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의 집착때문에 힘들어요

...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15-09-21 20:42:22
남친이 20대도 아니고
나이 마흔이에요.
제 핸드폰 안잠가두었더니
페이스북 친구들중 남자는 전부 끊어두었구요.
카톡친구도 직장 업무관련 남자 차단해놓았더라구요.
이것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계속 붙어있길 원하구요.
집이 지방이라 한두달에 한번 가는데도 엄청 불만이고
제가 카카오스토리에 사진 올리는것도
남친이 싫어하는건 올리면 안되고
남친이 선물한 화분 사진이 항상 첫번째에 노출되도록 해야하고

이것말고도 닥달하는거 엄청 많구요.
이러니 제 애정도 식어가는데
헤어지자고하면 완전 난리나고..
머리가 아프네요.

저도 노처녀인데
하도 시달림 당해서 이제 연애는 다른 남자와도 연애 하기싫을 정도에요.
차라리 외로운게 낫겠어요.

그런데 남친의 행동이 제가 20대때
남자친구들에게 닥달했던것과 비슷해서 놀라워요.
그 벌을 받나봐요.
구 남친들에게 미안하네요. ㅠ
IP : 211.36.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1 8:45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요즘은 세상이 흉흉해 남자들이 욱해서 살인도 많이 나는거같아요. 노답인거같은데 헤어지세요. 진심 못고칩니다. 못헤어나오구요

  • 2. ...
    '15.9.21 8:46 PM (180.229.xxx.175)

    나이들면 더 심해질걸요...
    그만 만나시길요...

  • 3. ㅇㅇㅇ
    '15.9.21 8:48 PM (49.142.xxx.181)

    아 저런사람
    저거 애정이 아니고 뭔가 편집증적인거더라고요..ㅠㅠ
    저도 한때 저런게 애정이라고 생각했었죠. 근데 편집증에 자기 아집에
    휴~
    헤어지자고 하면 난리나는거
    날 사랑해서가 아니에요. 뭔가 집착하는것을 광적으로 뺏기기 싫어하는 아집이죠.

  • 4. //
    '15.9.21 8:54 PM (211.202.xxx.7)

    와 쫌 진짜...
    이 글 몇번 올리나 세봐야지

  • 5. ...
    '15.9.21 10:56 PM (211.232.xxx.119)

    무섭네요.
    헤어지세요.ㅠ

  • 6.
    '15.9.21 11:55 PM (112.170.xxx.5)

    진짜 그런가보네요.
    좀 심해요.

  • 7. 음.
    '15.9.22 3:35 AM (90.217.xxx.88)

    집에 우환이 생겼다고 오 억 만 땡겨 달라 하세요
    오천만 이라고 했다가는 진짜 송금해줄 남자 같아서..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086 내가 미친년이지... 49 깝깝함 2015/09/22 22,597
484085 밖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데이트한 기분이 드네요.ㅠㅠ 13 가을 2015/09/22 4,496
484084 커피찌거기 화분에 넣어도 되나요? 10 원두커피 2015/09/22 3,133
484083 집값 어떻게 될까요 .... 18 ........ 2015/09/22 5,407
484082 외사촌동생..사기결혼 당했네요... 47 .. 2015/09/22 32,016
484081 하늘색 롱남방 입으면 아줌마 같은가요 2 2015/09/22 1,449
484080 심상정 의원님...듣는데 소름돋았어요..;;;;; 49 와.... 2015/09/22 13,267
484079 긴급 MB 아들 시돌이- 김무성 사위 마약의혹 보도 선데이저널 .. 6 마비 2015/09/22 2,244
484078 서태화가 하라는대로 감자전을 했어요 5 우아~ 2015/09/22 2,830
484077 밥 지을때 잡곡 어떤거 넣으세요?(추천부탁) 1 사과 2015/09/22 1,480
484076 고기없는 뭇국은 어떻게 끓일까요? 17 무가 넘 싸.. 2015/09/22 6,373
484075 문과 선택과목,어떤 거 선택하면 좋을까요 1 ter 2015/09/22 1,061
484074 과외해서 150 VS 출퇴근하고 200, 뭐가 나을까요? 9 육아때문에요.. 2015/09/22 2,404
484073 1:100 상금 5천만원??? 그리고 마지막 문제 6 퀴즈쇼 2015/09/22 1,770
484072 술한잔 했어요 2 직장맘 2015/09/22 877
484071 자식있는 사람들은 재혼 좀 신중히 합시다-남녀불문- 19 ... 2015/09/22 4,216
484070 당신의 빚은 안녕하신가요? Kio 2015/09/22 928
484069 우리강아지 입에서는 달콤한 냄새가 나요 8 ㅇㅇ 2015/09/22 1,900
484068 근데 슈퍼맨 설아 수아 자매는 왜 비글자매가 된거에요? 4 ㅎㅎ 2015/09/22 14,775
484067 용석 씨 아까 mbn인가에서 봣는데. 12 용팔 2015/09/22 3,162
484066 뭔가 해냈다는 희열을 느낍니다 13 ㅋㅋ 2015/09/22 3,476
484065 운전초보인데 조언부탁드려요 16 초보 2015/09/22 3,110
484064 82쿡 게시판에 기사링크걸때 신경좀 써주셨으면... asd 2015/09/22 451
484063 사이안좋은 직장동료때문에요 1 2015/09/22 1,704
484062 당뇨이신 분들, 잡곡밥에 귀리 넣어보세요. 19 ... 2015/09/22 7,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