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증은 주로 어떤 사람이 많이 오는거죠????
아까 원글 삭제되었는데
뇌졸증은 살아있으면서 몸을 가누지 못하니 더 골치라고 특히 가족들이 골치아프다는데
어때요??
뇌졸증은 주로 어떤 사람이 많이 오는거죠????
아까 원글 삭제되었는데
뇌졸증은 살아있으면서 몸을 가누지 못하니 더 골치라고 특히 가족들이 골치아프다는데
어때요??
뇌졸중은 뇌경색 뇌출혈 합쳐서 부르는 말이고 증상은 언제 병원에 가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
아예 병원에 늦게 가면 죽거나 식물인간이 되고
3시간 이전에 가면 그 정도에 따라 가볍게 중풍이 되거나, 몸 일부가 굳거나 하는 정도고 아슬아슬하게 가면 치매처럼 바보가 되구요...
치매는 조금씩 기억을 잃다가 나중엔 아예 모르게 되는 거구요...
그리고 뇌졸중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어요. 젊든 늙든..
1,2월에 환자들이 제일 많은데.. 추워서 그렇죠.
감기는 습도 때문에 건조해서 걸리는 거고, 뇌졸중은 추워서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추운날엔 감기보단 뇌졸중 조심
혈관이 수축하기때문이라고....특히 고령자들. 조심하세요.
치매가 좋을겁니다
당사자는 희노애락이 없지만
뇌졸증은 심적 고통이 크겠지요
옆사람에게는 치매가 더 무섭고 본인에게는 뇌졸중이 더 무섭지 않을까 싶은데....전 치매도 너무 무섭고 싫은 것 같아요...자신을 잃어버리는 거잖아요.
TV에서 의사 말로는
치매보다 뇌졸증은 본인이 몸은 못움직여도
기저귀 갈고 가족들이 힘들어 하는것등
감정 느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심적인 고통이 크다 했습니다
뭐가 무서워요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니 그만이고
가족도 어차피 치매환자이니 간병하다 지쳐서 소리지르고 싸워도 그만이에요
물론 가족들 얼굴도 모르고 알아보지도 못하니 억장은 무너지지만 또 그때뿐이에요
이것저것 겪어보니 몸을 못쓰고 정신이 멀쩡한게 환자나 가족 모두에게 제일 큰 고통입니다
밥을 못먹고 대소변을 못 가리면 인간의 존엄성은 사라지게 되어있어요
근데 머리는 여전히 오욕칠정을 다 가리니 힘이 드는거죠
생로병사보니까 우리나라 성인 5명중 한명이 뇌졸증을 앓을 정도로 주변에 흔히 일어날수 있는 병이라 하더군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건데 뇌의 어느 부위가 문제되느냐에 따라 운동신경이 마비되면 몸을 잘 못쓰고 인지 기능이 마비되면 어린 아이처럼 되고 그래요
너무 늦게 발견되서 뇌 전체에 피가 고이면 사망에 이르구요
혈압,스트레스같은 내부 요인뿐 아니라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으로 20,30대 젊은 청년들도 고생하는거 봤고 이제 겨우 초등학생, 중학생인데 선천적으로 있던 뇌혈관 꽈리가 어느날 터져 식물인간처럼 누워있는 가슴 아픈 경우도 있지요 돌봐야하는 가족은 물론 본인이 느끼는 좌절감도 크지만 그래도 서로 대화하고 곁에 있을수 있다는것으로 위안을 받을수 있지요
치맨 기억 자체가 없는거구요
치매,정신병만큼 무서운 병은 없어요. 뇌졸증은 단지 뇌혈관 막혀서 몸 어딘가가 불편해지는거예요. 사람이 사람인 이유는 정신세계 때문이잖아요.
가족은 둘 다 괴로운데, 치매는 환자 자신은 괜찮고 뇌졸중 환자는 본인이 고통스럽죠.
정신은 멀쩡한데 육신이 마비되고 말도 할 수 없으니까.
어차피 가족 힘든 거라면, 환자 자신이나 편하게 치매가 나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