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 적기시기

사교육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5-09-21 17:52:55
초6인데 집에서 학습지만 하고 학원은 한번도 안다녀본 여자아이
사실 과제며 시간등등 두려워 학원은 이제 보내기 힘들것 같아요
다른과목은 문제집 풀고 조금씩 공부하고 있는데 문제는 영어
윤선생하지만 난이도나 공부양이 많지 않고 학원 다니며 공부한 아이들과는 차이가 많이 나긴 합니다

주변에 대학 졸업시킨 학부모는 중학교까지 쭉 그리 공부해도 괜찮고 학원 다닌다고 다 잘하는거 아니니 진짜 돈들어가야 할시기인 고딩때 과외하면 된다고 그때 큰돈 들어가니 지금처럼 집에서 하고 돈 모으라고 하고요

중.고딩학생 있는 학부모는 그렇게 학교공부.
사실 학교시험 없어지고 상시시험 이라고 보는데 시험 난이도가 엄청나게 쉬워서 학교공부는 그냥 기본개념만 알면 되는수준입니다
할 필요없고 영어,수학 공부에 열힘히 하라고 해요
특히 영어공부를 중학교가기전에 많이 해놔야 수학공부 할 시간이 날수 있다고 합니다

학원 안다녀서 시간,과제가 무서워 거부만 하지 말고 아이 수준에 맞는곳 찾아서 한번 보내봐라 의외로 잘맞을수도 있으니 지금은 늦은것 아니니 한번 보내봐라 보내고 안되면 그때 집에서 해도 늦지 않다 ㄴㅎ는다 요즘에 초딩 학교공부 별로 없다 할것도 없는데 그거에만 올인하는 아이는 없다고 하네요

사실 고학년되니 불안하긴 한데 아이가 지금처럼 시간 널널하고 예습복습 하고 잘하고 있는데 스트레스 주고 시간 쪼개서 공부시키는게 옳은건가 싶습니다
고딩때 진짜 열심히 해야 할때 과외든 학원이든 올인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이 키워 보신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사교육 돈들인만큼 하나요?
초중때 무리해서 사교육 시키는게 큰의미가 있을까요
IP : 112.154.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1 6:06 PM (220.86.xxx.131)

    우리 아이가 그렇게 했어요.초등때는 학습지와 인강으로해도 전교 1등했구요
    중학교 들어가서 학원 갔고 고등학교를 말하는 다 아는 유명한 특목고 다녔는데 고등학교가서 멘붕왔어요
    선행 차이가 너무 많이나서 도저히 따라가기가 힘들었어요.간신히 내신6-7등급 받고 신촌에 있는 대학 다니고 있는데요.공부 좀 한다면 수학,과학은 미리 선행 해놓는게 좋아요

  • 2. 선행
    '15.9.21 6:12 PM (112.154.xxx.98)

    많은분들이 초등 1등 큰의미 없다고 하는데요
    1등 하고도 넘치는 아이는 2~3등하고 오히려 영,수학 선행한다고 하는데 맞는말인가봐요

    시험이 쉬위도 공부 좀 해야 백점 맞는데 학원안다니니 시간이 많아서 이삼일전부터 공부해서 백점 맞는데
    다른 잘하는 아이는 학원 가고 과제하고 시험은 한두번 보고 90점이상만 맞는다..
    결과적으로 90점이상인 아이가 고딩가면 더 잘한다는데
    맞는말인가봐요ㅠㅠ

  • 3. 맞아요
    '15.9.21 6:38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어느순간 수준이 팍 올라가더라구요. 선행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이게 들어본거하고 생판 모르는 두려움은 아이한테는 더 힘들죠. 학원이라고 별거 있겠어요? 엄마가 할수 있다면 진도를 더 빨리 빼서 시중에 많은 문제집을 다양하게 풀어보는거요. 그리고 방학때 좀 느슨한때나 고등 입학 앞두고 영수는 한두달 학원가서 집중적으로 정석이나 종합영어 같은거 끝내는 공부시키는것도 좋을듯해요. 체계적으로 한번 훑어줘야지 아이들이 가닥을 잡더라구요. 그리고 국영수 아니어도 국사나 제2외국어 아이 입시때 정책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배경지식 쌓는다는 의미로 이런것도 꾸준히 해놓아야해요.

  • 4. ...
    '15.9.21 6:56 PM (220.76.xxx.234)

    전국의 아이들 속의 내아이의 위치를 알아야 대비가 되는데
    초중등에서는 확인하기 어렵죠
    고교 모의 한번보면 대략 나오고 그 성적이 고3까지 갑니다
    100%그렇다는게 아니고 내려가는 아이 있음 올라가는 아이있겠죠
    국영수는 단박에 따라잡기 어려워요
    부족한 과목을 어느정도 시간투자를 해야지 내가 원하는 점수가 나올지 알수가 없는데
    지금쯤이면 대략 좋아하는 과목 싫은 과목 즐겁게 공부하는 과목 해도 잘 모르겠는 과목 나오니
    싫어하고 성적올리기 힘든 과목을 주3회로 잡고 꾸준히 해야합니다
    나중에 급하면 더 하기 싫어요
    아이를 잘 살펴보시고 정해보세요

  • 5. ㅜ ㅜ
    '15.9.21 7:49 PM (112.149.xxx.152)

    국영수 고등때 못따라가요..애가 공부잘하고 착실하고 머리 있고..본인.자체가 공부 좋아하는 애 아니면요..혼자 선행하다 고등 때 교육비 확 들여서 다들 대학가면...대한민국 사교육비 이렇게 들지도 않겠어요..

  • 6. 저도
    '15.9.21 11:21 PM (183.98.xxx.33)

    고민이에요
    초6인데 지금 혼자 ebs 강의에 혼자 쎈 풀면서 2-2 풀고 있거든요
    훨씬 늦게 선행한 아이가 3-1한다는 얘기에 아이도 충격 받았는데
    선행학원에선 쎈 같은 유형은 나중에 한단 얘기에 그래서 그런가...? 하고 있지만 뭔지 모를 불안은 있지요
    다행히도 대부분 문제는 쎈 c 를 넘지 않고 한두문제 그걸 넘는다하니 심화는 제학년에 하면서 진도 슬슬 빼면 되지 싶어 그냥 두고 보고 있어요.
    영어는 영 싫어하더니 갑자기 흥미 만발하여 조용해서 뭐 하나 보면 영어 하고 있어 그냥 두려구요.
    모두가 학원 다니는데 저는 그냥 중학교 과정까진 일단 집에서 스스로 하는 걸로 두려고 합니다
    누군가 한명쯤은 이런 애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매우 나이브한 생각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826 막돼먹은영애씨...시리즈 어떤게 재미있나요? 49 추천 2015/09/21 1,795
483825 신축공사중인 옆집 때문에 피해보는 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7 2015/09/21 2,171
483824 남자친구의 집착때문에 힘들어요 49 ... 2015/09/21 3,558
483823 두피에 신세계를 찾았습니다. 48 ,, 2015/09/21 28,416
483822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여자직장선배.. 어떻게 대처할까요 14 renee 2015/09/21 7,980
483821 층간소음..경비실에 부탁할까요 직접 올라갈까요 48 ㅠㅠ 2015/09/21 5,900
483820 서태지vs조용필 전성기 어느쪽이 甲인가요? 41 엘살라도 2015/09/21 4,426
483819 재산세를 일년에 두번 똑같은 금액으로 내는거맞나요? 12 스노피 2015/09/21 2,831
483818 대학병원 치과가 최선일까요? 8 치과 2015/09/21 2,620
483817 추석선물로 쇠고기 6근이 들어왔는데요.. 7 ... 2015/09/21 2,093
483816 은행에서 돈 빌리는거 최고는 마이너스 통장 아닌가요? 11 질문 2015/09/21 6,830
483815 머리카락을 거꾸로 말렸더니 11 ,, 2015/09/21 6,163
483814 엑소때문에 우리집 난리났어요 ㅋㅋㅋㅋ 15 엑소가 뭔지.. 2015/09/21 6,153
483813 외국있으면서 동양인이라고 쳐다보거나 속닥속닥거리는거 어떠시나요?.. 5 외국 2015/09/21 2,262
483812 거지근성 글 본 분들, 여기도 봐 주세요. 1 그것이진짜알.. 2015/09/21 1,909
483811 밥먹을때 남 먹는거 관찰하고 참견하는사람 11 짜증나 2015/09/21 1,887
483810 엄마가 같은 강아지 암컷 수컷 두마리 키우는데요 11 Dog 2015/09/21 2,869
483809 백화점1층 세일품매대에서 산 소다구두. 2 PISAZ .. 2015/09/21 2,542
483808 독감예방접종 3 ㅅㄷᆞ 2015/09/21 1,308
483807 꽃집에서 진상취급 기분 나빴네요~ 18 랑이 2015/09/21 6,849
483806 전 안철수 송호창보다 이혼한 국회의원이 더 좋아요 4 Neo 2015/09/21 2,466
483805 최민수씨는 연기는 잘하네요 6 2015/09/21 1,592
483804 찢어진 청바지 어떻게 세탁하나요? 3 걱정인가? 2015/09/21 2,228
483803 추석선물 삼겹살 7근 받으시면 어떠실거 같아요? 31 cc 2015/09/21 6,504
483802 국민이 마루타 서민 2015/09/21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