
495965 얼굴에 필하면 뒤집어지는데 계속 해야 할까요? 3 2015/11/01 770
495964 사랑이라는 건 4 파라 2015/11/01 923
495963 상암동 맛집 부탁합니다 5 궁금녀 2015/11/01 1,858
495962 문자 잘못 오면 알려주시나요? 6 ㅇㅇ 2015/11/01 1,402
495961 피부결이 자글 자글해요 10 ;;;;;;.. 2015/11/01 3,560
495960 우리 동네 캣맘 49 //// 2015/11/01 2,344
495959 바이타믹서기 정말 곱게 갈리던데 너무 비싸요 6 사지 2015/11/01 2,757
495958 9시 40분에 jtbc 송곳하네요 7 송곳 2015/11/01 1,118
495957 울아들 문제 어째야 할지 해결책 의논해 봐요ㅜㅠ 14 엄마 2015/11/01 4,497
495956 오메가3 효능 뭐가 있나요? 손발이 찬데... 12 추워요 2015/11/01 6,299
495955 아는엄마가 아들여친의 연애편지를 카톡프로필에 올렸어요 26 ^^ 2015/11/01 13,578
495954 나이 50에 운동 시작해도 14 물렁살 2015/11/01 4,452
495953 혹시 가위 자주눌리시는분 잘때 6 ㅇㅇ 2015/11/01 1,605
495952 너무 사랑한 사람인데 권태로움인지 마음이 떠난건지 모르겠어요.... 1 ... 2015/11/01 1,212
495951 인터넷 카페에서 아기 용품 사려다 사기 당했네요... 1 .. 2015/11/01 796
495950 새치 셀프염색, 밝은 갈색으로 나오는 걸로 제발 알려주세요 18 염색 2015/11/01 14,870
495949 포스터물감으로 명도단계 표현하기 49 ... 2015/11/01 1,070
495948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아이유 재수없어하는글 7 ㅇㅇ 2015/11/01 1,857
495947 남편가방 바닥에 구겨진 판#라 팔찌 광고 뭘까요? 8 ???? 2015/11/01 3,226
495946 세상에 나혼자인것같아 두려울때.. 23 .. 2015/11/01 5,392
495945 홈플에서 소고기 할인해서 산거,,결국 다못먹고 버리네요 6 아레 2015/11/01 3,084
495944 분쇄육으로 할 수 있는 요리?(햄버거 패티 빼고) 9 노란 2015/11/01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