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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장사하면 마진 엄청남아요..가격거품얘기하기전에 보세요

... 조회수 : 10,548
작성일 : 2015-09-21 18:40:22
솔직히 머리하는데 재료값보다 대부분 인건비거든요
시세이도 약쓴다해도 미용실에서는 대량구매하니 싸게사요 
고객들한테 좋은약 비싼약 어쩌구하는거지
솔직히 시세이도 매직약 완전긴머리할만큼 양을 인터넷에서사도 3만원밖에 안하는데
공급상에서 대량구매하면 가격은 확떨어지죠
근데 미용실에서 시세이도약쓴다하면 보통 일곱배에서 열배 불려서받죠
기술력차이? 뭐 그런게잇을까요?
하다보면 느는겁니다 ...셀프로 하다보면 어느새 미옹실에서한것처럼 잘되요

미용실에서 머리할때 왜 가격도묻지도않고 카드부터줍니까? 그러니까 지네들끼리 맘대로 뜯어먹죠
가격불려서 계산햇다고하기전에..장사꾼한테 카드를 묻지도않고 준 행동에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시술전에 가격물으면 쪽팔리는거같고 나름 여유잇는척하고싶어서 가격도제대로말안하고
시술햇다가 된통 당하는겁니다그래서....사과살때 얼만지도안묻고 고르고 냅다 카드내세요?
실장님 팀장님 이사님 어쩌고,,,말만 번지르르 결국엔 똑같은 장사꾼이에요
머리만지는 장사꾼....

참고로 미용실관계자아니고 
미용실에서 이것저것권하는거 싫어서 진작에 셀프로염색매직하는 긴머리여자입니다. 몇개월에 한번씩 컷트만해요
되도않는 호객행위안봐서 속시원하고 아주좋습니다...
머리혼자햇다하면 주변에서 놀라요, 미용실에서처럼됐다고,

다 아는사실이 아니냐고 하는사람도 있는데
위에쓴게 다 아는것들인데 미용실에서 사기당했다 많이받아먹는다 이런글에 그렇게 많은 댓글이 달리나요?
나참 답답해서...
IP : 60.28.xxx.2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1 6:43 PM (39.121.xxx.103)

    거의 다 알지않나요? 약이니 뭐니 그런건 일부고 서비스보고 가는거죠..
    대접받으면서 스트레스 푸는거구요..

  • 2. 저도
    '15.9.21 6:51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미용실 끊고 인생 최초로 머리결이 최상이에요
    염색도 최소...뿌리만 리터칭

    미용실은 커트만
    펌 안하고 멋낼때만 고데기 살짝

    서른 중반 넘어서 정착했어요

  • 3. 재료비
    '15.9.21 6:53 PM (61.81.xxx.22)

    모든 장사에서제일 많이 들어가는게
    인건비랑 월세예요
    재료비는 월세나 인건비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 4. 외국에서처럼
    '15.9.21 6:56 P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어지간하면 머리 길러서 묶고.. 펌 하지말고.. 염색은 셀프..
    몇년에 한번 미용실 가서 커트나 좀 하든지..
    일반인들은 이렇게 살게 될 듯요...
    미용업계 바가지 해도해도 너무 과해요...

  • 5. ㅇㅇ
    '15.9.21 6:57 PM (58.140.xxx.18) - 삭제된댓글

    미용실 마진 엄청 남는거야 모르는사람 없죠
    그게 기술에대한보상이고 그걸 얼마로 쳐줄꺼냐 이건 사회마다 다르구요 참고로 홍콩살때 남자커트 오만원 시내는 칠만원도 넘게받아요 그래도 참 커트를못해서 돈많은사람들은 호텔 이발이용해요 십오만원 그냥 가위로 머리 자르는데 십오만원씩 내요 그래도 못자른다고 다들 한국에 와서 파마하고 커트하고 돌아가는 외국인도 많고 니네나라 동네 이발관 사장도 홍콩오면 오성급호텔 취직한다고 할정도로 한국 미용실 수준은 수준급은 맞구요 저도 한국에서 비싸서 염색 내가 하고 파마도 안하고 살지만
    원가가 얼만데 뭐 이런건 좀 그렇죠

  • 6. 근데
    '15.9.21 7:21 PM (58.125.xxx.82)

    동네 변두리 미용실도 강남가서 하면 얼마라고
    하는데 비교할걸 해야죠
    그러면서 미용가격 많이도올려 놨어요
    다들 무서워요
    그렇게 높은 가격 받으면 양심상 찔리지 않는지
    후덜덜한 가격에 머리도 덜 상하고 만족이라도 하면 몰라
    부스스하고 머릿결 좋았던 적이 없어서
    저도 요즘 컷트만 하고 있는데 나이가 있어
    너무 생머리로 있는게 안맞나 싶어 펌을 해야되나
    싶다가 그냥 살기로 했어요
    악순환이 반복되어 펌->머리 상함->상한머리 컷트

  • 7. 적당하다고 봐요
    '15.9.21 7:23 PM (212.50.xxx.227)

    전 적당하다고 봐요. 동네 시설 괜찮은 미용실 가격도 우리보다 생활 물가 낮은 나라의 미용실 가격보다도 더 저렴해요

  • 8. ㅇㅇ
    '15.9.21 7:31 PM (121.165.xxx.158)

    커피숍가서 커피원가 얘기하실 분 여기 또 계셨네요.

  • 9. 돌돌엄마
    '15.9.21 7:32 PM (115.139.xxx.126)

    셀프로 할 손재주 있으시다니 부러워 죽겠네요.

  • 10. ㅡㅡ
    '15.9.21 7:41 PM (118.221.xxx.213)

    잘하기나하면ㅋㅋ
    요령은없고 배운대로만할려니 해달라는대로
    해주지않죠
    이래서안돼요저래서안돼요
    기분만상해서 올때가 거의ᆞᆞ

  • 11. 저는 꼭
    '15.9.21 7:55 PM (223.62.xxx.7)

    하기전에 가격확인하고 해요
    없어보이던지 말던지
    18만원짜리 펌하는데도 미용사가 싼거해서 파마가 덜나왔다면서 무시하는데
    걍 그순간만 넘기면되니
    영양이니뭐니 추가하라는거 안해요

  • 12. 인건비 공짜 아니에요
    '15.9.21 8:00 PM (220.244.xxx.177)

    인건비 공짜 아니에요.

  • 13. ....
    '15.9.21 8:05 PM (175.223.xxx.133)

    진짜 잘하기나 하면 원가운운하면서 짜증내지도 않죠 ㅋㅋ 홍대 강남 이대 이런곳에서도 해보고 동네미용실에서도 해봤는데 별 차이없던데요??? (청담동?이런곳에선 안해봐서 모르겠음)짧은 머리 커트같은건 좀 다를지 몰라도 파마나 긴머리커트,염색(트렌디한색말고 보통들하는 색)같은건 어딜가나 비슷해요. 영양도 비싼영양한다고 효과오래가지도 않음ㅋ 그냥 영양은 싼거라도 자주해준게 제일 머리결에 도움되니까요..

  • 14. 초..
    '15.9.21 8:05 PM (115.136.xxx.176)

    음식점도 마진 많쥬? 커피 원가 얼마유?
    자외선차단제 원가 몇백원이죠? 랑콤도..
    으이구... 으이구...
    다 인건비지요.원글 지못미 ㅠㅠ

  • 15. rosa7090
    '15.9.21 8:14 PM (222.236.xxx.17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에 일부 동조해요. 미용실에 가서 미용사에게 머리하기전에 가격 물어보고 해야 한다구 생각해요. 나중에 머리하고서 얼마 나왔다해서 놀라지 말구요. 아직도 머리 하ㅣ전에 가격 묻는 것을 꺼리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 16. 115.136
    '15.9.21 8:17 PM (60.29.xxx.27)

    미용실관계자? 되도않는소리로 까고있네 ㅉㅈ
    당신같은사람 꼴보기싫어서 미용실 절대안가

  • 17. 조심조심
    '15.9.21 8:27 PM (112.133.xxx.65)

    염색은 몰라도 셀프매직은 조심하셔야 하는데 잘못하면 머리 큰일납니다.

  • 18. ..
    '15.9.21 9:20 PM (115.143.xxx.53)

    파마 셀프로 하고 커트도 뭐 대충 하는데 정말 자신만만하게 좋은 약 사서 딸 매직 해줬다가. 머릿결 다 상했어요

  • 19. qas
    '15.9.21 9:28 PM (121.146.xxx.155)

    그 말이 아니잖아요.
    이해 못 하는 댓글 많네.
    싸구려 약으로 하는 거랑 비싼 약으로 하는 거랑 인건비가 달라요? 끽해야 약값 2만원 정도 더 비싼 걸 쓰면서 10만원씩 더 내는 게 이상하잖아요.

  • 20. 제가 가는 미용실도
    '15.9.21 11:27 PM (175.253.xxx.195)

    약원가가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
    장사 안되니까 파마약이 나쁜 걸 쓰는지 머리가 엉망으로 나오네요
    그래서 안갑니다
    미용실 하시는 분들 제발 원가 얼마 차이 안나니까 원가 아끼지 마세요
    고객들은 다 알아요

  • 21. ...
    '15.9.22 11:23 AM (180.69.xxx.122)

    근데.. 그냥 동네미용실정도면 모르겠는데..
    무슨 파마하고 염색 했더니 저가노트북 한대값 나오는건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요?
    거품도 정도래야 그런가부다 하는거죠..
    진짜 몇십만원씩 달라면서 머리해주는 미용실들은 칼만 안든 강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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