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ㅎㅎ
'15.9.21 5:12 PM
(180.228.xxx.26)
남의것을 안받는다니 다행이네요
남이주는건 받고 자기것만 안줘서 문제가 생기거든요
그냥 저사람것만 뺴고 주세요
2. 원글
'15.9.21 5:14 PM
(203.236.xxx.239)
아.. 피해는 안주지만.. 먹을 것 돌리면.. 빼지않고 잘 받아먹어요.
안 받는다는 건.. 민폐 안 끼친다는 의미였어요.
어떻게 한 방에서 그 사람만 빼고 주나요?
(마음은 그러고싶지만. ㅋㅋ)
3. ㅎㅎ
'15.9.21 5:15 PM
(180.228.xxx.26)
그렇다면 그러려니 하시는게?
뭐 내가 하나줬다고 저사람한테 꼭 받아야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4. 가장
'15.9.21 5:17 PM
(101.181.xxx.119)
좋은 방법은 님의 관심사를 다른데 돌리세요.
조직생활에서 눈엣 가시와 함께 생활하는것만큼 괴로운 일은 없습니다.
그냥 관심을 가지지 마세요.
아니면 대차게 망신을 주고 버르장머리를 뜯어고쳐 놓던가.
지금 그 사람에 대한 미움이 가득한 원글님만 괴롭습니다.
5. 원글
'15.9.21 5:21 PM
(203.236.xxx.239)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도 머리로는 다 아는 이야기인데,
자꾸 눈에 거슬리니 괴로워서 쓴 글이에요.
두분 답글 감사드립니다. ^^
6. 근데
'15.9.21 5:24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조금도 손해보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큰 거에 훅 가더라구요.
쓸 때는 쓸 줄도 알아야 돼요.
7. ..
'15.9.21 5:30 PM
(175.197.xxx.204)
주전부리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인데
자꾸 먹을거 주는것도 곤혹스러워요.
8. 원글
'15.9.21 5:36 PM
(203.236.xxx.239)
제가 글에서 언급한 사람은 주전부리와 군것질 무지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절대 거절하는 법은 없어요.
9. ㄴㄴ
'15.9.21 5:48 PM
(61.74.xxx.140)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은 내 것만 아까운 사람입니다.
먹을 때는 그 분만 빼고 나가서 모여서 드세요.
그리고 방으로 들어 오세요.
몇 번 이런 식을 하세요.
10. 그냥 그러려니
'15.9.21 5:55 PM
(1.238.xxx.210)
간식 횟수를 줄이세요.
각자 사 먹는 걸로요.
그 사람 빼고 나가 먹는것도 웃기고
그렇다고 받아만 먹는게 밉다고 면박 줄 것도 아니고
그냥 살갑지 않은 사람이고 무뚝뚝한 사람이지 그렇게까지
이상한 사람은 아닐듯 한데..그 사람도 한번쯤 답례해도 좋으련만 왜...
사람이 사람을 한번 밉게 보기 시작하면 어른들끼리도 참 웃긴 행동들을 하죠..
어떻게 빼 놓고 나가서 먹으라니....
11. //
'15.9.21 5:55 PM
(222.110.xxx.76)
신경 안쓰려고 해도, 얄미워서 한 방 먹이고 싶은 그런 사람일 것 같아요.
그러나 어쩌겠어요 ㅠㅠㅠㅠ
12. @@@
'15.9.21 6:00 PM
(119.70.xxx.27)
그런사람들 누가 그걸 지적하면, 내가 달라고한거 아니다~니네가 좋아서 억지로 줘놓고선 뭔 트집이냐? 날 질투하냐? 이렇게 나와요.
받는건 넘 자연스럽게 받고선, 자기 주머니에서 뭐라도 나가면 하늘이 무너지는줄 아는 빈티나는 타입이죠.
13. 저도
'15.9.21 6:01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그냥 무던한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옆에 있으니
분석가가 절로 되더라고요.
하지만 아무리 분석을 하고 이해를 해 보려해도
그런 사람은 답이 안 나와요.
한번씩 쥐어박는 수밖엔.
14. 정말
'15.9.21 6:10 PM
(210.205.xxx.161)
금전적으로 없어서 일 수가 있어요.
대개는 안받고 안주는데 받기만하고 안주는 건 좀 아니네요.
15. 자주오시는 지인한분이
'15.9.21 6:13 PM
(122.37.xxx.51)
받고 안주는 그런타입이에요
자잘하게 차와 다과는 물론 밥때가 걸려 식사를 하게되면
돈낼땐 사탕이나 챙기고있고ㅎㅎ
그러다, 어느순간부터 안오데요..
눈치를 줬는덴..알아챘나봐요 정 걸리면 먹을일생기면 따로 나가 드시거나 사다리타기게임을 해서
동참?시키세요
16. 안변해요
'15.9.21 6:14 PM
(125.177.xxx.148)
저도 2년 쌓여있다가 술먹고 그렇게 살지말라고 주정하고 에휴...후회되요. 안보고 살 사이도 아닌데...
밥한번안사는 그 태도 절대 변하지 않더라구요.
그냥 웃으며 지내지만 저도 이제는 밥을사거나, 잔돈을 내준다거나 하지는 않죠.
하지만 전 저의 이런태도가 내숭의 전형이 아닌가 괴로워요.
17. .....
'15.9.21 6:19 PM
(112.144.xxx.77)
그런 사람들이 끼치는 피해 중에 하나는,
그런 사람을 미워하는 나 자신에 대해 자괴감을 느끼게 한다는 거죠.
이런 일로 저 사람 계속 미워하자니 내가 찌질하고 쪼잔한 거 같고,
무심한 척 대범한 척 넘어가자니 형평성, 공평의 원리에도 어긋날 뿐더러
정서상으로도 무지 얄밉다는 거죠.
모두 모였을 때 한 번 간식에 대해 룰을 정하는 시간 편하게 가져 보세요.
한 방에서 모여 일하니 수시로 간식 타임 필요한데
어떻게 조달하고 나눠 먹는 게 모두가 좋은 방식인지 한 번 의견 모아 보자고 하면서요.
그럼 그 사람도 피할 수 없이 자기 의견을 말하게 되겠죠.
18. @@@
'15.9.21 6:21 PM
(119.70.xxx.27)
근데 금전적으로 남보기에 잘사는 사람들이 저러는 경우가 많거든요. 좀 만만하다싶은 모임에선 말이죠.
오히려 경제적 여유없는 사람들이 모임 나와선 무시당하기 싫다고 밥값 쏘고 그러던데요.
19. 치사한 것들
'15.9.21 6:24 PM
(110.70.xxx.214)
우리나라에 그런 사람 한 둘이 아니에요. 남의 것 뜯어먹긴 엄청 잘 뜯어먹고. 근데 대부분 궁상맞게 살고 친구들 잃고 말년으로 갈수록 삶이 안 좋더군요. 공짜 없다는 말이 딱.
그런 사람한테는 대놓고 말하거나 알게 모르게 불이익 주세요. 본인들한테도 그게 더 도움될 듯.
20. 원글
'15.9.21 6:29 PM
(203.236.xxx.239)
이해를 많이들 해주시니.. 속이 좀 시원하네요.
그 사람은..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은 아니에요.
대출받아 아파트 분양받고 그러긴 하는데.. 경제적 상황은 오히려 저보다 나을것 같네요.
차라리 나이가 어리거나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다면 그러려니 하겠어요.
그리고, 글에서도 밝혔지만 업무에서도 솔선수범하는 경우는 없고, 자기 일만 딱 하는 편이구요.
물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모든 것을 베풀지 않는 타입이에요.
그런데, 주위 사람들은 좀 너그러워 그런지 (저처럼 속으로는 이런 생각하고 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기네요. 저도 무던하게 넘기려 노력하는데.. 요새는 또 자꾸 눈에 보이니 얄밉고 그러네요.
21. 직장이니까
'15.9.21 6:35 PM
(124.57.xxx.6)
따당하고 말지 뭐, 이런 심보인가봅니다. 제 후배중에도 저한테는 늘 돈없다고 얻어먹으면서 해외여행가는게 취미인 애가 있어요. 먹고싶은게 생기면 그렇게 친하게 굴어요. 첨엔 귀엽고 안쓰럽다가 나중엔 지치고 얄밉더군요.
22. 저고
'15.9.21 6:47 PM
(118.220.xxx.69)
비슷해요, 자판기커피한잔,마셔본일없지만,거래처에서,식사이야기나옴 그날 무슨수를,내서도 쫒아오죠 간식등 으제,잘,안사서먹구요,외식도 솔직히,그,직원없을때,번개식으로 해치워요 남의,지갑은 우습고 지,지갑은,철옹성,개인적으로 정말,어울리기싫어요 남의 호의 다 이용하고 철저히 빼먹고 짜증나요
23. @@@
'15.9.21 6:58 PM
(119.70.xxx.27)
직장 사람들을 좀 만만히 보니까 저러는 거죠. 자기도 소속된 집단인데도..
지보다 잘났다싶은 무리 만날땐 말도 많아지고, 돈도 잘써요. 저런 여자 특징이죠.
24. 주위에 있음
'15.9.21 7:14 PM
(207.244.xxx.136)
앞으로는 직원들과 과자나 먹을 것 나누지 마세요. 팍팍하지만 어쩔 수 없어요. 저런 사람들은 자기가 손해를 당해야 조금은 정신을 차려요. 자기 생일마다 특정 선물 요구하고, 남의 생일에는 회사 샘플같은 거 갖다주던 사람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일체 생일에 안 불렀어요. 생일에 만나자고 해도 약속 있다고 거절했고. 그랬더니 좀 달라지더라구요.
그 사람도 직업도 괜찮고 집도 있는데, 그렇게 아껴도 왜 그렇게 늘 허덕허덕하며 사는지 모르겠어요. 자기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많은 물건을 사주는 듯 해요. ㅎㅎ
25. ㅇㅇ
'15.9.21 7:19 PM
(211.36.xxx.232)
인색하고 짠사람옆에서 지켜보는거 힘들어요ㅡㅡ
26. 우리도 있어
'15.9.21 7:37 PM
(119.18.xxx.219)
저도 한분 있는데.. 난 저렇게 나이들지 않아야지 생각하게 만드는 분..
빌라 건물 소유하고 있고.. 그게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그런 자신의 재산? 소유에 대해서 과시아닌 과시~ 자랑 하면서..
주변에겐 인색하고 나눠먹을줄 모르고..상대가 그러니깐 저 역시.. 먼저 베풀기가 쉽지 않더군요..
근데 그분을 보면서 느낀게 가족에게만 잘 베풀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고..
사회생활에서 인간관계에 기대하거나 돈쓰거나 안그래야지 저렇게 나중엔 월세받는 집주인이 외는구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네요
27. 방금 댓글에 덧붙여
'15.9.21 7:43 PM
(119.18.xxx.219)
이분은 회식을 본인 집근처에서 하게끔..
직장 근처에 많이들 사는데..
물론 직장 근처에서 회식을 많이 했다만!! 그래도본인보다 어린 직원들 집에 어떻게 가라고... 회사에서 먼 본인 집 근처장소에서 회식 잡아요..
아우.. 암튼 저는 나이들어 안그럴 거에여
28. ㅎㅎ
'15.9.21 7:47 PM
(223.62.xxx.128)
저도 그런 사람 아는데요. 꼭 큰데서 돈이 훅 나가도군요. 남의차를 박는다던지.
그래도못깨달아요. 그럴수록 더 악착같이 지갑을 닫는.
29. ..
'15.9.21 8:0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 어느 무리든 꼭 있던데요.
그나마 그지근성 없으면 다행이고요.
정기적인 모임에서 돌아가면서 내는데도 그걸 빠지는 인간이 있고,
더 놀라운 건 그래도 다른 멤버들이 끼워주더라구요.
30. ...
'15.9.21 8:07 PM
(81.129.xxx.192)
그냥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에요.
간식은 그냥 각자 사먹거나 나가서 먹는 걸로 하세요. 더이상 베풀지 마세요. 그리고 결혼식에 갔는데 한턱 내라고 하세요. 점심이라도 쏘라구요.
31. 어휴
'15.9.21 8:16 PM
(115.136.xxx.176)
증말 얄미워요.ㅠㅠ
32. 겨울
'15.9.21 9:04 PM
(221.167.xxx.125)
증말 얄미워요.ㅠㅠ 222222222222222