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진 정치까페 올라왔습니다.

[...]

유시민 오늘도 돗자리까나요?

http://www.podbbang.com/ch/7657

 

[dd]

네
진보정당에 대한 결벽?(맞나)에 대한 유시민 작가와 진중권교수의 솔직한 얘기를 들을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유시민작가는 긍정적인것 같은데 아무래도 노회찬전 의원은 좀 조심스럽더군요.
여기 이런 글쓰면 또 득닥같이 달려들 와서 파이어날까 그렇지만
그냥 야권의 총선승리를 위한 의견이고 자게이니까요.
총선에 표 나뉘면 지는건 불보듯 뻔한거고,
그때가서 야권 연대하면 국민들은 익숙한일이라서 효과도 없고 지겨워할테니 다른 수를 찾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총선에서 최소 개헌 저지선의 의석은 반드시 가져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전에 노회찬전의원이말씀하셨던 것처럼 외계인이 쳐들어 오면 같이 싸워야 하는 절박한 마음으로 상생의 길을 찾을수 있는 지혜를 서로 나누길 바랍니다.

[..]

공감합니다.
두 당이 통합하기에는 시간이 늦었고, 또 각 당내 이해관계가 너무 복잡해 불가능해 보이고...
선거연대는 더구나 어렵고.
우산장수와 부채장수의 아들을 둔 부모의 심정이 이렇겠지요.

[더이상]

국민들에게 선거연대는 신선함을 잃었고
우야든동 지혜를 모아 새눌당을 이겨야합니다.
정치란 고결하고 깨끗한 것도 중요하지만
힘이 있어야만 무언가를 바꿀 수 있을텐데
정의당 맨날 원외에서 정의만 외쳐대면 뭐
합니까? 무조건 지금은 원내로 들어가야
세월호도, 쥐박이 비리도, 약자를 위한 정치도
가능한 거죠.

[dd]

정치에 관해선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박ㄹ혜가 천재적이지 않나 생각듭니다.
그쪽으로 특화되어있다던 유신민 작가의 말이 생각나네요.
김무성은 이러나 저러나 팽당하게 되어있다는 말이 한수 앞까지 내다다 보는것 같습니다.
김무성이를 저절로 나가게 하거나 내쫓거나.
박ㄹ혜씨가 어쨋든 이기는 게임이라니 소름입니다.
김무성이가 버스돌린것 터뜨리고 자폭을 꿈꾸기엔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행동으로 기대를 접어야겠지요.
암튼 여당의 권력투쟁 잼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