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의 집착때문에 힘들어요

... 조회수 : 3,528
작성일 : 2015-09-21 20:42:22
남친이 20대도 아니고
나이 마흔이에요.
제 핸드폰 안잠가두었더니
페이스북 친구들중 남자는 전부 끊어두었구요.
카톡친구도 직장 업무관련 남자 차단해놓았더라구요.
이것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계속 붙어있길 원하구요.
집이 지방이라 한두달에 한번 가는데도 엄청 불만이고
제가 카카오스토리에 사진 올리는것도
남친이 싫어하는건 올리면 안되고
남친이 선물한 화분 사진이 항상 첫번째에 노출되도록 해야하고

이것말고도 닥달하는거 엄청 많구요.
이러니 제 애정도 식어가는데
헤어지자고하면 완전 난리나고..
머리가 아프네요.

저도 노처녀인데
하도 시달림 당해서 이제 연애는 다른 남자와도 연애 하기싫을 정도에요.
차라리 외로운게 낫겠어요.

그런데 남친의 행동이 제가 20대때
남자친구들에게 닥달했던것과 비슷해서 놀라워요.
그 벌을 받나봐요.
구 남친들에게 미안하네요. ㅠ
IP : 211.36.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1 8:45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요즘은 세상이 흉흉해 남자들이 욱해서 살인도 많이 나는거같아요. 노답인거같은데 헤어지세요. 진심 못고칩니다. 못헤어나오구요

  • 2. ...
    '15.9.21 8:46 PM (180.229.xxx.175)

    나이들면 더 심해질걸요...
    그만 만나시길요...

  • 3. ㅇㅇㅇ
    '15.9.21 8:48 PM (49.142.xxx.181)

    아 저런사람
    저거 애정이 아니고 뭔가 편집증적인거더라고요..ㅠㅠ
    저도 한때 저런게 애정이라고 생각했었죠. 근데 편집증에 자기 아집에
    휴~
    헤어지자고 하면 난리나는거
    날 사랑해서가 아니에요. 뭔가 집착하는것을 광적으로 뺏기기 싫어하는 아집이죠.

  • 4. //
    '15.9.21 8:54 PM (211.202.xxx.7)

    와 쫌 진짜...
    이 글 몇번 올리나 세봐야지

  • 5. ...
    '15.9.21 10:56 PM (211.232.xxx.119)

    무섭네요.
    헤어지세요.ㅠ

  • 6.
    '15.9.21 11:55 PM (112.170.xxx.5)

    진짜 그런가보네요.
    좀 심해요.

  • 7. 음.
    '15.9.22 3:35 AM (90.217.xxx.88)

    집에 우환이 생겼다고 오 억 만 땡겨 달라 하세요
    오천만 이라고 했다가는 진짜 송금해줄 남자 같아서..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55 88년의 추억 14 1003 2015/11/07 2,570
497854 김구라가 말하는 아이유 위태위태한 이야기가 멀까요?? 1 수퍼스타 2015/11/07 5,830
497853 40대 중반분들 훌라후프 하시는분 의견주세요.. 3 똥배야물러가.. 2015/11/07 1,559
497852 그냥 주절주절 좀 써봅니다. 3 deb 2015/11/07 908
497851 구미에 처음 가는데요.. 아이들과 가면 좋은 곳 알려주시면 감사.. 5 구미여행 2015/11/07 1,108
497850 디스패치- 아이유 강박증 (깔끔 정리 기사) 49 디스 2015/11/07 24,967
497849 덕선이 언니 너무 짜증나요 49 응팔 2015/11/07 4,822
497848 종이고지서 정리 어떻게 하세요? 4 2015/11/07 3,660
497847 아까운 내 돈.. 8 ㅜㅜ 2015/11/07 2,700
497846 응팔 넘 잼써요 ㅎㅎ 6 ㅅㄹㄹ 2015/11/07 2,173
497845 아이유 리본 두르고 묶은 사진은 컨셉이 뭔가요 21 .. 2015/11/07 7,008
497844 1인가구 인구주택조사에 꼭 응해야하나요?? 5 .. 2015/11/07 1,166
497843 장나라가 아이유보다 인기많았죠? 5 2015/11/07 2,278
497842 기차 안인데 오늘 인상깊었던 이야기 해주세요 3 집으로 2015/11/07 733
497841 김장김치 비율 1 파란 2015/11/07 1,148
497840 아이유 왜 욕먹나 아직도 모르면 여기 클릭하삼! 3 ㅇㅇ 2015/11/07 2,492
497839 마른굴비 구웠는데 까만기름이 나와요.. 10 .. 2015/11/07 1,515
497838 축구 차미네이터(차두리)가밝힌은퇴이유-건전지수명이 다해서 2 집배원 2015/11/07 1,797
497837 오늘은 저희집 제사 입니다. 13 ㆍㆍㆍ 2015/11/07 3,836
497836 저는 돈주고 하라해도 젖병씬은 못찍을것 같은데 27 ... 2015/11/07 5,370
497835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우표좀 보세요 1 건국일아니야.. 2015/11/07 1,030
497834 아이유 팬들 반응 웃기네요 ㅇㅇ 2015/11/07 560
497833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 샀엉요 즐거운맘 2015/11/07 1,756
497832 세입자인데요.. 2년 계약 도중에 집주인이 바뀌었을 때 4 계약서 2015/11/07 1,460
497831 아이유 제제 야밤에 리코더를 문 사연은? 마구마구 추측해주세요... 1 리코더 2015/11/07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