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에 큰차로 인한 시야가림 정말 주의해야할듯해요

,,,,,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5-09-22 09:41:31

운전경력 20년차지만..요즘 새삼 경각심이 이네요

최근 몇일 사이로 밤길 신호등있는 횡단보도 인적도 드물어 그냥 지나가는 무법차도 있었네요

횡단보도 파란 신호가 깜빡이고 빨간신호등으로 바뀌고 막 출발하려는데...시커먼 옷을 입은 왠아저씨가 손에서

장풍이라도 나오는지 제차를 손으로 딱 막네요...어찌나 깜짝 놀랬는지...급정거..

하.....아....인적도 드문 길에 파란신호 마지막 깜빡임에 뛰어들어와 우리 차선까지 왔을땐 빨간신호등...

옆에 대형차가 서있어 사람이 오는지도 못봐서 바로 출발하려했던 제가 참 바보 같다 싶네요

어제는 전동 장애인휠체어를 타신분이 무단으로 횡단...전 옆 좌회전해야서 해서 옆으로 빠져서 달리는데

직진차량에 가린 전동휠체어가 보지도 않고 무작정 뛰어들어오는데..급정거...

조수석에 있던 물건들이 다 와르르르...


정말 운전은 할수록 겁나네요


IP : 115.22.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요
    '15.9.22 9:50 AM (222.111.xxx.167) - 삭제된댓글

    횡단보도 정차 중 옆에 큰 차로 시야가 가려지면
    무조건 큰 차보다 한 발 늦게 출발해야
    미연의 사고가 방지됩니다...
    초보들이 쌩하고 달려나가죠.

  • 2. 조심하세요.
    '15.9.22 10:05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예상 출발 하시면 안돼요~ ^^;

    전 천천히 우회전 하다가 오른쪽뒤에서 직진으로 달려오는 자전거 땜에 식겁한 일 있어요.

    그리고 유모차 끌고 나오시는 분들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릴때 제발 안쪽으로 좀 들어가서 서 계세요!
    유모차 중심으로 생각해야지 본인 중심으로 생각하나? 암튼 유모차를 찻길 너무 가까이에 세워두고 초록불 바뀌자 마자 밀어 붙이는 모습 여러번 봤어요.

  • 3. ,,,,,
    '15.9.22 10:14 AM (115.22.xxx.148)

    인적이 드물다는 안일한 생각이 옆에 차 출발전에 출발한 제가 참 운전미숙하다 싶었습니다.
    정말 사람도 차도 제발 신호 제대로 지키고 무단횡단 안하면 좋겠다 싶구요
    만약의 경우도 많이 발생하니 정말 운전하는것도 조심 또 조심해야겠구나 싶은 생각에
    초보로 다시 돌아가는 기분이네요

  • 4. 네 항상
    '15.9.22 10:17 AM (112.184.xxx.158)

    출발하기 전에 확인하고 주행하면서도 확인하고
    근데도 깜짝 놀랄 상황들이 많더라구요.
    특히나 말씀하신대로 큰 트럭이나 버스 옆에 있으면
    전혀 확인도 힘들고 항상 천천히 다녀야겠더라구요.

  • 5. 유투브에서
    '15.9.22 10:19 AM (221.151.xxx.158)

    도로에서 사람 다치는 사고 보면
    대부분 순간적으로 튀어나와서 생기는 경우거든요.
    옆차로에 큰차 작은차 막론하고 뭐가 있을 땐
    항상 저쪽에서 뭐가 튀어나올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해요.
    도로가에 주차된 차들 틈에서도 확 튀어나올 수 있고요
    특히 아파트 단지 안에서는 자전거타고 튀어나오는 애들이나
    공 주우러 튀어나오는 아이들 정말 조심해야 해요.

    그리고 야간에 운전할 때는
    보행자 입장에서는 차량불빛이 환하고 눈이 부시니
    차 쪽에서도 내가 잘 보일 것이다라고 착각을 하게 되는데
    운전자 입장에서는 라이트를 켰다 해도 보행자가 잘 안 보이는 때가 많거든요.
    무조건 운전하는 사람이 조심하는 수 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863 지상파3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반론권’ 거부 5 샬랄라 2015/11/04 894
496862 마이클코어스 어디로가야할.. 2015/11/04 647
496861 서울 숲에 사슴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3 ... 2015/11/04 883
496860 두살 아기 어린이집에서 다쳐서왔어요 14 나는엄마 2015/11/04 3,634
496859 주식은 팔아야하나요?? 6 2015/11/04 2,433
496858 부동산 - 관련 카페나 블로그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5/11/04 852
496857 KFC에서 새로나온 치짜 맛있나요? 5 딸기라떼 2015/11/04 4,606
496856 집 안 좋지 않은 냄새의 원인은 뭘까요? 4 향기 2015/11/04 2,750
496855 학예회 준비하는 녀석들 너무 귀여워요 5 초4아들맘 2015/11/04 1,103
496854 중3 아들.사춘기에 삐치는 항목도 있나요? 3 아들 흉 2015/11/04 849
496853 건조기로 감말랭이 만들어 보신 분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2 감말랭이 2015/11/04 1,852
496852 장롱면허인데 주행연습20번하면 할수있을까요? 6 마이카 2015/11/04 1,901
496851 7세 영어유치원 or 일반 유치원 고민이 됩니다. 22 ... 2015/11/04 6,586
496850 답이 뻔한데도 아니라고 우기는 심리는 4 뭔가요? 2015/11/04 869
496849 조선일보, ‘김제동 1인시위’ 기사 어떻게 썼나 보니… 3 샬랄라 2015/11/04 973
496848 (백주부)짜장만들때 전분물은 아무전분 가능한가요? 3 열매사랑 2015/11/04 615
496847 왜 진국인 남자들은 잠자리가 약할까요?? 59 .. 2015/11/04 37,796
496846 14억원에 아파트 구입하면 일년 세금 얼마나 낼까요? 7 대치동 2015/11/04 2,299
496845 통증클리닉 추천부탁드립니다 통증 2015/11/04 574
496844 목동 35평 아파트 인테리어에요. 9 ... 2015/11/04 3,424
496843 영어로 좀 써주세요 7 go 2015/11/04 869
496842 이런 생각을 가진자들이 주류로 활개치는 사회가 정상인지.... 4 ,. 2015/11/04 593
496841 강황 드시는거나 잘 아시는분들께 궁금 8 .. 2015/11/04 2,319
496840 [이충재칼럼] 속으로 웃는 일본 1 비웃음사는정.. 2015/11/04 655
496839 소변 끊기 (요실금 ㅜㅜ) 6 궁금궁금 2015/11/04 4,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