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에 큰차로 인한 시야가림 정말 주의해야할듯해요

,,,,,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15-09-22 09:41:31

운전경력 20년차지만..요즘 새삼 경각심이 이네요

최근 몇일 사이로 밤길 신호등있는 횡단보도 인적도 드물어 그냥 지나가는 무법차도 있었네요

횡단보도 파란 신호가 깜빡이고 빨간신호등으로 바뀌고 막 출발하려는데...시커먼 옷을 입은 왠아저씨가 손에서

장풍이라도 나오는지 제차를 손으로 딱 막네요...어찌나 깜짝 놀랬는지...급정거..

하.....아....인적도 드문 길에 파란신호 마지막 깜빡임에 뛰어들어와 우리 차선까지 왔을땐 빨간신호등...

옆에 대형차가 서있어 사람이 오는지도 못봐서 바로 출발하려했던 제가 참 바보 같다 싶네요

어제는 전동 장애인휠체어를 타신분이 무단으로 횡단...전 옆 좌회전해야서 해서 옆으로 빠져서 달리는데

직진차량에 가린 전동휠체어가 보지도 않고 무작정 뛰어들어오는데..급정거...

조수석에 있던 물건들이 다 와르르르...


정말 운전은 할수록 겁나네요


IP : 115.22.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요
    '15.9.22 9:50 AM (222.111.xxx.167) - 삭제된댓글

    횡단보도 정차 중 옆에 큰 차로 시야가 가려지면
    무조건 큰 차보다 한 발 늦게 출발해야
    미연의 사고가 방지됩니다...
    초보들이 쌩하고 달려나가죠.

  • 2. 조심하세요.
    '15.9.22 10:05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예상 출발 하시면 안돼요~ ^^;

    전 천천히 우회전 하다가 오른쪽뒤에서 직진으로 달려오는 자전거 땜에 식겁한 일 있어요.

    그리고 유모차 끌고 나오시는 분들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릴때 제발 안쪽으로 좀 들어가서 서 계세요!
    유모차 중심으로 생각해야지 본인 중심으로 생각하나? 암튼 유모차를 찻길 너무 가까이에 세워두고 초록불 바뀌자 마자 밀어 붙이는 모습 여러번 봤어요.

  • 3. ,,,,,
    '15.9.22 10:14 AM (115.22.xxx.148)

    인적이 드물다는 안일한 생각이 옆에 차 출발전에 출발한 제가 참 운전미숙하다 싶었습니다.
    정말 사람도 차도 제발 신호 제대로 지키고 무단횡단 안하면 좋겠다 싶구요
    만약의 경우도 많이 발생하니 정말 운전하는것도 조심 또 조심해야겠구나 싶은 생각에
    초보로 다시 돌아가는 기분이네요

  • 4. 네 항상
    '15.9.22 10:17 AM (112.184.xxx.158)

    출발하기 전에 확인하고 주행하면서도 확인하고
    근데도 깜짝 놀랄 상황들이 많더라구요.
    특히나 말씀하신대로 큰 트럭이나 버스 옆에 있으면
    전혀 확인도 힘들고 항상 천천히 다녀야겠더라구요.

  • 5. 유투브에서
    '15.9.22 10:19 AM (221.151.xxx.158)

    도로에서 사람 다치는 사고 보면
    대부분 순간적으로 튀어나와서 생기는 경우거든요.
    옆차로에 큰차 작은차 막론하고 뭐가 있을 땐
    항상 저쪽에서 뭐가 튀어나올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해요.
    도로가에 주차된 차들 틈에서도 확 튀어나올 수 있고요
    특히 아파트 단지 안에서는 자전거타고 튀어나오는 애들이나
    공 주우러 튀어나오는 아이들 정말 조심해야 해요.

    그리고 야간에 운전할 때는
    보행자 입장에서는 차량불빛이 환하고 눈이 부시니
    차 쪽에서도 내가 잘 보일 것이다라고 착각을 하게 되는데
    운전자 입장에서는 라이트를 켰다 해도 보행자가 잘 안 보이는 때가 많거든요.
    무조건 운전하는 사람이 조심하는 수 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531 귓속을 찌르는 듯한 통증, 이거 14 개천절이라 2015/10/03 32,384
487530 참 대단한 여자 휴우... 2015/10/03 2,223
487529 아이패드 많이 보면 뇌에 안좋나여? 5 은빛달무리 2015/10/03 1,801
487528 대기업 입사후 5 궁금 2015/10/03 2,584
487527 식당서 나오는 멸치반찬 촉촉하던데 배우고싶어요 27 2015/10/03 4,694
487526 둘째 임신 후 남편한테 고마워요 6 고마워 2015/10/03 2,174
487525 퇴직후 남편의 모습을 미리 보고 있어요. 답답합니다. 9 답답해 2015/10/03 4,340
487524 초등 수학 선행은 언제부터하나요... 1 좀알려주세요.. 2015/10/03 2,302
487523 물건이 너무 많은 초등 고학년 딸 이쁜 칸칸있는 수납장 있을까요.. 1 ... 2015/10/03 906
487522 내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1 답답 2015/10/03 841
487521 컵에 커피 자국은 어떻게 닦으시나요? 7 일하자 2015/10/03 3,643
487520 수시면접에서 울고나왔어요... 15 수시면접 2015/10/03 14,004
487519 화사한 맨투맨 티셔츠 촌녀자 2015/10/03 1,083
487518 방금 녹이난 쇠에(핀셋)찔려 피가 났는데 .... 9 파상풍 2015/10/03 1,487
487517 Em원액 샀는데 꼭 발효해야하나요?? 1 하와이 2015/10/03 1,277
487516 제가 해본 일들,,,심심한 분들만.. 33 .. 2015/10/03 5,947
487515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28 싱글이 2015/10/03 2,116
487514 강낭콩 씨앗 보관방법 문의합니다. 3 ... 2015/10/03 1,720
487513 엄마들끼리 애들 좋은 교육정보 나누세요? 2 ㅁㅁ 2015/10/03 1,442
487512 스카이스캐너 어떻게 이용하는건가요? 2 교환학생 2015/10/03 1,562
487511 집안에서 애벌레가 나왔어요 6 아이스블루 2015/10/03 2,953
487510 4도어 냉장고 6 나마야 2015/10/03 2,569
487509 폐경증상 알려. 펴경증상 2015/10/03 985
487508 책 18권 들고 도서관 갔는데,,문을 닫았네요.. 25 .. 2015/10/03 4,391
487507 남편과 냉전중이라 혼자 나와있어요 7 날좋네 2015/10/03 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