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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미용실 삥 뜯기 조심하세요

ㅇㅇ 조회수 : 7,936
작성일 : 2015-09-21 18:01:09
한동안 미용실 안가서 상황을 몰랐는데
최근 당한 사건들..

1. 드라이가 15000,커트가 25000이라길래
그럼 머리 좀 다듬어 달라... 다듬으면 드라이도 해주죠?
하니 그렇대서 아주 조금 다듬고 카드 냈더니
드라이비 커트비 합쳐 4만원 긁어버림... 황당

2. 밖에 뿌리염색 30000 염색 55000 이라고 되어서 들어가니
이 머리는 전체 염색해야한다 해서 그래라 하니
카드 주니 12만원 긁어버림.
왜 이러냐니까 머리숱이 많아서라고 함.

3. 머리 다듬으러 가니 상했다고 클리닉 하래서
그럼 영양만 좀 발라달라 하니
또 12만원 긁음.. 뭐냐니까 시세이도 크리닉은 원래 그래여 라고 함.

저게 다 같은 미용실이 아니고
각각 명동 이대 홍대에서 당한 것.
IP : 221.154.xxx.1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5.9.21 6:09 PM (116.33.xxx.98)

    2번 저도 똑같이 당했구요. 그래서 다음번에는 뿌리염색 신신당부했더니 밑에 머리색과 다르게 염색해놓음.
    아~ 진짜 다시는 그 미용실 안가려구요.

  • 2. ...
    '15.9.21 6:10 PM (114.93.xxx.26)

    한 번 당하면 스트레스가 너무 오래가는 타입이라..
    이젠 그냥 미용실 안가요.
    염색, 펌 집에서 혼자 하고 커트만 저렴하게 합니다.

  • 3. 저도
    '15.9.21 6:12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싸게 해준다는 간판 걸어놓고 가보면 십만원 그냥 훌쩍 넘고 머리 자르라고 자꾸 꼬시고 영양 추가하면 좋다고 자꾸 꼬시고 파마도 비싼거 하라구 하고.. 왜그렇게 졸라대는지 거울보고 제가 스스로 하고 싶어요. 맘에 드는적은 정말 가뭄에 콩나요. 매직할때 긴머리는 백퍼 상했다고 다 자르라고 해요. 긴머리하기 귀찮으니깐..

  • 4. ......
    '15.9.21 6:18 PM (110.11.xxx.146)

    아주 오래전에 이가 파마하고 싶다고 해서 동네미용실에 2만원 써 있길래 데려갔더니
    아이 붙잡고 2만원짜리 파마는 못써, 엄마한테 좋은파마 해달라고 해...하더군요.
    (못 쓰는 파마를 왜 붙여놓죠??) 그게 너무너무 괘씸해서 그냥 싼거 해주세요 했더니
    계산할때 6만원을 부르더군요. 뭐라고 나불나불 거리면서요. 다신 동에 미용실 안갑니다.

    인터넷에서 세*헤어 쿠폰 사서 원하는 지점에 가면 뭐 더 하라는말 한마디 없이 잘 해줍니다.
    5만원이면 파마 아주 잘 나와요.

  • 5. christina9
    '15.9.21 6:19 PM (223.33.xxx.95)

    아 진짜 그런거 너무 싫어요. 머릿결 상했다고 영양추가하고 기장추가에 다해서 30만원 나온적도 있어요. 미용실도 선불제였음 좋겠어요.

  • 6. ..
    '15.9.21 6:26 PM (221.149.xxx.59)

    아마 미용실다니면 다 한번씩 당해본거죠..
    그렇게 당하고나면 다신안가요..몆년 그렇게 떠돌다 동네 입소문 저렴하게 적당히하는 작은 미용실에 정착했어요.
    단골 할곳을 찾으셔요T.T

  • 7. ㅇㅇ
    '15.9.21 6:27 PM (60.28.xxx.211)

    그러길래 왜 묻지도않고 카드를줘요? 가격을 묻고나서 카드를주던가
    그래야 어이없는 가격 제시하면 항의해서 정정하든지하죠
    미용실관계자아니고
    미용실가면 이것저것권하는거 싫어서 일찍이 안다니기 시작한 1인..
    긴머리인데 염색 매직 혼자하고 가끔 커트만해주러감, 머리클리닉 다 혼자셀프로함

  • 8. 헐~
    '15.9.21 6:27 PM (118.221.xxx.103) - 삭제된댓글

    십만원 짜리 염색하러 가서 두피가 상했다 케어해야겠다 해서 그래라 했더니
    두피에 스프레이 서너 번 칙칙 뿌리더니 이만원 더 받더군요.
    단물 쪽 빨아 먹으라고 단골인가봐요. 그 미용실 발길 끊었어요.

  • 9. 시크릿
    '15.9.21 6:51 PM (219.250.xxx.92)

    저는 하기전에 가격흥정 다끝내요
    시세이도염색은12만원부르길래
    싼거하겠다6만원했더니
    머리결이 어쩌구저쩌구..
    진짜 염색약원가 알고싶어요

  • 10. ㅇㅇ
    '15.9.21 7:17 PM (211.36.xxx.232)

    미용실이 진짜 돈벌이 좋은듯 컷트비도 18000원 받고 염색약도 엄청 싸다고하고 미용재료비가 싸다고하드라구요

  • 11. 그리고
    '15.9.21 7:56 PM (223.62.xxx.7)

    꼭 파마하려고 갔는데 아직안해도되니 클리닉을 받으라고 해요
    클리닉 약바르고 스팀하고 10만원
    결국 파마하러 또 가야하고
    이젠절대 클리닉안해요

  • 12. ...
    '15.9.21 8:00 PM (180.229.xxx.175)

    미쳤네요...
    이래서 제가 한군데만 가요...
    5만원을 넘지않는...
    일년에 5번밖에 안온다 맨날 째려보지만...
    ㅎ~

  • 13. 예전에
    '15.9.21 9:47 PM (112.152.xxx.85) - 삭제된댓글

    5년째 매번갔던 미용실입니다ㆍ4만원에 짧은 단발
    깔끔하게 해주니 맘에들었는데‥제가 좋은아파트로 이사간걸알곤 매번 비싼파마 권하더니 그냥 제가 늘하던 기본펌으로 해주셔요 했는데 계산할때 몇배 더 부르더라구요
    제를 다른손님과 착각냈다면서 비싼펌을 했다네요‥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그후론 섭섭하지마 발길 끊었어요

  • 14. 이래서
    '15.9.21 11:32 PM (124.49.xxx.27)

    저도 모백화점내 미용실에서
    엄청 삥뜯긴뒤론
    절대 미용실안가요

    대신 저희친정엄마 자주가는 동네미용실 가끔가서
    컷트만하네요

  • 15. .....
    '15.9.22 1:51 AM (220.80.xxx.14)

    하아 이글을 왜 이제서야봐서 ㅠㅠ
    아제 삥뜯기고온 일인입니다 ㅠㅠ
    아 스트레스오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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