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우선물이 들어왔는데...

참나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5-09-21 22:29:52
반쯤 상했어요...
남편 거래처직원이 추석이라고 선물한것인데
가만히 있기도 뭐하고
전화해서 어디서 사셨냐고 물어보기도 어렵고
어째야 하나요?
정육점 아저씨 미워요!!
IP : 220.123.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15.9.21 10:34 PM (223.62.xxx.86)

    그래서 일부러 함부로 하는 업자들이 있다나봐요
    말씀하셨음 좋겠어요

  • 2. !!
    '15.9.21 10:44 PM (125.177.xxx.3) - 삭제된댓글

    5년 전쯤에 아는분이 옥수수 한자루 보내셨어요
    가격으로 따지면 정말 별거 아니지만 아이먹으라고 보내주신 성의에 감사하고 열어봣는데 30개 한자루 중
    3-4개먹을만하고 다 여물지 않아서 버렸어요
    분리수거함에 버리고 있는데 동네 할머니가 수염을 보시며 어떤 정신나간 사람이 이걸 꺽었냐며 혀를
    끌끌차시대요
    수염색이 변한걸 보고 옥수수는 익은걸 안대요
    젊은 사람이야 모르지만 판매자는 회사에서 대량 구매하니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납품한거죠

    정말 마음먹고 보내준분한테 전화해서 솔직하게 말했어요
    아마 큰 거래처 하나 잃었을거예요

  • 3. 같은 경험
    '15.9.21 10:54 PM (116.40.xxx.17)

    저도 선물했는데 그런 일이 있었어요.
    선물이지만 가족이어서 저 한테 말했고요
    판매자에게 전화해서 따져봤어요.
    말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선물이라고 안하고 내가 먹을 거라고 해야할라나봐요.
    하지만 한번에 여러 개 주문 해서 다른 주소로 보낼 때는 어째야하나요.
    어쩌다 실수 할 때도 있겠지만 양심적이었으면 좋겠어요!!

  • 4. 참나
    '15.9.21 11:29 PM (220.123.xxx.189)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그냥 버리라네요...

  • 5. 바램
    '15.9.22 1:34 AM (59.28.xxx.108)

    그냥 넘길일이 아니고
    거래처 직원에게 말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예전에 샴푸선물 세트 받았는데
    글쎄 샴푸가 세워놓고 보니 1/3 가량 모자라서
    정말 선물세트는 이렇게 해서 팔아 먹는구나 싶어
    다음부턴 내용물을 꼼꼼히 챙겨보게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915 아이패드로 보통 뭐하세요? 3 dd 2015/12/18 2,429
509914 미국 한인사회가 그렇게 편협한가요? 7 ... 2015/12/18 3,586
509913 어떤 대학생이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10 ㅇㅇ 2015/12/18 6,179
509912 배고파요 점심 뭐드시실래요? 49 2015/12/18 3,435
509911 롯데닷컴 반품수거지연 5 .. 2015/12/18 2,009
509910 서울대생 투신 자살 52 ... 2015/12/18 43,271
509909 봉사하고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알려주세요 2015/12/18 985
509908 패밀리 레스토랑의 몰락..1인가구↑·가격경쟁력 밀려 '암울' 5 678 2015/12/18 4,287
509907 제습기를 거실에서 사용하면 2 거실 2015/12/18 2,019
509906 차기 대선 야권후보로 ‘탈당’ 안철수 41% > 문재인 3.. 4 탱자 2015/12/18 1,323
509905 416TV방송 아세요??? 자주 보시나요? 11 2015/12/18 506
509904 동네에 갑자기 길냥이가 왔는데요, 24 돌돌엄마 2015/12/18 3,169
509903 아이가 식탁위 유리를 깨버렸어요 18 깼어요ㅜㅜ 2015/12/18 6,535
509902 바디민트 드셔보신분 .. . 2015/12/18 1,764
509901 ..대변에 관한 좀 지저분한 질문 --;; 3 .. 2015/12/18 1,592
509900 진짜 오랫만에 크리스마스 카드를 써봅니다 1 연말 2015/12/18 525
509899 남친이 결혼하자네요.. 12 ... 2015/12/18 11,523
509898 랍스타 맛이 어떤가요? 49 랍스타 2015/12/18 7,144
509897 성추행 전병욱 목사 사건... 골치 아프네요 49 으이그 2015/12/18 5,396
509896 상습적 카드빚 고치는 방법? 49 2015/12/18 6,546
509895 처음같지않게 자랑질만 하는 모임ᆢ 4 2015/12/18 3,115
509894 경동? 린나이?? 6 보일러추천 2015/12/18 1,984
509893 78년생이고 금융권인데 이제 부서에 사람이 별로 안남았습니다.... 12 우댕 2015/12/18 10,429
509892 미용실에서 상했다고 영양 하라는거 믿을수 있을까요?? 4 찰랑찰랑 2015/12/18 4,535
509891 두산, 희망퇴직 논란에 임원자녀 계열사 이동설까지 外 3 세우실 2015/12/18 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