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대학생 학습시터 쓰셨던분 계신가요?

케로로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5-09-22 01:15:03

4살 아이 주2회 봐줄분을 구하려고 검색하다 보니

학습시터가 있더라구요?

 

베이비시터는 50대 이상이 많던데

학습시터는 대학생도 많네요.

유아교육과 다니는 예쁜 젊은 학생들이 있어 그들에게 부탁해볼까 싶은데,

대학생들 혹시 무성의할까 싶기도 하고..걱정이 좀 되어서요.

(과외도 시험땐 빼먹고 그런다는 글을 봐서ㅡㅜ)

 

저는 주2회 오후 4시간씩 꼭 필요한 상황이고 제가 없는 상태에서 아이를 봐줘야해서..

고민이 많아요.

 

혹시 대학생 학습시터 쓰셨던분들 후기좀 나눠주시겠어요?

차라리 경력많은 아주머니들을 쓰는게 나을지...

아이 입장에선 언니일수록 좋을것 같긴한데(여아임)

IP : 116.39.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경험은 없지만
    '15.9.22 1:20 A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4살 아이를 아무리 유아교육과 학생이라해도 대학생에게 맡긴다는게 불안할듯 하네요.
    4살이라면 아이도 봐주면서 학습적인 자극을 줘도 될듯한 나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학습적 자극보다는 안정적인 돌봄이 더 필요할듯 하네요.
    걱정하셨다시피 학생들은 약속 생겨도 사고 났다고 펑크 내고 안 나타나기도 하고
    좀 신뢰할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일주일에 두번이라니 횟수도 시간도 적으니 같은 아파트에 시터경험 있으신 나이 좀 있으신 분이나
    단지 내 놀이방정도가 가능하지 싶네요.

  • 2. ..
    '15.9.22 1:26 AM (116.39.xxx.169)

    일단 집안일 봐주시는 이모님은 계실건데요,
    오후에 제가 일을 나가야 해서 이모님은 가사일만 해주시는 분이라 학습 시터를 잠시 쓰려구 하거든요.
    둘이 보면 서로 견제?가 되니 좀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별로일까요?
    학습적 자극을 주기 위함이라기 보단 베이비시터를 둬야 하는데 차라리 놀아주는 사람을 구하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 생각한 방향이긴 해요..

  • 3. 우리 아이 6세 부터
    '15.9.22 1:30 AM (219.255.xxx.213) - 삭제된댓글

    7세 8세 때 대학생 학습 씨터 여섯 번 했었는데
    모두 한결같이 책임감없 었었고
    오히려 자기 부모에게 하듯 어리광 식으로
    어머님~죄송해요~수업이 늦게 끝나서 급히 오느라
    사고날 뻔 했어요~죄송해요~
    깍듯한 듯 한 듯 어리광 섞인 말로 넘기려하고
    한 두번이면 이해했어요
    완전 반대입니다 저는

  • 4. 저도요.
    '15.9.22 5:32 AM (218.237.xxx.155)

    비추예요.
    시간당 만원씩 줘도 주 4시간 2회, 한달 32만원인데
    시험기간 및 데이트 포기하고 성실히 해줄
    대학생들은 정말 거짐없어요.
    전 하루 오고
    (한두시간 미친듯 놀아주다 방전되서 자기 핸드폰으로 동영상 틀어줌)
    병나서 쉰다는 대학생도 겪어봤어요.
    사실 저 조건은 사람 구하기 힘들 조건이예요.
    돈벌이 목적도 안맞고 아르바이트로
    잠깐 하길 원하는 주부는 오전시간을 원하니까요.

  • 5.
    '15.9.22 9:20 AM (218.39.xxx.244)

    대학생들은 취직되면 곧바로 나갈거기 때문에 오래한다는 보장 자체가 아예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422 판교대첩 상황이 .. 48 판교맘 2015/10/03 34,542
487421 임신 중 커피,콜라 많이 마시면 태어나서 정말 예민한가요? 13 9개월맘 2015/10/03 5,933
487420 아침 신촌... 14 ... 2015/10/03 4,085
487419 수시면접 보러갔는데요 5 다롱이 2015/10/03 2,820
487418 최근 건강검진없이 단독실비 가입하신분... 1 ... 2015/10/03 1,960
487417 동탄 살기 어떤지요? 9 수원시민 2015/10/03 4,376
487416 경상도 남성에 대한 편견, 선입견... 이런게 정말 100%는 .. 48 renhou.. 2015/10/03 6,114
487415 나를 돌아봐 김수미 조영남 뽀뽀한거 보셨어요? 49 뽀뽀 2015/10/03 5,570
487414 귀국준비중 타던차는? 1 알찬이 2015/10/03 944
487413 인형에 집착하는 대학생 딸.. 20 곰... 2015/10/03 10,480
487412 예전에 마이클럽과 82를 주름잡았던 살짝튀긴 새똥님이 생각나네요.. 38 ... 2015/10/03 14,986
487411 동생결혼식에 당의 입으면 이상할까요? 16 행운보다행복.. 2015/10/03 5,747
487410 님과함께는 안문숙이랑 김범수가 제일 최장커플이네요..ㅋㅋ 3 ,,, 2015/10/03 3,196
487409 유치원에서 아이 온몸에 날카로운 펜으로 낙서와 상처를 입힌 아이.. 33 별일을다겪어.. 2015/10/03 6,667
487408 이대로 사라지고 싶어요 3 . 2015/10/03 1,747
487407 증말 이놈의 모기새끼때문에 ~~~ 8 ㅇㅇ 2015/10/03 1,803
487406 브랜드 스포츠웨어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1 .. 2015/10/03 738
487405 잠실 소형아파트 매매하기 어떤가요? (리센츠,파크리오) ... 2015/10/03 3,465
487404 이경영씨는왜 의대중퇴다는 말이돌았을까요 11 검색어 2015/10/03 8,031
487403 강남권 내지는 상위권 어머니들 47 궁금해요. 2015/10/03 5,880
487402 전세집 이사 옷장 고민 중 ... 도와주세요! 5 ... 2015/10/03 2,064
487401 초등동창모임 3 40대 2015/10/03 2,270
487400 햄버거 내일 먹어도 안상할까요?? 2 .. 2015/10/03 1,220
487399 기본 티셔츠 어디서들 사세요? 궁금 2015/10/03 628
487398 요즘 스포츠웨어 이쁘게 많이 나오네요 2 ... 2015/10/03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