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같은 강아지 암컷 수컷 두마리 키우는데요

Dog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15-09-21 19:42:37
어쩌다보니 엄마는 같고 아빠는 다른 암컷 수컷 두 마리를 키우는데요
둘이 교배해서 새끼나도 유전적으로 괜찮을까요?
구하기 어려운 종이라서 강아지를 보고싶은데요
엄마가 같은 게 좀 걸려서요..
IP : 110.76.xxx.1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21 7:46 PM (49.142.xxx.181)

    안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유전적으로도 그렇고..
    새끼 보는게 좋은것만은ㅇ ㅏ니더라고요.
    나중에 새끼 낳은 어미개는 뭐 자궁에 안좋은 병이 생길수도 있다 하고..
    근데 아직 중성화 수술 안시켰나봐요?
    ㅠㅠ

  • 2. ...
    '15.9.21 7:50 PM (39.121.xxx.103)

    절대 말리고싶어요.
    강아지 키우면 자식같은 존재들인데 교배하고싶으신지 ㅠㅠ
    저라면 둘 다 중성화수술 시키겠어요.

  • 3. ...
    '15.9.21 7:54 PM (125.186.xxx.76)

    하지마세요. 혹시라도 아프면 어떡해요...

  • 4. ..
    '15.9.21 7:55 PM (59.10.xxx.130)

    강쥐 너무 이뻐서 돈주고 교배 시키고 새끼 세마리 낳았는데요
    한마리 죽고 한마리 아파서 3년 병수발했어요
    한마리만 건강하게 남았는데
    이쁘긴 너무너무 이쁘지만
    어미강쥐에게 못할 짓했다 싶어요

    강위 몸이너무상하고 망가지고 늙어요
    그리고 아기 강쥐 신경쓰느라 어미강쥐한테 사랑이 덜가게 되서 너무 미안해요

    어미 새끼 다 사랑하지만'
    그동안 돈도 너무 깨지고
    맘도 너무 많이 상했어요
    두마리 하늘나라 보낼때마다 눈물 얼마나 쏟고'
    병원비 너무너무많이 들구요

    다시하라면 못할거 같아요
    그리고 근친 교배잖아요
    분명히 안좋은 유전자 가진 야기가 나올 확률 높아요'

    그냥 거기서 그치세요

    그리고 나중에 여유 되시면
    우리 유기견들 입양해서 좋은 일하는건 어떨까요?
    전 속죄하는 맘으로 유기견 데려다 키우는 일 좀 해볼까해요
    좀더 맘 다진 다음에요..

    원글님 지금 강쥐들 건강하게 잘키우시고 복받으세요~~

  • 5. ...
    '15.9.21 7:56 PM (175.223.xxx.133)

    ...이래서 가정교배 함부로 못하게 해야하나봐요..유전적으 당연히 안좋죠 ㅡㅡ 후대에서 기형 나올 수도 있는거고요

  • 6. 근친교배
    '15.9.21 7:58 PM (220.244.xxx.177)

    사람의 경우랑 같이 근친 교배 하면 열악한 유전자 나올 확률 높아요.

  • 7. sa
    '15.9.21 7:59 PM (110.76.xxx.123)

    네 안할게요^^ 감사해요^^

  • 8. ㅇㅇㅇ
    '15.9.21 8:00 PM (180.230.xxx.54)

    새끼 보고 싶으면 어디가서 돈 주고 근친 아닌 교배를 해서 새끼를 낳으세요.
    걔네들끼리 새끼 봤다가 어디 아픈애 태어나서 골골하면
    원글님 힘들고, 돈들고... 자식들 아파서 가는거 봐야하는 어미도 불쌍해요

  • 9. ...
    '15.9.21 9:48 PM (183.100.xxx.42)

    같이 사는 애들은 서로 안 끌려 하지 않나요?
    꼭 남매 아니라도..

  • 10. ..
    '15.9.21 10:13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기형문제때문에 말리려했는데 안하신다니 다행이네요..^^

  • 11. ...
    '15.9.22 8:50 AM (184.71.xxx.102)

    어릴때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 아기 강아지 낳고 엄청 폭삭 늙어버리는거 보고, 제가 강아지 두마리 입양하면서 제일 먼저한게 수술 가능하자마자 수술 시켰어요. 숫컷 암컷인데 그런게 먼지도 모를 때 수술해서 둘다 그런 장난은 없어요. 암컷은 생리전에 수술을 하면 무슨 암에 안걸린데요. 그래서 바로 했어요. 전 얘들이 아프거나 약해지는게 싫어서 무조건 수술시켰어요. 암컷은 제가 있는 캐나다에는 아예 없는 종이에요. 미국에서 입양해온 사람이 5주도 안데리고 있다가 파양을 하면서 제가 돈 많이 주고 입양하게 된 케이스에요. 그래도 절대절대 얘가 아플까봐 수술했어요. 골골골하는걸 보시면 아마 제 말이 이해되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828 부산분들 질문있어요! 6 프로필 2015/09/26 1,402
485827 어른들의 장난감 뭐가 있을까요? 5 나노블럭 2015/09/26 1,318
485826 너무 공감되서 퍼왔어요 5 2015/09/26 2,502
485825 나느 싫어 명절이 3 스머프 2015/09/26 1,090
485824 전부칠때 밑간전에 5 2015/09/26 1,671
485823 집앞에 나갈때 조차도 2시간준비하는 딸;; 49 아이고 2015/09/26 3,741
485822 시큰집 갔다가 시집에 또 가는 분 계신지요 8 작은집 며느.. 2015/09/26 1,680
485821 박근혜 S&P 믿다가 김영삼 꼴난다 6 신용등급상향.. 2015/09/26 1,381
485820 백종원 갈비탕 우와~ 14 참맛 2015/09/26 15,683
485819 나이가 드니 명절이라고 어디 가는게 33 귀찮아요 2015/09/26 5,879
485818 동그랑땡 - 재료 이거면 소금 어느 정도 넣어야 될까요 1 요리 2015/09/26 927
485817 어제 오늘 자전거 타다 계속 넘어지네요. 1 132 2015/09/26 823
485816 송편반죽이 너무 질어요 ㅜ 1 또나 2015/09/26 1,541
485815 저 인간 대가리를 쥐어박고 싶네 13 부글부글 2015/09/26 3,572
485814 싱글이신 분들 ..다들 부모님댁에 가셨나요 1 졸려.. 2015/09/26 1,271
485813 갈비를 어디서 사시는지요? 6 모처럼.. 2015/09/26 1,795
485812 저같이 비참한 추석보내시는분 있나요? 49 푸르른 2015/09/26 4,351
485811 멍. 들겠다 1 그singe.. 2015/09/26 599
485810 여의나루떡줄 떡~~~줄~.. 2015/09/26 813
485809 여자의 직업은 결혼잘할조건이아니예요 21 ㄷㄴㅈㅅ 2015/09/26 7,786
485808 일본 추세: 가정 개호 ㅇㅇ 2015/09/26 1,321
485807 알타리랑 열무, 얼갈이 다 같이~~~ 5 김치고수님~.. 2015/09/26 1,175
485806 저는 제 제삿상에 족발이랑 맥주를 놔줬으면 좋겠어요. 49 .... 2015/09/26 2,648
485805 이동학 "안철수, 지역구민 위한다면 구의원 해야&quo.. 4 샬랄라 2015/09/26 795
485804 급)대체휴일 다들 쉬시나요? 4 ..... 2015/09/26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