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대학생 학습시터 쓰셨던분 계신가요?

케로로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5-09-22 01:15:03

4살 아이 주2회 봐줄분을 구하려고 검색하다 보니

학습시터가 있더라구요?

 

베이비시터는 50대 이상이 많던데

학습시터는 대학생도 많네요.

유아교육과 다니는 예쁜 젊은 학생들이 있어 그들에게 부탁해볼까 싶은데,

대학생들 혹시 무성의할까 싶기도 하고..걱정이 좀 되어서요.

(과외도 시험땐 빼먹고 그런다는 글을 봐서ㅡㅜ)

 

저는 주2회 오후 4시간씩 꼭 필요한 상황이고 제가 없는 상태에서 아이를 봐줘야해서..

고민이 많아요.

 

혹시 대학생 학습시터 쓰셨던분들 후기좀 나눠주시겠어요?

차라리 경력많은 아주머니들을 쓰는게 나을지...

아이 입장에선 언니일수록 좋을것 같긴한데(여아임)

IP : 116.39.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경험은 없지만
    '15.9.22 1:20 A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4살 아이를 아무리 유아교육과 학생이라해도 대학생에게 맡긴다는게 불안할듯 하네요.
    4살이라면 아이도 봐주면서 학습적인 자극을 줘도 될듯한 나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학습적 자극보다는 안정적인 돌봄이 더 필요할듯 하네요.
    걱정하셨다시피 학생들은 약속 생겨도 사고 났다고 펑크 내고 안 나타나기도 하고
    좀 신뢰할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일주일에 두번이라니 횟수도 시간도 적으니 같은 아파트에 시터경험 있으신 나이 좀 있으신 분이나
    단지 내 놀이방정도가 가능하지 싶네요.

  • 2. ..
    '15.9.22 1:26 AM (116.39.xxx.169)

    일단 집안일 봐주시는 이모님은 계실건데요,
    오후에 제가 일을 나가야 해서 이모님은 가사일만 해주시는 분이라 학습 시터를 잠시 쓰려구 하거든요.
    둘이 보면 서로 견제?가 되니 좀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별로일까요?
    학습적 자극을 주기 위함이라기 보단 베이비시터를 둬야 하는데 차라리 놀아주는 사람을 구하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 생각한 방향이긴 해요..

  • 3. 우리 아이 6세 부터
    '15.9.22 1:30 AM (219.255.xxx.213) - 삭제된댓글

    7세 8세 때 대학생 학습 씨터 여섯 번 했었는데
    모두 한결같이 책임감없 었었고
    오히려 자기 부모에게 하듯 어리광 식으로
    어머님~죄송해요~수업이 늦게 끝나서 급히 오느라
    사고날 뻔 했어요~죄송해요~
    깍듯한 듯 한 듯 어리광 섞인 말로 넘기려하고
    한 두번이면 이해했어요
    완전 반대입니다 저는

  • 4. 저도요.
    '15.9.22 5:32 AM (218.237.xxx.155)

    비추예요.
    시간당 만원씩 줘도 주 4시간 2회, 한달 32만원인데
    시험기간 및 데이트 포기하고 성실히 해줄
    대학생들은 정말 거짐없어요.
    전 하루 오고
    (한두시간 미친듯 놀아주다 방전되서 자기 핸드폰으로 동영상 틀어줌)
    병나서 쉰다는 대학생도 겪어봤어요.
    사실 저 조건은 사람 구하기 힘들 조건이예요.
    돈벌이 목적도 안맞고 아르바이트로
    잠깐 하길 원하는 주부는 오전시간을 원하니까요.

  • 5.
    '15.9.22 9:20 AM (218.39.xxx.244)

    대학생들은 취직되면 곧바로 나갈거기 때문에 오래한다는 보장 자체가 아예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029 미레나가 빠졌어요. 5 ㅠㅠ 2015/09/22 6,881
484028 6개월전 반송한 택배를 아직 못 받았다고 하는데 1 택배 송장이.. 2015/09/22 1,268
484027 육계장에 돼지고기 괜찮은가요 49 요리초보 2015/09/22 1,359
484026 기대를 내려놓으면 삶이 나아지겠죠? 2 인간관계 2015/09/22 919
484025 여자나이 42이면 흰머리가 생기나요? 20 .... 2015/09/22 9,053
484024 한국에서 가사일은 어쨌든 여자 몫이네요. 49 ㅇㅇ 2015/09/22 1,209
484023 족저근막염이 신을 수 있는 정장구두 ㅠ 5 ㅠㅠ 2015/09/22 2,394
484022 초3 수업시간에 샨만한 아이 15 포도 2015/09/22 2,760
484021 이미보톡스 부작용이요 3 2015/09/22 3,247
484020 나랑 살거면 너한테 쌍욕하고 사람취급 안하는 내 엄마를 받아들여.. 49 2015/09/22 6,870
484019 브라우 마스카라? 8 내눈썹 2015/09/22 1,162
484018 인사 안받아주는 사람들 20 마미카 2015/09/22 4,875
484017 상하이 여행 꼭 해야할거 추천부탁드려요. 20 여행 2015/09/22 2,965
484016 명절음식 뭐해드시기로 하셨나요? 49 제사없는가족.. 2015/09/22 2,381
484015 방울 양배추 어떻게 해서먹어야 맛있게 먹나욤 6 쌜파 2015/09/22 2,061
484014 90년대 음악들 1 음악은 즐거.. 2015/09/22 542
484013 다른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괴로워하지 마세요 49 쉽게 2015/09/22 9,561
484012 거실장판은 거실장판요 2015/09/22 1,189
484011 단무지꼬치전 19 전ㅇ 2015/09/22 2,740
484010 갑자기 몸이 너무 가려워서 못살겠어요. 23 40대 2015/09/22 21,587
484009 제주 일가족 사망 양부가 의붓딸 성추행 49 ... 2015/09/22 16,040
484008 안경쓰면 나이들어보이나요 49 2015/09/22 2,698
484007 제부도 대부도 오이도 중에 새우구이 싸고 맛있는곳은 어딨나요? 5 새우구이 2015/09/22 2,597
484006 침대 고르기 3 침대 2015/09/22 1,224
484005 국 끓이는데 조미료를 안넣으니까 그냥 소금국맛 나요...ㅠㅠ 20 힝. 2015/09/22 3,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