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조금만 일하면 힘이 없고 쉬어야 해요

건강최고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5-09-21 21:14:41
친정엄마가 어디 특별히 아프신 데는 없는데요.
키 160에 몸무게66 건강해보이는데 저러시니 보는 사람도 참 안타깝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요
조금만 일하면 힘이 쭉 빠지고 기력이 없어지고 쉬어야 해요.
기본적인 집안일도 많이 힘들어하세요.
특히 여름만 되면 더 심해지고요.
엄마말로는 선선한 바람불면 괜찮아진다고 이런지 10년쯤 되어간다는데..올해 유난히 더 심해지신거 같아요.

기력이 없어 영양제를 한대 맞으니 살 것 같다가 이틀지나니 또 기력이 떨어지고 그런대요.

왜 그런걸까요? 무슨 병인가요?
갑상선저하증이랑 증상이 비슷해서 검사해보니 그건 아니라네요.

참고로 7월 중순에 좀 무리하셨는데 갑자기 어지러워 쓰러지시면서 구토증세 동반하여 이틀 입원하셨어요. 증상이 꼭 이석증증상이었는데 그건 아니고 왼쪽 귀쪽에 신경전달이 제대로 안 된다고 그랬다네요.
그후로 더 심해지신거 같아요.
IP : 59.24.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1 9:16 PM (211.213.xxx.250)

    다낭신 신장에 혹이 많은데 그래요. 움직이면 너무 피곤해요

  • 2. 운동 좀
    '15.9.21 9:19 PM (218.235.xxx.111)

    하셔야 합니다.
    저도 좀 그런데요.
    일 좀 하고,,,쉬다가,,좀해야지
    계속..은 못하겠더라구요.

    동네산책이라도..좀 운동을 하셔보라 하세요

  • 3.
    '15.9.21 9:45 PM (58.234.xxx.95)

    제가 그래요ㅠㅠ
    건강하고 튼튼하게 생겼는데 정말 질낮고 나쁜 체력ㅠ
    이번에 집안 셀프 인테리어 하는데 도와주러 온 친구와 정말
    비교 되더라고요..일도 친구가 거의 다 했는데 전 벌써 입술에 물집이 두군데 생겼어요.
    쪼금만 힘들어도 물집 생긴다고 하면 친구가 믿지 못해 웃었는데 이번에 두눈으로 보더니 황당 한가봅니다.
    저도 갑상선있나? 검사했지만 아니었고
    신장이 안좋은지 미혼때는 자주 부었었어요.
    오히려 아기낳고 좀 건강해진 경우라고 할수 있는데
    붓기정도가 그전보단 덜 하지만 여전히 잘 붓는편입니다.
    어머님 연세도 있으시니 더 힘드실것 같아요

  • 4. 저요
    '15.9.21 9:54 PM (110.70.xxx.111)

    저도 매우 튼튼해보이는데 그래요 장보고 와서도 멍해서 쉬어야 해요 남 보기 민망하지만 저도 속상합니다ㅜㅜ

  • 5. 비타민D
    '15.9.22 12:07 AM (190.143.xxx.62)

    수치 확인함해보세요 ^^

  • 6. 갑상선
    '15.9.22 8:50 AM (222.239.xxx.241)

    검진 받으신적 있으인가요? 함 체크해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542 사는 재미 혹은 의미 5 /// 2015/10/31 1,679
495541 88년도에 고2면 88학번 아닌가요? 19 내가 치매인.. 2015/10/31 4,252
495540 귀여운 다섯살 아들얘기 해봐요. 8 ..... 2015/10/31 2,221
495539 이 회사 객관적으로 계속 다녀야 할까요? 32 고민이네요 2015/10/31 4,733
495538 너무 기가 막힌 사연이네요..(학교폭력 자살사건) 49 ... 2015/10/31 6,530
495537 이런 기분 뭘까요? 울적함? 1 파란하 2015/10/31 610
495536 로즈마리가지만 물병에 놓는거 사신분 있으세요? ... 2015/10/31 604
495535 응답하라 1988 0회 봤어요. 46 호돌이 2015/10/31 10,928
495534 드디어 옆집이 이사갔어요. 행복 2015/10/31 1,740
495533 조카둘이 오는데요 2 오늘뭐하지ㅠ.. 2015/10/31 1,224
495532 귀접현상(가위) 때문에 걱정이에요 17 ... 2015/10/31 10,116
495531 독서를 많이 했는데도 언어영역 점수가 늘지 않는건 왜 그런거에요.. 49 .... 2015/10/31 4,171
495530 예쁜 가평 펜션 ㅎㅎㅎ 1 ... 2015/10/31 1,486
495529 친구아들이 투병중이라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49 기적 2015/10/31 7,292
495528 연합뉴스의 보도에 분노하는 어느 역사학자. 6 공감 2015/10/30 1,715
495527 지역커뮤니티는 티날까봐 여기다써요.. 4 지혜롭 2015/10/30 1,909
495526 소설 영웅문중에 양과는 6 ㅇㅇ 2015/10/30 806
495525 스텔라루나 STELLALUNA 구두 브랜드 명품이에요? 4 2015/10/30 833
495524 등산화랑 일반 운동화랑 많이 다른가요? 3 dd 2015/10/30 1,417
495523 선물용 교세라 칼좀 봐주실래요...? 7 친구선물 2015/10/30 1,270
495522 영어의 "전치사"에 대해 물어 보고자 해요~~.. 6 영어로 머리.. 2015/10/30 1,161
495521 82 CIS 여러분~~~도와주세요~~ 이 화장품 브랜드좀 찾아주.. 6 화장품 2015/10/30 1,362
495520 서울에 층간소음 덜 심한 아파트 있을까요? 3 레몬수 2015/10/30 2,028
495519 30대중반 남편 아우터 어디가 좋을까요 3 30대중반 2015/10/30 1,451
495518 타국서 ‘리군이론’으로 수학 역사 쓴 나…날 버린 조국, 이제 .. 2 국가가그를기.. 2015/10/30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